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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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수해피해 아픔 딛고 취·정수장 복구 완료[호남노사일보]구례군은 지난 2020년 8월 7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침수됐던 구례취수장 및 섬진강정수장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2023년 6월 최종 준공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폭우로 인해 구례취수장과 섬진강정수장이 침수되면서 산동면 일대를 제외한 구례군 전 지역의 상수도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먹고 씻을 물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고조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해복구 예산 확보 등 타개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침수시설물에 대한 항구복구를 위해 추진된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국비 53억 원, 지방비 18억 원 등 복구비 총 71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2021년 11월 공사를 착공하여 20개월 만에 완료됐다. 구례군 관계자는“이상기후로 인해 올여름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 해준 시공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철저한 대비로 수해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대민 수도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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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반기 의료 급여제도 설명회 가져[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지난 27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의 권리보호와 효율적 이용을 위한 의료급여제도 설명회를 가졌다. 교육대상은 올해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취득자 중 120명이며 이들은 잠재적 의료급여 과다 이용 대상자들로 약물 과다 복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병원 이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제도 ▲의료급여기관 이용시 필요한 절차 및 제도 ▲올바른 약물복용법 등이며 동영상, 홍보지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했던 의료급여 상한일수에 대해 잘 알게 됐고 많은 약물 복용보다는 꼭 필요한 약만 먹고 병원 이용도 적절히 해야겠다”라며 만족해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수급자들이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약물의 오남용, 불편 사항을 예방해 수급자 삶의 질 향상과 복지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총 6,561명의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기관 이용을 위해 의료급여관리사(간호사)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을 위한 사례관리 업무로 의료비 절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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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역세권에 ‘스마트스토어’ 바람이 불다[호남노사일보]순천시가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순천 역세권 스마트스토어 교육’의 수강생을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역세권 상인 등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전 상인을 포함한 순천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만들기 ▲온라인 홍보 교육 ▲상품 촬영 및 등록 교육 등 온라인 마케팅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순천 역세권 스마트스토어 교육’은 모집공고일 기준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조곡, 풍덕, 덕연) 내 사업자를 우선 선발하여 교육할 예정이며, 순천시 전산교육장에서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4시간씩 총 13회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순천시민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에 있는 구비서류를 확인해 역세권 현장지원센터(역전2길 16, 2층)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소비 경향이 확산하면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역세권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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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바가지 요금 걱정 없는 순천으로 오세요[호남노사일보]순천시가 ‘지역축제,하계휴가철 주요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 이행, 친절 및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민,관 물가 합동점검반과 관할 소재지 읍면동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형태로 이뤄지며,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인 청소골, 조비골, 상사호주변, 이사천, 정원 박람회장 주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별대책기간은 8월 말까지 운영되며 중점 관리품목은 주요 피서지 음식값, 숙박료, 피서용품 등 여름 성수품이다. 중점 점검 분야는 ▲바가지 요금 등 과다 인상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위생 상태 등이다. 또한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신고에 대한 현장 대응을 실시한다. 피서지 주변 가격정보 공개 확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피서지 개인서비스업 대상 간담회 실시, 물가안정 협조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업주분들의 자율 참여와 피서지 물가안정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주변 주차장, 오천그린광장, 풍덕경관들, 동천 주변에 대해 불법 상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해 총 60건의 노점 및 차량을 이용한 상행위 등을 근절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업주분들께서는 내 가족이 이용한다는 마음으로 친절과 위생, 표시요금을 준수해 다시 오고 싶은 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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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7월 1일부터 산후조리비용 신청하세요[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관내 출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득 기준 및 산후조리시설 이용 여부 관계없이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신생아를 관내 출생신고한 출산모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 7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공공산후조리원 감면 이용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지원기준은 첫째아 80만 원, 둘째아 이상 100만 원이며, 다태아의 경우 두 번째 이상 출생아부터는 둘째아 이상 지원기준의 50퍼센트를 지급한다. 이는 현금성 지원으로 산후조리시설 미이용자도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각자 원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산후 회복이 가능하다. 출산 시 1회 지원하며, 출산 후 6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정부24 ‘행복출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산모 기준 주민등록등초본, 산모 명의 예금 통장 사본이다. 