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정인화 광양시장, 전남도지사 만나 현안사업 건의[호남노사일보]정인화 광양시장은 26일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직접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광양영세공원 급경사지 위험도로 정비사업 △백운제 둘레길 조성사업 △구봉산권역 관광거점 조성사업 △수어천 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용역비 지원 등 시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광양영세공원 급경사지 위험도로 정비사업에 대해서 시립영세공원(2000년 개장) 일원의 도로가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등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이를 조기에 해소코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지원 건의했다. 또 수어천 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용역은 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수립 후 10년이 경과된 수어천 하류 지역에 해수 역류 방지 시설 설치로 진상면 청암 및 금이지역에 발생한 비닐하우스 등 염수 피해 예방을 위해 전남도에서 직접 용역을 추진하거나 광양시에서 빠른 시일 내에 용역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용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김영록 도지사 면담 후 전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을 추가로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 예산 반영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여수시, ‘초·중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학특강’ 성료[호남노사일보]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24일 개최한 ‘초·중학생 고교학점제 및 공부법 진학특강’이 성료했다. 이날 특강에는 초5~중3학년인 학생과 학부모 127명이 참여했으며,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된 강의는 열띤 강의와 큰 호응 속에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긴 2시간30여분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입시전문교육상담 전문가인 이미연(‘이로울쌤’)강사가 고교학점제의 전반적인 내용과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공부법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중2)은 “막연했던 고교학점제에 대해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며 “평소 나의 공부법을 다시 돌아보게 됐으며, 강의에서 배운 공부법을 당장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여서동 거주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미래설계 방향 뿐 아니라 학부모의 현명한 자녀 지도전략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으로 수년간 들은 강의 중 단연 최고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녀와 소통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학생들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초‧중학생 고교학점제 공부법 특강, 계열별 내신‧학교생활기록부 세특관리 특강, 맞춤형 1:1 진로진학 컨설팅, 관내고 진학 우수학생 입시설명회 등의 진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순천시 공공기관에서 직장체험 하세요![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직장체험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험을 통해 공직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회경험과 현장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은 순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순천시청 청년정책과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수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연수생들은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하루 5시간(주 25시간)씩 순천시청,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유관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공직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향후 직업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순천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매년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공공부문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인턴과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
여수시, 내부 직원 ‘공공갈등관리’ 역량 강화해[호남노사일보]여수시는 지난 26일 여수문화홀에서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공공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한 정책지연 및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사회적 합의를 위한 갈등예방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여수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갈등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공약․시책사업 담당자 등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양정하 사단법인 갈등해결센터 이사가 강사로 나서 ‘전략적인 공공갈등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공갈등 개념, 예방․해결절차 및 방법, 다양한 사례 분석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공공갈등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갈등예방과 해결에 필요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갈등이 발생했을 때 사업 담당자의 관리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갈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다양한 갈등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 원만한 해결을 위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시의원․갈등조정전문가․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
여수시, 쌍봉시장 옥상주차장 방수공사 추진[호남노사일보]여수시는 쌍봉시장 옥상주차장에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수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쌍봉시장 옥상주차장은 방수공사 후 7년 이상이 경과해 노후화로 바닥 갈라짐, 들뜸 현상으로 미관저해는 물론 빗물이 실내로 유입돼 내부구조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해 전남도 주관 ‘2023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쌍봉시장 옥상주차장 방수공사를 신청, 현장평가 및 선정심의위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도비 5천9백만 원을 확보, 총 사업비 9천9백만 원의 사업비로 이달 말부터 7월까지 쌍봉시장 옥상주차장에 바닥 도막방수와 외벽 도색, 균열 보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상인과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환경개선 공모사업 대상지 발굴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인증 획득[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이하 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인증받았고 27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가 5년간 인증하는 ‘국제안전 도시’는 모든 자연․사회 재난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된 수준의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해 지난 4월 1차 국내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달 22일과 23일 ISCCC 심사위원인 쿠스부프 달랄(스웨덴) 심사단장 등 국외 심사위원 3명이 심사에 참여하고, 국내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조준필 센터장이 심사를 주재해 2차 최종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심사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 및 범죄예방 ▲우수사례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지난 5년간 순천시의 안전증진 추진성과 발표와 심사위원의 영상회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에서는 ①거버넌스 ②손상감시 ③포괄적 손상예방 ④취약계층 및 취약환경 ⑤평가 ⑥네트워킹 추진사항에 대해 국제안전도시 6가지 공인기준 충족여부에 대해 꼼꼼한 검증이 이뤄졌다. 