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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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름철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돌입[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감시․단속 대상은 연등천과 쌍봉천 등 관내하천, 수산동물․과실․채소 가공 및 저장․처리 사업장, 기타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 등이다. 감시․단속을 위해 시는 2개 단속반을 편성, 오는 7~8월까지 집중호우를 틈타 수질오염 방지시설 미가동,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해 공공수역의 환경오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본격 감시활동에 앞서 이달 말까지 관내 폐수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계획을 홍보해 사업장 스스로 자체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집중 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수질오염 방지시설 등의 복구를 위해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 인력을 활용, 피해업체 기술지원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집중호우 기간에 환경시설 관리부실 및 불법행위에 의한 수질오염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른 조치”라며 “해당 사업장에서는 환경시설에 대한 자체점검 등 여름철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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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수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대진표 확정[호남노사일보]전 세계 30개국 3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의 대진표가 지난 27일 확정됐다.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이 공식 인증한 국제 대회로 오는 7월 18~23일까지 6일간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진표가 확정됐고 이번 대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참가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이기에,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Yu Fei Chen,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Chi-Lin Wang, Yang Lee 등 배드민턴 세계간판스타들이 출전하며,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도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 김소영, 공희용과 함께 떠오르는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도 참가를 확정지었다. 한편 대회티켓은 지난 26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9일 09시 현재 60%가 넘는 좌석이 이미 예매됐다. 티켓 가격은 7월 19일 본선부터 유료이며 일반석은 주중 1만 원, 주말 2만 원이며 VIP석은 주중 1만5천 원, 주말 3만 원이다. 7월 18일 예선전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여수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계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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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 원 확보![호남노사일보]영광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현안 및 재난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여, 민선 8기 강종만 군수 취임 해인 2022년부터 총 9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0억 원 규모로 ▲영광군 장애인 취·창업 전문교육지원센터 설치 7억 원과, ▲염산 봉전소하천 정비사업 11억 원, ▲홍농 수항교 보수보강 2억 원을 확보하여 열악한 군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장애인 취·창업 전문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인 능력향상과 직업훈련, 취업의욕고취, 평생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염산 봉전소하천은 태풍 및 집중호우시 주변 재해피해가 빈번히 발생했던 곳이며, 홍농수항교는 노후화 등 교량손상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곳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국비 확보를 위해서 지난 2~3월 전라남도 및 지방청 방문, 5월 중앙부처 방문, 6월 국회 방문 등 강종만 군수의 구슬땀 어린 국비확보 노력이 뒷받침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 세입여건 악화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더욱 적극적인 국고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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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 7월 7일부터 10일간 개최[호남노사일보]신안군 압해읍에 소재한 1004섬분재정원에 크로코스미아꽃이 개화를 시작했다. 애기범부채라 불리는 크로코스미아는 7월이면 주홍빛으로 꽃을 피우는데 신안군이 크로코스미아 국내 최대 군락지로 알려져 있다. 한편, 1004섬분재정원에서는 다음 달 7일부터 열흘간 5천만송이의 크로코스미아꽃이 향연을 펼치는 ‘2023 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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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에너지 절약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 실시[호남노사일보]화순군은 정부의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절약 강화 방안’에 따른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지난 28일 고인돌 전통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우리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름철 실내 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등 끄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 등을 홍보했다. 국제유가급등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고,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루 1kWh 줄이기'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지난 6월부터 전광판과 SNS 소통망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군에서부터 모범이 되겠다.”