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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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성산 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2차) 개최[호남노사일보]영광군은 지난 21일 '성산 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종만 군수 주재로 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파크골프 협회 관계자, 백학·무령·월평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공원 조성계획과 공간별 세부 계획에 관하여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영광읍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성산에 중장년층을 위한 파크골프장 18홀, 유소년층을 위한 어린이 숲 체험장 3ha,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숲속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용역업체는 이날“활력 숲, 감각 숲, 정화 숲”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영광군은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중에 용역 성과품을 납품받을 계획이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민의 정주 여건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 재미있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있는 공원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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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기원,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 기탁[호남노사일보]지난 20일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선수단 환영식장(자은 라마다 리조트)을 방문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신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420명의 프로기사가 소속된 (재)한국기원은 1954년 바둑문화의 창달과 보급, 전문기사의 기예 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올해로 69주년을 맞이했으며, 신안군은 월드 바둑 챔피언십과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하여 바둑의 대중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양재호 사무총장은 “신안군에서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항상 감사하다.”라며 “이세돌 국수의 고향인 신안군에서 지역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한국기원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에서 우리 바둑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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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영·유아 오감발달교실’ 프로그램 운영[호남노사일보]장흥군은 21일 오전 만7개월부터 24개월 까지 22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발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감발달교실은 아이의 감각·두뇌발달 및 부모와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해녀, 해남 되어보기, 바닷속에서 헤엄쳐 보기, 물고기 잡아보기, 미끌미끌 미역 촉감놀이, 파도소리를 닮은 오션 드럼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장흥군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능력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참가자들은 부모와 자녀들이 문화센터 강좌 이수를 위해 더 이상 타도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지역 내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부모와 아기가 교감하며 영유아의 균형적인 성장발달에 도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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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여수시에 2년째 초록빛 나눔 캠페인 펼쳐[호남노사일보]㈜한양이 여수시 주민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2년째 펼치고 있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한양이 ‘초록빛 나눔 캠페인‘ 추진을 위한 5000만 원 상당의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한양 안영훈 부사장,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배준열 본부장, 묘도지역발전협의회 장유익 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양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지역아동센터에 노트북 40대, 묘도지역에 해충포획기 110대 설치를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노트북은 ㈜한양 직원들이 사용하던 노트북으로 업그레이드 및 수리 후 지역아동센터개소당 1대씩 지원되며,해충포획기는 묘도지역발전협의회를 통해 설치지역 선정 후 이달 안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한양 안영훈 부사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올해도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아이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매년 해충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초록빛 나눔 캠페인’은 ㈜한양이 2022년부터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여수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LED 교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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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밤바다 낭만포차’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지난 21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7기 운영자와 종사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 휴가철 대비 낭만포차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먹거리 제공으로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방법 및 식재료 보관법, 안전한 음식 조리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낭만포자 운영자는 “최근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져 재료 준비에 더 신경을 쓰고 있던 참에 제대로 된 재료 보관법 등을 익힐 수 있어 시기적절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이 붐비는 휴가철을 맞아 낭만포차를 찾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포차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친절하고 정직한 손님맞이 문화 정착으로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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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 38호점’ 개소[호남노사일보]여수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와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1일 국동지역아동센터에 전남도 최초 ‘캠코브러리 제38호점’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아동·청소년의 학습문화 개선 및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에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도서관 설치뿐 아니라 올해부터 5년간 도서구입과 독서지도사를 통한 매주 2시간 방문 독서지도, 방학기간을 활용한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훈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캠코에서 마련한 작은 도서관에서 여수지역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희망찬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돕는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꿈꾸고 웃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이어 “우리시에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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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가비상사태 대비 ‘차량동원 훈련’ 실시[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지난 21일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2023년 충무훈련’ 내 ‘차량동원 훈련’을 진남경기장에서 실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충무훈련’ 중으로 특히 이번 훈련은 6년 만에 실제 비상사태 상황 훈련으로 정상화 재개됐다. ‘차량동원 훈련’은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에 근거, 전시에 인원 및 물자 등의 원활한 수송 지원을 위해 군부대 수요에 따라 차량에 임무고지 후 동원시키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훈련통지서 사전교부를 통한 계획훈련으로, 임무지정차량이 집결지에 개별 응소 후 군부대에 인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임무가 부여된 차량 100%가 응소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응소 차량은 지난 13일 훈련통지서를 교부한 화물카고(2.5~4.5톤) 45대, 승용 1대, 승합 1대, 소형화물 1대 등 총 48대다. 시는 훈련과정에서 운수 관계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철저한 훈련장 사전준비, 교통상황을 고려한 교통통제, 빈틈없는 훈련 진행,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성공적 훈련 요인으로 꼽았다. 시 관계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자원동원 훈련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훈련은 6년 만에 재개된 만큼 비상상황 임무수행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증대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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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해 여순사건 바로 알리기 나서[호남노사일보]여순사건 진상규명에 힘쓰고 있는 여수시가 지역사회연구소와 함께 여순사건 지역전문가를 양성해 여순사건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모집한 50명의 수강생이 대상이다. 강의는 첫날 ‘여순사건의 발발과 전개과정’을 시작으로 ‘여순사건의 영향’, ‘여순사건 특별법과 향후과제’ 등의 심도 있는 주제로 이론 강의와 참여자 발표수업, 현장답사 교육 등 15회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과 발표수업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여순사건 해설가증’이 수여되며, 시민과 학생들에게 관련 강의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지역 내 여수사건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의 구성원인 수강생들이 강사로 나서 여순사건을 바로 알리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순사건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여순사건 교육․문화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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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기아자동차 노조 광주지부 아동·청소년 후원[호남노사일보]보성군은 22일 기아자동차 노조 광주지부가 약 3천만 원 상당의 운동화 177켤레와 노트북 6대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운동화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167명, 학교 밖 청소년 10명에게 전달하고 노트북은 검정고시 준비 중인 학생 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 아동·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사랑, 희망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노조 광주지부는 2020년부터 보성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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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품질 명품 복숭아 첫 수확 시작[호남노사일보]화순군은 22일 올해 고품질 조생종 복숭아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복숭아 조생종 ‘미황’은 국내 육성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의 황도이다. 7월 초순부터는 대극천, 금황 등 품종이 수확을 기다리고 있고, 이어 화순군 복숭아 주 품종인 ‘경봉’이 7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화순군 복숭아 재배면적은 240ha로 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이며,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노목 갱신과 숙기 분산을 위하여 보급한 국내 육성 복숭아 품종의 소비자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 국내에서 육성한 복숭아 품종 재배가 늘고 있다. 화순군은 품질 고급화, 노동력 절감, 이상기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복숭아를 대표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 중이며, 특히 올해는 복숭아 과원 스마트 관개 시스템과 비가림하우스 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안정적 수확이 가능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 좋은 복숭아 품종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