이외에도 순천시는 올해 저출산 대책으로 출산장려금 상향 지원 및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 추진 중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산후조리비용 지원을 통해 산모의 산후 건강 회복의 기회를 마련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보육아동과 인구출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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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조심하세요” 순천정원박람회 시크릿가든에 ‘얼음조각’ 전시[호남노사일보](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과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크릿가든 얼음동굴에 얼음조각 9점을 8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름에 한겨울 추위를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과 더불어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의 지구환경 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금은 익숙하지만 점차 사라져가는 북극곰, 북극여우, 펭귄 등을 얼음으로 조각하여 시크릿가든 얼음동굴에 전시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1964년부터 2~5년마다 전 세계 야생종의 멸종위험도에 따라 위급, 위기, 취약, 준위협 등 9개의 범주로 분류한‘적색목록(Red List)’을 발표하고 있는데, 그 발표에 따르면 북극곰은 ‘위협’, 북극여우는 ‘관심대상’, 펭귄은 ‘준위협’단계로 분류되어 있다. 박람회장에서 선보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기후변화와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미래에 대해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에서 정원박람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 “얼음동굴 전경이 새하얀 설원을 연상케 해 너무나 환상적이고, 무더위도 한번에 날릴 수 있었다”라며 “이색적인 체험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종 얼음조각을 보면서 아이들이 우리 지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는 정원이다”라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만 있는 ‘얼음동굴’을 찾아 혹한의 추위도 경험해 보고,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의 지구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크릿가든은 국가정원식물원에서 나선형의 데크로드를 따라 내려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지하정원으로 ▲식물극장 ▲빙하정원 ▲햇빛정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빙하정원에 있는 얼음동굴은 여름철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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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혁신정책페스티벌,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호남노사일보]전남 영암군이 다음달 3일 ‘2023년 혁신정책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청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민이 발굴한 다양한 제안이 숙의과정을 거쳐 구체화되는 축제의 장이다. 페스티벌 1부, 민선 8기 1주년 기념행사에는 ‘월출산 큰바위얼굴’의 사진가인 박철 작가의 특허권 기증식이 예정돼있다. 대한민국을 넘나들며 영암을 세계에 알릴 홍보대사 위촉식도 이어진다. 이어 우승희 영암군수는 군민에게 민선 8기 영암군정을 설명하고, 영암의 새로운 정체성과 이미지를 담은 슬로건과 캐릭터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실시간 상품 판매 방식의 ‘라이브커머스’를 채택한 이번 페스티벌에서 영암의 혁신정책들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소개된다. 페스티벌 참여자 모두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QR코드로 각각 정책에 대한 자신의 선호도를 표출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부대 행사로 △공직자 혁신소모임 혁신정책과 주민 지역발전 제안 전시 △‘혁신수도’ 사행시 짓기 △멀티상영관 체험부스와 지역특산물 홍보부스 운영 △팝페라 축하무대와 다솜합창단 공연 등도 열린다. 영암군 관계자는 “민선 8기 혁신 영암의 메시지를 전할 페스티벌에 많은 군민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혁신정책페스티벌은 영암군의 SNS로 홍보되고, 공공앱 ‘영암e랑’으로 만족도조사도 진행된다. 행사는 영암군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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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3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 ’개최[호남노사일보]보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특강은 김세국 전라남도 감사관을 초청해 공정한 직무수행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청렴 관련 규정의 이해’란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갑질 근절 및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 방지법 등의 법 조항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사례를 들어 설명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 및 중간관리자인 팀장이 대거 참석해 청렴한 리더로서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솔선수범의 의지를 다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반부패와 청렴 의식은 공직자의 의무이자 약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성군 공무원을 말할 때 가장 먼저 청렴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스스로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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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 구입 지원사업 추진[호남노사일보]보성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사회 정착을 위해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액 융자사업으로 농업창업 자금의 경우 최대 4회 3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주택 구입 자금은 최대 2회 7천5백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이율은 고정금리 연 1.5%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7. 1. 1. 이후 출생자)인자로서 세대주인 자로,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비농업인이어야 한다. 또한 100시간 이상의 귀농·영농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사업 희망자는 구비 서류를 지참 후 6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보성군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정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귀농·귀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귀농 귀촌 지원 센터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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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7월 3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호남노사일보]전남 함평군이 7월 3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 함평군은 “군청 민원봉사과를 포함한 9개 읍면 민원 업무 처리가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단된다”고 28일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민원 업무 공무원의 휴게시간 보장과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합평읍, 해보면 등 4개소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또, 민원인이 점심시간에 제증명을 발급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고 SNS, 현수막 등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며 지속적으로 불편사항을 보완하는 등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을 위해 ‘함평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