쿠스부프 달랄(스웨덴) 심사단장은 총평에서 “순천시는 2018년 공인 이후 시민이 참여 주도하는 교통안전사업, 찾아가는 노인낙상 예방프로그램, 사전예방중심의 자살예방 프로그램,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간 업무협업을 통한 폭력예방 추진사업 등 각 분야별 안전취약부분의 통계 비교분석 자료에 근거하여 우수하고 과학적인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순천시가 우수사례로 발표한‘시민안전리더 프로그램(엄격한 자격심사와 전문교육을 실시해 시민안전리더 선정 후 안전취약계층인 유아, 어린이, 노인 등을 대상을 인터넷 예약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에 대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널리 전파해 권장할 필요가 있는 좋은 시책”이라고 호평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취득하기까지 수년이 걸리는 과정이었지만, 그 동안 시민들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과 안정증진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ISCCC에 인증등록 절차를 거친 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재공인 이후에도 안전증진사업 지속 발굴 확대,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제3기 국제안전도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여수시, 농작업 신체상해 보상 보험료 80% 지원[호남노사일보]여수시는 농업인의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료 80%를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는 예산 3억 2천여만 원 확보,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만 15~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 가입 대상이며,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피해를 보장한다. 특히 유족급여금, 장해급여금, 상해․질병 치료비 등도 보장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보험대상 농기계 12종을 보유한 19세 이상 농업인이 농작업 중 농기계로 인한 대인․대물, 자기신체 사고 시 보상하는 보험이다. 가입 희망 농업인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지역 농․축협에 방문해 신청하고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더 자세한 보장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 본점 및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장시간 반복 노동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된 농업인들에게 신체상해 보상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업인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빠짐없이 가입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화순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 간담회 개최[호남노사일보]화순군은 지난 26일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발전과 도‧농 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체험·휴양마을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과 체험·휴양마을의 다양성을 통해 농촌에는 소득 증대를, 도시민에게는 휴식을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체험·휴양마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로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화순군수의 제안으로 개최하게 됐다. 간담회에는 14개 체험·휴양마을에서 17명의 위원장 또는 사무장이 참여하여 자유롭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는 각 마을의 향후 계획과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화순군 농촌 체험·휴양마을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구복규 군수는 “어떤 시설을 갖췄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운영하는지가 중요하다”라며 체험·휴양마을 운영자들이 현재의 운영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운영에 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군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약속했다. 참석한 농촌 체험·휴양마을 운영자들 또한 “격식 없이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간담회가 정례화되어 체험·휴양마을 운영의 새로운 활로가 열리기를 희망했다.
-
여수시, 국동항 장기 방치선박․불법적치물 일제정비[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어항인 국동항의 장기 방치선박 및 불법적치물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국동항은 수년간 다수의 장기방치 선박으로 다른 어선의 접안을 방해해 왔으며, 250m의 파제제에는 불법 적치물이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앞서 6월 초에 장기 방치선박 및 파제제 불법적치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 장기 접안 추정선박 97척․어선등록증 미부착 선박 87척 등 총 514척의 선박 및 불법 적치물은 60여점, 약 100톤을 파악했다. 시는 장기 방치추정 선박 중 어업허가 취소 및 어선등록 말소대상에 해당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허가 등을 취소하고, 소유자를 알 수 없는 어선등록증 미부착 선박에 대해서는 제거 공고 후 자체 처리 및 고발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단, 폐기처리 선박이 50척 이상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몰위험 선박에 대해서는 제거 공고를 통해 오는 8월 중으로 처리하고, 미 처리된 선박은 2024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 항내 파제제 위의 그물․냉장고․통발 등 불법 적치물에 대해서는 오는 7월까지 제거 공고 완료, 업체 선정 후 올해 9월말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단순 장기 방치어선에 대해서는 신고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관련법에 따라 처리가 불가, 어선 장기계류 및 타 어선 입․출항 방해 행위에 대해 해양수산부에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는 국동항이 어항으로서 기능이 쇠퇴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민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른 조치”라며 “선박 등 처리 시 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화순군,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신청하세요.[호남노사일보]화순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접수를 6월 2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이다. 구매 보조금은 대기 환경개선 효과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대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륜차 제조·판매사와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 및 지원 절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