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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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광주 남구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자매도시 광주광역시 남구와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기탁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자매도시인 양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과 광주 남구는 지난달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한 양 지자체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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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에서 신나는 탈춤 한판!”곡성군(이상철 군수) 국악전수관에서는 6월 23일(금) 어린이 국악 놀이터 ‘얼쑤! 탈 쓰고 춤 춰요’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옥과초등학교 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인 ‘강령탈춤’에서 쓰이는 상좌탈과 원숭이탈을 어린이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꾸며서 탈춤의 대사와 춤을 배워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어린이들은 저마다 색연필과 스티커로 알록달록 꾸민 자신만의 탈을 만들어 보았으며, 색동 한삼을 손에 끼우고 탈춤의 대사와 춤사위를 익히며 웃음꽃을 피웠다.국악전수관 관계자는 “어린이 국악 놀이터를 통해 전통 탈춤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흥겨운 전통 탈춤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나 신체 발달 및 국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어린이 국악 놀이터는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옥과면 소재 국악전수관에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분야에는 ▲다 같이 불러요, ‘범 내려온다’(판소리) ▲전통악기 버꾸와 함께 춤을(전통무용) ▲사물놀이로 놀아보세(사물놀이) ▲얼쑤! 탈 쓰고 춤 춰요(탈춤) ▲소금이랑 친해지길 바래(소금) 총 5종이 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국악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찾아갈 예정이다.국악전수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국악전수관(☎061-360-8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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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맑은 장성군, 물도 맑다!장성군이 21~22일 대전 케이워터(K-water,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4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제17회 물과 건강 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물과 건강 포럼’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물 관리 단체‧개인 포상, 물 산업 활성화 협력방안 토론,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장성군은 국고 지원 포함 총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수관로 관망도 체계 수립과 노후 관망 개량공사 등을 통해 상수도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지난해에는 환경부 ‘노후정수장 개량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4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장성읍과 황룡면 월평리 일원 상수도 시설을 전면 개량한다.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안전한 물 공급은 장성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모든 군민이 언제든 깨끗한 물을 마시고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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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복숭아 재배 농가 ‘현장 간담회’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22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층 교육장에서 복숭아 재배 농가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농협조합장,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장성군에서 재배된 복숭아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114농가에서 47.5헥타르(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간담회를 통해 농가 요청사항을 청취한 김한종 군수는 먼저 4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이어서 “앞서가는 일류농업 실현을 위해 올해 과수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농가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성군은 지난해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친환경 해충방제 등 6개 사업에 10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신규과원 조성 및 과원시설 지원 △저온경감시설 및 묘목 지원 △생산기반 구축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 △스마트팜 전문단지 조성 인프라 구축 △장성군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구축 운영 △과일 간식 확대지원 7개 사업에 29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한편, 지난해 6월 문을 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1년 동안 25만 명의 소비자가 찾으며 연매출 87억 원을 돌파하는 호성적을 냈다. 이달 28일까지 1주년 기념 특판행사를 진행해 신선한 제철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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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신안갯벌, 생태계 보전 및 회복을 위한 낙지 방류추진[호남노사일보]신안군은 갯벌생태계 회복을 위해 갯벌의 최상위 포식자이자 갯벌 속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낙지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낙지 방류사업은 자원량 증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암컷, 수컷 1마리씩 2~3일간의 교접작업 후 방류를 추진하고 있다. 교접을 통해 방류한 낙지는 일반적으로 200개의 알을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압해읍, 지도읍, 도초면, 팔금면, 안좌면 등 스마트빌리지 낙지자원 관리지역과 낙지목장을 중심으로 방류를 추진한다. 이번 방류는 총 9천 마리의 낙지를 방류하며 방류자원의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금어기에 가까운 시일에 진행하고, 어촌계를 중심으로 낙지의 남획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금어기를 확대하는 등 민과 관이 협력하여 자원보호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의 뻘낙지는 우수한 생태계에서 살아가는 최고의 품질을 가진 낙지라고 할 수 있다.”