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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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람회조직위, 유튜버 쯔양과 콜라보 ‘정원박람회&순천 미식’ 알린다![호남노사일보](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28일, 83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한 순천의 여름철 보양식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영상에는 여름을 겨냥해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 개울길광장부터 키즈가든과 노을정원 등 쯔양이 직접 소개하는 2023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가 담길 예정이다. 이날 쯔양은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본 뒤 지역 상품권인 ‘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아랫장과 웃장에서 순천의 다양한 여름 제철 보양음식을 맛보았다. 서대조림, 맛조개 초무침, 장어 제육볶음, 머릿고기 수육과 국밥, 닭구이 등 먹방을 선보이며 쯔양은 “그동안 먹었던 닭 목살 구이 중에 가장 맛있다”라며 순천을 대표하는 미식 중 하나인 닭구이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특히 쯔양은 “지역 시장 번영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라며 제작비로 사용된 순천사랑상품권 일부를 시장상인회에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도 전해졌다. 조직위는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쯔양과의 콜라보 영상 제작으로 여름 휴가철 정원박람회 관람객 유치는 물론이고 ‘미식 도시’ 순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7월 6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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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지속가능한 우주산업에 ‘합심’[호남노사일보]노관규 순천시장은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와 만나 우주발사체 사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이 순천 율촌제1산단 부지로 최종 확정되고 성사된 첫 만남으로 발사체 단 조립장 건립 등 우주산업 영토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올해 순천시와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부지계약 및 설계를 거쳐 2025년 초 단조립장을 준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축한 우주발사체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누리호 발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는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특구 선도(앵커)기업 건의, 우주산업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을 위한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등을 협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을 선택해준 한화의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결정에 대해 손재일 대표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고, “지속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해서는 남해안벨트 전체와 연대하고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2일 200여 명의 전문가,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제1회 우주전문가 초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시민과 학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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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 최초 ‘아픈 아이 병원 돌봄’ 서비스 지원[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7월부터 갑작스런 아이의 입원으로 발생하는 병원 내 돌봄 공백을 지원하는‘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정 내에서만 이루어지던 아이 돌봄을 확대하여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적 돌봄 교육을 수료한 아이돌보미가 병원으로 찾아가 입원아동의 식사·복약지원, 놀이 및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1:1 돌봄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맞벌이·다자녀·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입원 아동으로 가구소득 유형별 건강보험료에 따라 시간당 2,000 ~ 11,000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미즈여성아동병원 ▲플러스아이미코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들 병원에 입원한 아동을 대상으로 최대 연 100시간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이의 돌봄은 가정 내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만족할만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 관련 문의는 (사)순천YWCA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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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 홀몸 어르신 생활불편 해소 실천[호남노사일보]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홀몸 어르신의 생활불편 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8일, 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에서는 홀몸 어르신이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복지통장의 소식에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어르신은 “오래된 집에 곰팡이가 심해 기침이 나고 건강이 너무 좋지 않다. 경제적으로 여력이 되지 않아 그동안 수리하지 못한채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습기가 가득하고 곰팡이가 찌든 도배지를 다 뜯어내고 깨끗한 도배지로 교체했고, 어르신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청소를 말끔히 진행했다. 동명동 맞춤형복지팀에서도 오래되어 부식된 가스레인지를 지원하면서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드렸다. 최수일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들은 건강이 무엇보다도 최우선이다.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이 있을 때마다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시 언제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15명의 대원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거환경개선, 위기가구 지원, 어르신 안부확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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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단속 실시[호남노사일보]목포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및 행락철을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7월부터 8월 30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7월 사전홍보 및 계도, 7월~8월 집중감시․단속 및 순찰강화, 8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으로 3단계 추진한다. 또한 집중호우 등으로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경우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도를 실시하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동안 사전홍보 및 특별단속을 통해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도 자체 점검 및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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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산림특화작물 육성방안 및 산림소득증대사업 교육’ 성황[호남노사일보]담양군은 지난 28일 관내 임업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빛농업관에서 열린 ‘산림특화작물 육성방안 및 산림소득증대사업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특색있는 고소득 임산물의 부재로 안정적 소득 창출이 어려움에 따라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창출 임산물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산림특화작물 발굴 및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5개 분야 11개 주요품목과 17개 부품목을 선정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산림특화작물 발굴품목 설명 △타지역 육성사례 분석 △특화작물 재배방법 △특화작물과 연계한 산림소득분야 신청방법 등을 임업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을 대표할 산림특화작물을 육성·보급하기 위한 재배 기술 상시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며,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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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중년쉼터 ‘군민사랑방’ 문 열어[호남노사일보]담양군은 지난 6월 28일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한 담양중년쉼터 ‘군민사랑방’ 개소식을 진행했다. 중년쉼터 ‘군민사랑방’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담양 터미널 입구 옛 다방 건물(담양읍 중앙로 22)을 재생했으며, 중년들의 추억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많은 이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사랑방에는 중장년층 여가 지원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휴게용 의자·테이블 외에 바둑, 장기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안마의자 등을 갖췄다. 