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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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점진적 확대 도입 추진[호남노사일보]장흥군이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매년 약 20명 정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업분야에 도입해 운용해 왔다.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 지역 35농가가 신청하여 77명이 배정됐다. 장흥군은 올해 농업분야 총 99명을 배정받아 고용주의 수요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해 농업분야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군은 전국적으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외국인 계절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가들의 신청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요조사 결과 외국인 친족 초청을 원하는 장흥군내 결혼 이민자 가족은 129명이지만 농가가 필요하는 인원은 100명 수준으로 올해 농가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속적으로 농가가 요청하는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따른 대책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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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 걷기 기부 1,095명 참여....13일 만에 1억보 달성[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시민 걷기 기부 캠페인에 1,095명의 순천시민이 참여하여 13일 만에 누적 걸음수 1억 보를 달성하여 걷기 기부에 대한 시민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시민의 건강 걸음수 1억 보가 의료 취약계층에게 의료비 2백만 원으로 기부되어 암,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시민 걷기기부 운동이다.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순천시약사회에서 후원했으며 지난 27일 암 투병을 하며 힘겹게 지내고 있는 시민 2명에게 각각 1백만 원씩 의료비로 지원했다. 아울러 건강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는 기부금은 걷기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순천시 기업, 기관, 단체의 후원을 받고 있다. 생태수도 일류 순천은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대자보 도시는 자동차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순천시민의 자발적인 걷기 참여가 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양찬희 순천시약사회장은 “걷기 기부 캠페인은 시민의 건강, 기부자의 나눔정신, 수혜자의 행복을 다 느낄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의 참여와 후원으로 건강도시 순천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 걷기 기부 캠페인은 누적 걸음수 1억 보 달성을 목표로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걷기앱 워크온(Walkon) 순천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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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되찾은 순천시 청년몰 ‘청춘창고’[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2017년 개장 이후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활기를 잃어가던 청년몰 ‘청춘창고’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19개 점포 중 절반 이상이 비어있었으나, 올해 상반기 적극적인 추가 입점자 발굴로 현재 점포가 모두 가득 찬 상태이다. 그리고 지난달 전체 점포 합산 월 매출액이 1억 원을 넘어서며 작년 말 대비 138% 상승, 2018년 이후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입점자-임대인(순천농협 조곡지점)-순천시가 청춘창고의 재도약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댄 결과로 보인다. 시는 우선 낡고 오래된 외관 개선부터 힘썼다. 농협의 협조를 얻어 미관을 해치던 외벽 세척 및 도색 작업, 덕트 및 환풍기 개선 작업 등을 시행했다. 후문 외벽에 위치한 비상용 사다리를 상큼한 개나리색으로 도색하여 분위기 쇄신도 꾀했다. 지난 5월, 청년 입점자들은 청춘창고와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판매자 모집부터 공연 행사까지 기획한 플리마켓‘한방에 놀장께!’를 개최해 시민들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로 큰 호응을 받았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지역대표 문화공간으로써의 청춘창고의 역할도 기대된다. 순천시는 올해 하반기 1층 유휴공간은 시민들과 방문객을 위한 북카페 형태의 쉼터로, 2층 유휴공간인 미팅큐브는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청년 입점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난 2월, 순천시 창업지원센터인 창업연당과 연계한‘찾아가는 컨설팅’을 시작으로 지난 22일에는‘SNS 채널 구축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컨설팅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입점자들이 희망하는 컨설팅 분야를 직접 선정하여 1: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오는 7~8월 중에는 브랜드마케팅 전략, 요식업 창업(경영) 전략을 주제로 맞춤형 컨설팅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청춘창고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62명의 졸업자를 배출, 이 중 창업의 꿈을 이룬 30여 명의 청년들이 순천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순천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춘창고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팅, 홍보 등 폭넓은 지원과 육성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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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람회조직위, 유튜버 쯔양과 콜라보 ‘정원박람회&순천 미식’ 알린다![호남노사일보](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28일, 83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한 순천의 여름철 보양식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영상에는 여름을 겨냥해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 개울길광장부터 키즈가든과 노을정원 등 쯔양이 직접 소개하는 2023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가 담길 예정이다. 이날 쯔양은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본 뒤 지역 상품권인 ‘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아랫장과 웃장에서 순천의 다양한 여름 제철 보양음식을 맛보았다. 서대조림, 맛조개 초무침, 장어 제육볶음, 머릿고기 수육과 국밥, 닭구이 등 먹방을 선보이며 쯔양은 “그동안 먹었던 닭 목살 구이 중에 가장 맛있다”라며 순천을 대표하는 미식 중 하나인 닭구이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특히 쯔양은 “지역 시장 번영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라며 제작비로 사용된 순천사랑상품권 일부를 시장상인회에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도 전해졌다. 