라며 “지역민과 관이 협력하여 낙지자원을 방류하고 보호하는 만큼 자원량의 증대를 통해 지역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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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홍보대사‘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세계기록 도전 성공[호남노사일보]세계적인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고흥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6월 25일 일본 오사카시 고려축구협회 초청으로 오사카시 이타미 축구장에서 실시한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4월 22일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세계신기록 4시간 22분에 이어 4시간 25분 세계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세계 최초로 만년 설산인 일본 후지산(3,776m) 맨발 등정, 영하 30도 한라산 맨발 등정, 세계 최초 광양~임진각 427km 맨발 국토 종주 등을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고흥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청정 고흥을 널리 알려 고흥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세계기록에 도전한 조승환 씨는 “얼음은 빙하를 뜻하는 것이고, 맨발의 사나이 발은 지구를 표현하는 극한의 퍼포먼스”라며, “자신의 발바닥이 깨진다는 것은 빙하가 녹아내림으로 지구가 아프다는 뜻으로 우리 모두 지구를 살리는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홍보대사 조승환 씨가 이번 얼음 위 퍼포먼스를 통해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을 전 세계에 보여줬으며, 이와 함께 ‘청정고흥’을 널리 알리는데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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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산림조합, 춘천시 산림조합과 고향사랑 교차기부[호남노사일보]고흥군은 고흥군 산림조합과 춘천시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 조합의 조합장 및 임직원 26명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도시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류명현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춘천시 산림조합 임직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전 직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 산림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벌초대행서비스를 시행하는 기관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역 간 재정격차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500만원까지는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액의 30% 범위내 답례품 혜택도 제공된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쌀, 유자, 석류, 김, 미역, 제철 수산물 등 농수축산품 400종과 벌초대행서비스, 능가사템플스테이, 주택화재안전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제공하고 있다. 춘천시는 닭갈비, 한우, 와인, 옥비누, 동물복지 무항생제 계란, 감자빵, 전통술, 유아용반찬, 서예붓 등 35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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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장마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호남노사일보]고흥군은 본격적인 장마를 대비해 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스마트팜혁신밸리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가오는 우기철을 맞아 침수 재해취약요인을 중점 점검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지반침하 및 지방 붕괴위험 계측관리 실태 ▲각종 공사용 자재 결속 상태 ▲임시배수로, 침사지 상태 ▲빗물받이·배수로 이물질 여부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건설현장 야외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합동 점검반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근로자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및 적절한 휴식시간 확보 등을 당부했다. 김태호 스마트팜사업소장은 “올해는 기후변화와 엘니뇨의 영향으로 많은 강우량이 예상된다”면서 “장마·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시설물을 재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준공한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190억원을 투자한 33.3㏊ 규모의 복합단지로 스마트팜 특화 청년농 양성 및 기자재 연구·실증 등 스마트 농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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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호남노사일보]고흥군은 26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이나 학원 등의 시설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비롯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군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응급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응급상황 행동 요령 ▲어린이 대상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교육을 진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 시 신속한 행동요령을 익혀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장애인·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일상 속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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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민 84.3%, 민선 8기 군정 ‘잘하고 있다’ 평가[호남노사일보]고흥군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군정 운영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군민 1,093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군정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민선8기 고흥군이 군정 운영을 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84.3%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반면, ‘잘 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5.7%에 그쳤다. 군정 만족도는 남성 81.7%, 여성 86.9%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88.6%로 가장 높게 평가했다. 군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온 데에는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지정 및 국가산단 유치 등 ‘우주항공 관련 시책 추진’ ▲2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고흥휴양빌리지 투자협약 등 ‘관광인프라 조성’ ▲노인일자리 확대와 보건의료 지원 등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등 지역발전과 군민복지 행정이 군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분야별 만족도는 우주항공 시책 추진 만족도 89.4%, 관광인프라 조성 및 관광산업 육성이 89.1%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어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88.7%, 도로교통 및 정주기반 확충이 87.8% 순으로 나타났다. 군 발전을 위해 군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분야는 전체 100% 중,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가 21.7%로 가장 높았고,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의 도약 20.1%, 관광인프라 조성 및 관광 활성화 18.9% 순으로, 군민의 절반 이상이 경제산업 발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높은 군정 만족도를 보여준 것은 군민통합과 고흥 변화․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발전 노력에 공감해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고흥발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군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책임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등록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고흥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9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와 자동응답 방식을 병행했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96%p이며, 표본추출은 2023년 5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분포에 따라 셀가중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