또한 중년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북카페를 운영, 차와 독서를 즐기며 정보를 공유하고, 간단한 회의도 진행하는 소회의실 등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중년쉼터는 군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준비를 돕기 위한 담양형 향촌복지 주요 시책이며, 담양읍을 시작으로 11개 면에도 점차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 제1호 중년쉼터 ‘군민사랑방’이 문을 열어 매우 기쁘다”라며 “사랑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활기가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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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취임 1주년…“더 새롭고 더 잘사는 함평 실현”[호남노사일보]‘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기치로 군정을 운영 중인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이 군수는 ‘군민이 잘 사는 함평’, ‘기업하기 좋은 함평’, ‘혁신적인 체감행정 실현’ 등을 목표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지금보다 더 새로운 함평군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취임 1년 만에 공약이행률이 30%를 기록, 순조롭게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이행률은 문화‧관광‧체육 41%, 보건‧복지 37%, 교육‧행정 32%, 지역경제 31%, 농축수산업 26%, 교통‧SOC 13%이다. 먼저 함평군은 민선 8기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6대 분야 59개 사업에 5천151억원을 투입하는 민선 8기 공약을 확정했다. 특히 빛그린산단을 자동차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고 농축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2023년 군 예산은 5천119억원으로, 군정 최초로 본예산 5천억원 시대를 열고 정부예산을 1천814억원을 확보하면서, 국고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해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저출산‧고령화‧인구감소 등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함평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함평군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축제의 고장’으로 이름난 함평군은 기존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한시적으로 개최하는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감형 관광 콘텐츠를 적극 도입했다. AR(증강현실)과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해 ‘자연생태과학관’을 새단장했으며, 엑스포공원 내 VR체험장을 운영함으로써 VR(가상현실) 12종, AR 2종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나비대축제 기간 중 ‘미디어 파사드’를, 국향대전 기간에는 ‘드론 라이트 쇼’를 통해 야간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또한 체류형 관광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돌머리오토캠핑장, 주포한옥마을 민박 등 자연친화 숙박시설을 활성화했다. 특히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칸타타골프리조트㈜는 720억원을 투입해 해보면 금계리 일원(962,860㎡)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칸타타골프리조트㈜는 골프 인구 저변 확대에 발맞춰 골프장 조성을 통한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는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 인근(학교면 곡창리)에 84실 규모의 숙박시설, 골프연습장, 대형 수영장 등 시설 확충에 6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6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함평군이 역점으로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군수의 대표적인 혁신행정 운영 사례로 꼽히는 ‘함평 자동차극장’은 인근 지역민들로부터 문화 명소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전라남도 세외수입 창출 우수사례,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함평군은 1차 산업에 종사하는 군민이 대부분인 만큼, 농업인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 간 협약을 통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연계‧복합화를 추진하는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학교면‧나산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대동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오는 2027년까지 신광면 동정리 일원에 180억여원(국비 90억, 도비 27억, 군 63억)을 들여, 주거단지 조성과 유해시설 철거, 마을공동시설 정비 및 마을 도로 등 각종 환경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함평읍 백년마을과 월야면 덕산마을이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두 마을에 각각 21억원,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 주택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함평 축산물의 가공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하는 ‘함평축협 축산물 유통센터’를 준공, 축산물의 비대면 유통과 밀키트 생산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 센터는 연간 한우지육 5천마리, 곰탕 등 가공품 일일 4천팩 생산이 가능한 최신 설비는 물론, 함평천지한우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생산‧유통한다. 또한 1인 가구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밀키트 산업 확대에 발맞춰 소불고기, 밀푀유나베 등 고급화된 밀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함평축협은 전국 최초로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를 유치했다. 센터를 통해 저메탄 조사료 생산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한우농가의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과 지속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센터에는 국비 54억원을 포함한 180억원이 지원된다. 함평군은 군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재난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함평읍, 학교면, 월야면의 침수대응사업(695억)과, 신광면‧해보면 일대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사업(502억), 내교‧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436억) 등이다. 또한 모두가 잘 사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희망복지 시책을 확대했다. 먼저 지역 출신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장학금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지역구분 없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의 발이 돼주는 ‘100원 행복택시’는 기존 59개 지역에서 74개 지역으로 운영지역을 확대했으며, 보훈수당 지원액 또한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700만원, 넷째아 1천만원을 지원하며 연간 6억원의 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보건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강증진형 월야보건지소를 신축했으며,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병 관리센터 증축을 추진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에 이어 민선 8기까지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지지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오직 함평발전만을 생각하는 봉사자가 되어 청렴한 자세로 더욱 군수직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 실천을 위해 열정을 다해 뛰어왔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더 새로운 함평, 더 잘사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군민, 공직자와 함께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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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간전면 복지기동대, 장마 대비 주거취약가구 지붕 수리 봉사 출동![호남노사일보]전남 구례군 간전면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6월 27일 간전면 주거취약가구의 지붕 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화재 및 노후화로 지붕이 파손된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가구로 빗물 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수리 비용 부담으로 쉽게 보수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사정을 알게 된 복지기동대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함에 따라 해당 가구의 피해가 우려되어 사례회의를 통해 주거 위기가구로 선정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봉사에는 간전면 복지기동대원들을 주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탰으며, 화재로 타버린 목재 기둥을 철재 기둥으로 교체 후 강판을 덧대어 지붕을 보수했다. 김선동 간전면 복지기동대장은“지붕 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가구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장마철은 무탈하고 걱정 없이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쌍환 간전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취약가구 봉사활동을 해주신 복지기동대원분들과 협의체 위원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올해 역대급 장마라고 예견된 만큼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사전에 꼼꼼히 살피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전면 복지기동대는 주민들의 일상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수시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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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愛백미 기탁[호남노사일보]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은 28일 봉강면사무소에서 백미 300kg(90만원 상당)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드림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봉강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길 회장은 “취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클럽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미자 봉강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 주신 드림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백미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