조직위는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쯔양과의 콜라보 영상 제작으로 여름 휴가철 정원박람회 관람객 유치는 물론이고 ‘미식 도시’ 순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7월 6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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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지속가능한 우주산업에 ‘합심’[호남노사일보]노관규 순천시장은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와 만나 우주발사체 사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이 순천 율촌제1산단 부지로 최종 확정되고 성사된 첫 만남으로 발사체 단 조립장 건립 등 우주산업 영토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올해 순천시와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부지계약 및 설계를 거쳐 2025년 초 단조립장을 준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축한 우주발사체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누리호 발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는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특구 선도(앵커)기업 건의, 우주산업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을 위한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등을 협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을 선택해준 한화의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결정에 대해 손재일 대표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고, “지속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해서는 남해안벨트 전체와 연대하고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2일 200여 명의 전문가,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제1회 우주전문가 초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시민과 학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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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 최초 ‘아픈 아이 병원 돌봄’ 서비스 지원[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7월부터 갑작스런 아이의 입원으로 발생하는 병원 내 돌봄 공백을 지원하는‘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정 내에서만 이루어지던 아이 돌봄을 확대하여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적 돌봄 교육을 수료한 아이돌보미가 병원으로 찾아가 입원아동의 식사·복약지원, 놀이 및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1:1 돌봄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맞벌이·다자녀·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입원 아동으로 가구소득 유형별 건강보험료에 따라 시간당 2,000 ~ 11,000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미즈여성아동병원 ▲플러스아이미코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들 병원에 입원한 아동을 대상으로 최대 연 100시간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이의 돌봄은 가정 내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만족할만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 관련 문의는 (사)순천YWCA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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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 홀몸 어르신 생활불편 해소 실천[호남노사일보]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홀몸 어르신의 생활불편 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8일, 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에서는 홀몸 어르신이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복지통장의 소식에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어르신은 “오래된 집에 곰팡이가 심해 기침이 나고 건강이 너무 좋지 않다. 경제적으로 여력이 되지 않아 그동안 수리하지 못한채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습기가 가득하고 곰팡이가 찌든 도배지를 다 뜯어내고 깨끗한 도배지로 교체했고, 어르신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청소를 말끔히 진행했다. 동명동 맞춤형복지팀에서도 오래되어 부식된 가스레인지를 지원하면서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드렸다. 최수일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들은 건강이 무엇보다도 최우선이다.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이 있을 때마다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시 언제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15명의 대원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거환경개선, 위기가구 지원, 어르신 안부확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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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단속 실시[호남노사일보]목포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및 행락철을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7월부터 8월 30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7월 사전홍보 및 계도, 7월~8월 집중감시․단속 및 순찰강화, 8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으로 3단계 추진한다. 또한 집중호우 등으로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경우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도를 실시하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동안 사전홍보 및 특별단속을 통해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도 자체 점검 및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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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산림특화작물 육성방안 및 산림소득증대사업 교육’ 성황[호남노사일보]담양군은 지난 28일 관내 임업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빛농업관에서 열린 ‘산림특화작물 육성방안 및 산림소득증대사업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특색있는 고소득 임산물의 부재로 안정적 소득 창출이 어려움에 따라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창출 임산물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산림특화작물 발굴 및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5개 분야 11개 주요품목과 17개 부품목을 선정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산림특화작물 발굴품목 설명 △타지역 육성사례 분석 △특화작물 재배방법 △특화작물과 연계한 산림소득분야 신청방법 등을 임업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을 대표할 산림특화작물을 육성·보급하기 위한 재배 기술 상시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며,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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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중년쉼터 ‘군민사랑방’ 문 열어[호남노사일보]담양군은 지난 6월 28일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한 담양중년쉼터 ‘군민사랑방’ 개소식을 진행했다. 중년쉼터 ‘군민사랑방’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담양 터미널 입구 옛 다방 건물(담양읍 중앙로 22)을 재생했으며, 중년들의 추억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많은 이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사랑방에는 중장년층 여가 지원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휴게용 의자·테이블 외에 바둑, 장기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안마의자 등을 갖췄다. 또한 중년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북카페를 운영, 차와 독서를 즐기며 정보를 공유하고, 간단한 회의도 진행하는 소회의실 등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중년쉼터는 군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준비를 돕기 위한 담양형 향촌복지 주요 시책이며, 담양읍을 시작으로 11개 면에도 점차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 제1호 중년쉼터 ‘군민사랑방’이 문을 열어 매우 기쁘다”라며 “사랑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활기가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