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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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모두가 즐거운 율포솔밭해수욕장 장박 텐트 stop[호남노사일보]보성군은 오는 28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관내 해수욕장에 장기간 텐트나 무단 캠핑 시설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5월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 내 장기간 무단으로 설치·방치된 시설에 대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표찰을 부착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나 장기간 텐트나 캠핑 시설을 방치하는 일부 이용객들로 몸살을 앓았다. 장기간 방치된 이른바‘알박기 텐트’로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 행정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수욕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해수욕장 내 용품 등을 무단으로 방치·설치를 금지하고 행정대집행이 곤란할 경우 관리청이 직접 제거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고, 오는 6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보성군은 법 시행 이후 알박기 텐트를 비롯해 장기간 무단 방치된 물건을 강제 철거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오늘 7월 8일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 장비 점검 등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모두가 즐거운 율포솔밭해수욕장과 다른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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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수영~신안군 장산·신의도 뱃길 열린다[호남노사일보]해남군 우수영에서 신안군 장산도·신의도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카페리 여객선이 취항한다. 해남군은 23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유)신진해운 박금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영~장산도~신의도 항로에 449톤급 카페리여객선 드림 아일랜드호 운항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취항할 드림 아일랜드호는 여객정원 314명, 차량 37대를 선적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하루 3회 연중 운항할 계획이다. 항로가 개설되면 우수영에서 신의도까지 1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목포~신의 항로에 비해 1시간 가량이 단축된다. 또한 8월에는 신규 여객선을 추가로 투입해 40분 가량이 소요되는 우수영~장산도 구간을 별도 운행할 계획으로 섬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산도와 신의도, 하의도는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 등이 위치해 연중 관광객들이 붐비는 지역으로, 우수영항을 통한 소금 등 수산물 물동량 증가와 관광객 유입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 우수영항은 인근 시군에서 접근이 원활하고, 무료 주차 공간이 넓어 차량 이용에 부담이 없으며 서울, 목포, 순천, 부산 등 타지역으로 진출하기가 편리한 교통의 요지이다. 현재 제주도를 왕복하는 쾌속 여객선이 운항 중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군은 우수영항 터미널에 매표소 등을 설치하고 운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우수영~장산도·신의도 간 여객선 취항은 우수영항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로, 우수영 오일장과 관광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우수영항이 서남부의 중심항이 될 수 있도록 여객선사와 긴밀히 협조해 차질없는 운항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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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이장 워크숍 개최[호남노사일보]장흥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 일원에서 ‘2023년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 직무능력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이장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이장 및 군수, 의장,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어울림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역량강화 워크숍, 한마음대회, 상해단체보험 가입 등 이장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양성 공동참여마을 특색사업 등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을 직접 가꾸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위성석 연합회장은 “마을과 고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바탕으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장흥군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을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정의 최일선에서 서서 지역 발전과 주민행복 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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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북한 인권 문제와 인권개선 논의[호남노사일보]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21일 제20기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에 대한 동영상 시청 후, 주제토론과 설문지 작성,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주제토론은 옥한성 국민소통분과 위원장이 진행했으며 △북한 주민 인권개선과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 △북한주민 인권보호와 개선을 위한 노력 △북한 인권 실상에 대한 홍보 등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옥기 협의회장은 “임명장을 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자문위원의 노력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리고 임기를 다하는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독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현재 통일정세는 답보상태이지만 우리 국민이 통일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통일 정책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오신 덕분이다”며 “2년간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평화통일 분위기 확산과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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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주정인 공무직노조 지부장 등 노사측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2023년 2분기 광양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 1회 이상 개최해야 한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에서도 종사자 의견청취에 대한 의무사항 이행으로 보는 중요한 소통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2023년 1분기 추진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기준(안)을 심의·의결하고, 기타 의견에 대해 논의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지난 1분기 정기회의 때 청취한 근로자 위원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모두 이행했다”며 “산업안전위원회의 의결사항은 노사 상호 간 충분한 공감과 신뢰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이행하여 우리 시 안전·보건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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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위험지역 현장 점검[호남노사일보]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22일 지난 2021년 7월 6일 산사태 붕괴로 피해를 입은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역 현장에 방문해 사전 조치사항과 주민대피계획 등 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을 비롯해 마을 이장,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등을 청취하고 우기에 대비해 방수포 상태와 배수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대피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광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전에 조치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조치하기로 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올여름 강력한 엘니뇨 현상으로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호우시엔 반드시 현장 점검을 통해 배수 상태, 사면붕괴조짐 등 추가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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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름철 대비 본청과 읍면동간 상호 협력[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22일에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6월 중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이해 본청과 읍면동간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올여름에 엘니뇨 발생 확률이 높아 고온과 이상기후가 우려되고, 매년 반복되는 태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어, 위험요소를 철저히 파악하고 사전대책을 추진해 연례적인 반복적 피해사례가 없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정 주요 현안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6월 자동차세 납부 홍보 △7월 야경 시티투어 추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탄소중립포인트 운영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 대응 △시민안전보험 운영 홍보 △백운산 4대계곡 일원 불법행위 집중단속 △코로나19 관련 격리입원치료비 변경 안내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추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 안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홍보 등이 논의됐다. 읍면동에서는 각종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읍면동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주민숙원사업 추진상황,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상황, 폭염 대비 경로당 점검 상황 등을 공유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태풍, 집중호우 및 혹서를 대비하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여름철 재난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하계휴가철에 백운산 4대계곡을 찾는 내방객이나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과 휴가가 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정이 시민의 곳곳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본청과 읍면동 간 시정현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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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위하여 2023년 2차 검정고시 수업을 운영하며 원서접수도 지원하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 수업은 오는 8월 9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주 4회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한국사 6과목을 진행하고 있다.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지원한다. 검정고시 신청은 최종학력증명서(제적증명서, 정원외관리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등) 1부,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신분증(청소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증명사진 2매를 지참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지난 1차 검정고시에서 49명의 청소년이 응시하여 41명이 합격했다”라며,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 취업, 자립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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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사민정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호남노사일보]순천시 노사민정 협의회는 지난 22일 THE-K지리산가족호텔에서 ‘순천시 노사민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사민정 간의 유대감을 높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경제활력 회복과 일자리가 많은 생태경제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과 노사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하여 시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진행했고 ㈜미래 조고익 공인노무사의 고용 노동정책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초경량소재산업(마그네슘소재 부품산업 특화) 생태계 조성을 모델로 한 순천형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도 이어졌다. 시는 국비 1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순천형 일자리 상생협약 체결을 하여 최종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지정받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사업의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노사민정 협의회가 지역 내 대표적인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더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염원을 큰 틀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면서 노사관계에 대한 의견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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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 근속장려금 참여기업 추가 모집[호남노사일보]순천시가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과 고용기업에 4년간 최대 2천만 원(청년 1,500, 기업 50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과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만 18세~39세 이하 1~4년 차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청년 근로자 16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기업평가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순천시청 청년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관내 23개 중소기업과 청년 근로자 54명에게 1분기 지원금 6천 2백만 원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 유도에 기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번 사업에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