라며 “군민들도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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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이사장,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호남노사일보]화순군은 지난 28일 세종요양병원 구제길 이사장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풍면 출신인 구제길 이사장은 2013년부터 의료법인 세종의료재단 세종병원·세종요양병원 이사장과 2003년부터 금호·송정·화순장례식장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구제길 이사장은 “내 고향 화순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고향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제길 이사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1892호에 등록되어 나눔문화 확산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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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호남노사일보]화순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그동안 환경부 실태조사 등으로 중단됐던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신청서 재접수를 오는 7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용하는 본거지가 화순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이며, 지원 내역은 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가 지원된다. 한편 사업에 선정되어 장치 부착을 완료한 경우, 최소 2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하여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미준수 시에는 사용 기간별 지원 금액 회수기준에 따라 지원금이 회수될 수 있으니, 이점을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거주지역에 따라 화순읍 거주자는 화순군청 별관 2층 환경과에서, 면 단위 거주자는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별도의 구비 서류 없이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별 신청 방법 및 지원절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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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민선 8기 1주년 군정 성과 보고회 개최[호남노사일보]화순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민선 8기 1주년 기념 군정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화순군출입기자단을 비롯한 언론인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복규 군수가 민선 8기 군민행복시대 1주년 주요 성과를 비롯한 군정 현황을 직접 설명하는 형식으로 준비됐다. 구 군수는 인사말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숨차게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화순광업소 폐광 이후, 화순의 미래를 준비하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오직 화순의 발전을 위하여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언론인과 함께하는 군정 성과 보고회’란 주제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화순군 일반현황, 역점사업, 주요성과 및 우수시책을 설명한 후, 기자들과 질의·답변하는 공감대화 순으로 마무리됐다. ▶일반현황 초고령사회 인구문제 - 심각 재정자립도(14.4%) - 예산 규모와 측정 시기에 따라 달라 보일 뿐 일반현황에 따르면 화순군의 면적은 787㎢로 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도내 2번째로 높은 73%(576㎢)이다. 군 예산은 7,505억 원을 확보해 도내 군 단위 1위, 인구수는 총 61,680명(32,128세대)으로 전남도 군 단위 중 3번째이고, 이 중 화순읍 인구가 39,305명(63%), 노인 인구가 17,927명(29%)이었다. 특징적인 것은 전체 인구 중 상당수가 화순읍에 편중돼 있고, 노인 인구 비율이 초고령사회 기준치(20%)를 훨씬 초과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는 것이다. ▶역점사업 : 총 18개 사업 추진 중 (화순읍 권역 – 6개, 동부권역 – 6개, 서부권역 – 6개) 권역별 18개 역점사업은 화순읍 권역을 중심으로 동부권역과 서부권역 등 총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주로 문화·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등 10만 자족도시를 향한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화순읍 권역의 대표사업으로는 지난 2월 착공한 ▲화순 천 꽃강길 조성을 비롯해 ▲개미산 전망대 조성 ▲남산 공원 조성 ▲동구리 호수공원 조성 ▲제2 생물 의약단지 조성 ▲그린 스마트 신도시 조성 등 6개 사업이 있다. 동부권역 사업으로는 ▲적벽 국가 명소화 사업(이서면) ▲연둔리 숲정이 주변 관광지 조성사업(동복면) ▲서성제 환산정 관광지 조성 ▲서성리 농촌 공간 정비사업 ▲오동리 농촌 돌봄 마을 시범단지 ▲동면 제3 농공단지 조성사업(동면) 등 6개 사업이 용역 등을 거쳐 속도를 내고 있다. 서부권역은 ▲능주역사·문화도시 조성 ▲조광조 유배지 확대 개발(능주) ▲고인돌 사계절 축제(도곡, 춘양면) ▲운주사 사계절 공원(도암면) ▲개천산 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도암, 춘양면) ▲화순 홍수조절지 생태공원 조성(81홀 파크골프장-이양면) 등 6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민선 8기 군정 성과 -'2023 정부 합동 평가'전남 22개 시·군 중 종합 1위 쾌거 달성 -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 팜’ 연 매출 8억 원 돌파 신기록 행진 민선 8기 화순군의 1년 성과에서 군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던 분야는 단연 ▲역지사지 섬김 행정이었다. △총 95회 읍·면 순회 사랑방 좌담회 개최 △읍·면장실 1층 이동 △민원창구 팀장급 배치 △화순읍 민원출장소 개소 △민원 전문 상담관제 실시 △MZ세대 간담회 실시 등 주로 소통과 공감을 위한 직거래방식을 선택했다. 화순군민의 숙원이었던 적벽 초소~망향정 구간 관리권 이양 건은 작년 10. 31. 광주광역시·전라남도·화순군이 동복댐 상생 발전협약을 맺어 적벽 상시 개방 시대를 열었다. 이양 홍수조절지도 작년 11. 14. 영산강유역환경청·화순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81홀 파크골프장과 수변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화순의 관광 거점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화순군은 '2023 정부 합동 평가'에서 역사상 최초로 전남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 외 지자체 혁신평가에서도 전국 82개 군 단위 중 6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나’ 등급 획득, 화순 백신산업 특구-국무총리상 수상 및 우수 지역 특구 선정, 군립요양병원-전남 최초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병원 지정 등 각종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부자 농촌을 표방한 화순군의 집념이 돋보이는 성과도 있었다. 화순군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 팜’은 2021년 연 매출(5천만 원) 대비 무려 16배 매출(6.28. 기준 8억 3천만 원) 상승이라는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 올해 들어 폭발적 판매실적으로 6월 초 8억 원을 돌파하더니, 목표액 10억 원 초과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것이 유력해지면서 생산 농가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화순 팜’의 놀라운 변신은 입주업체 및 품목 확대(35개소 / 171개 품목 → 100개소 / 300개 품목 이상), 회원 수 증가가 주요 요인이었지만, 무엇보다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강력한 추진력이 결정적이었다. ▶우수 시책사업 전국적 관심 촉발한 '만원 임대주택'·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 시책사업 중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전국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1차 공모(총 50호)에서 10:1 경쟁률을 기록하더니, 최종 8:1 추첨 경쟁률로 당첨자를 확정해 오는 7월 3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처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구 유입책으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4년 동안 총 400세대를 공급하기로 약속한 만큼, 하반기 2차 공모(총 50호)는 8월 말 공고, 10월 중 입주 예정으로 추가 공모를 예고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국 최초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 신설 정책도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중국 출신 이민자를 임기제로 채용해 다문화가정 지원 맞춤형 통합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 밖에 우수시책으로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환자 등 의료취약지역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채택되어 추진 중인 ▲마을주치의제도와 ▲경로당 입식 식탁 지원사업에 찬사가 쏟아졌다. ▲정례 조회 시 직원 5분 스피치 ▲직원이 참여하는 ‘화순군정뉴스’도 참신하고 생동감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군정 운영 방향 - 민선 8기 2년 차, 문화관광·부자 농촌·백신 등 3대 분야 더욱 속도 - 500만 관광객이 머물고 가는 남도 관광 1번지 화순 - 인구 10만 자족도시 화순 건설 화순군은 민선 8기 2년 차에 문화관광·부자 농촌·백신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세계유산 고인돌 유적지 공원화, 권역별 관광 인프라 조성,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화순 만들기 정책으로 관광객 500만 시대를 꼭 실현하겠다는 각오이다. 부자 농촌 만들기 프로젝트도 농산물수출단지 조성과 콩·블루베리·샤인머스켓·토마토·복숭아 등 지역특화작목 확대 재배, 청년·은퇴자 영농 지원, 귀농·귀촌자 정착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 등을 전개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신성장 미래 사업인 백신산업은 바이오 백신산업 특구 확대, 백신 관련 기관·기업 유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으로 화순광업소 폐광 이후, 화순군의 미래를 책임질 대체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등 육성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언론인과 함께하는 군정 공감대화 군정 보고 후, 구복규 군수는 언론들과 격식 없는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언론인과 함께하는 군정 공감대화’ 시간에 기자들은 전국적 관심사인 만원 임대주택과 다문화 팀 신설 정책부터 문화관광, 농업, 복지, 미래산업인 백신산업까지 군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질의 활동을 펼쳤으며, 민선 8기 1주년을 맞은 화순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구복규 군수는 “민선 8기 화순군은 총 7대 분야 · 8대 추진전략 · 68개 실천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고, 미래 사업인 문화관광·부자 농촌·백신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500만 관광객이 머물고 가는 남도 관광 1번지 화순, 인구 10만 자족도시 화순’을 만드는 데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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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 ‘고객신뢰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수상[호남노사일보]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3 고객신뢰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 ‘고객신뢰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한 시상식은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김성 장흥군수는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 지정축제’에도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온 세상을 물로 적셔라! 장흥에 빠져라!”란 주제로 진행된다. 장흥 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 살수대첩은 ‘수국통일’을 주제로 펼쳐진다.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7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장흥군민회관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축제장인 장흥교 주차장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초대형 온비 캐릭터 설치와 멀티미디어 그라운드 조성으로 물축제의 새로운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높이 10m의 초대형으로 제작될 온비는 축제장의 마스코트이자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멀티미디어 그라운드에서는 16회를 맞이한 정남진장흥물축제의 역사와 프로그램 정보를 상영한다. 이 밖에도 지상 최대의 물싸움, 장흥 워터樂 풀파티,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등 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 브랜드”라며, “올해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보다 활기차고 젊어진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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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3년의 기록’ 나주시, 코로나19 백서 발간[호남노사일보]전라남도 나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극복 과정을 책 한 권에 정리했다. 나주시는 ‘시민과 함께 쓴 코로나 극복 3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백서에는 2020년 1월 코로나19 국내 최초 확진자 발생에서부터 2023년 6월 엔데믹으로 접어들기까지 지난 3년 6개월간 방역 일선 현장의 기록을 담았다.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과정을 자료로 축적하고 향후 신종 감염병 재난 상황 대응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서는 ‘코로나19 개요 및 대응’, ‘극복 방안 및 실행’, ‘극복 지원 및 협력’, ‘부록’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돼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도별 방역 대응 과정을 간결한 용어, 사진·도표 등을 활용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치료, 자가검사키트, 백신 접종, 오미크론 발발, 엔데믹 등 감염병 위기 단계별 그간 나주시의 방역 체계를 살펴볼 수 있다. 모든 시민에게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취약계층, 임신부, 문화예술단체, 농업인 등 각계각층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이 실렸다. 시민의 건강을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했던 보건·의료진의 코로나19 수기, 보건소 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인터뷰, 나주시 방역 대응 수범사례, 언론 보도사항, 코로나19 대응 관련 예산 및 제언 등도 기록됐다. 백서는 전라남도 내 시·군 지자체, 의료기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나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3년 6개월 간 방역 최전선에서 굳은 사명감으로 온 힘을 다해준 의료진, 공직자, 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백서가 코로나19 마침표가 아닌 새로운 유형의 감염병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