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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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문화도시 도약 ‘가속도’[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지난 26~27일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및 ‘시립박물관 건축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완료함에 따라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연일 개최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각 분야 전문가,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용역안을 공유하고 이에대한 밀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은 선소유적 일원 내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859.70㎡ 규모의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이 건립된다. 영상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총 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된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총 사업비 293억 원으로 웅천동 이순신 공원 내 지상1층 연면적 5,610㎡ 규모의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수장고, 세미나실 등이 구성돼 설립된다. 두 사업 모두 최종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중에 착공돼,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로써 국가지정문화재인 선소는 역사성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여수만의 역사를 담은 시립박물관은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소테마정원과 시립박물관 조성은 관광도시 여수가 관광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중추적인 초석이 될 것”이라며 “7월부터 추진되는 건축공사에도 내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절차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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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어머니 품 장흥’ 혁신에 시동[호남노사일보]“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어머니 품 장흥’을 완성하겠습니다” 김성 장흥군수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 장흥군 민선8기는 출범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장흥, 시대의 변화에 맞춰 발전·창조하는 장흥을 약속했다.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군정 각 분야에서 이룬 성과도 적지않다. 공모와 건의를 통해 확보한 국도비 사업예산은 92건 1,818억 원에 달한다. 장흥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222억 원), 고읍천 자연재해 위험 개선(145억 원) 등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안전에 관련된 굵직한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장흥한우 융복합산업지구,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조성, 농촌공간 정비 사업과 같은 군민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도 유치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에는 연이은 투자협약으로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률 80%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국제슬로시티 재가입, 친환경 무산김 ASC-MSC 국제인증도 눈에 띄는 성과다. 이같은 성과는 44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으로 이어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SA),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대통령 표창, 청소년정책 대통령 표창 등 각종 평가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2023년 정부합동평가 도내 2위, 적극행정 및 혁신평가 부문 우수, 농정 종합평가 우수 등 분야별 수상 내역도 다양하다.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떠오른 ‘정남진장흥물축제’는 4년 연속 ‘2023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과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차지하며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예산 7천억 원 시대 가시화 장흥군은 2022년말 기준 6,70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1년 전 취임 당시 5,707억 원과 비교했을 때 1000억 원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군수가 직접 국회와 각 중앙부처를 오가며 국비와 보통교부세, 특별교부세 등의 외부자원을 확보하고 각종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확보된 재정은 농업 기반환경 개선, 주민 생활 환경 정비, 지역 농·수·축·임산업 경쟁력 확보 등 지역 중장기 균형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인구감소의 위기 새로운 해법 모색 김성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인구 유입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 총 22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청년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흥촌 청년자립학교 설립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조직개편에서는 총괄 전담 부서인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인구정책의 기틀을 마련했다. 국립 전남호국원, 국민안전체험관 등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부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이들 국가기관의 유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우산도 농어촌융복합휴양밸리 조성, 장흥J&H 컨트리클럽 조성 등 민자유치에 속도를 내면서 인구 유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 장흥군은 2023년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했다. 지역이 가진 역사와 문화, 치유의 자원을 결합해 장흥만의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만들 계획이다. 옛 장흥교도소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정남진 우산도관광지는 통일시작의 땅으로 조성 중이다. 천관산 일원에는 어머니 품 프로젝트의 핵심인 공예태후 역사문화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어머니 전시관 및 로드길을 조성하여 전국에서 유일한 ‘어머니 테마공원’을 만든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야간경관 조성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토요시장은 진입교량을 새로 만들고 ‘빛의 거리’를 2025년까지 완성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흥댐 관광자원화 2단계 사업으로 장흥호 스카이워크를 만들고, 탐진강 40리길 조성을 마무리한다. ▲농수축산업 융복합화로 글로별 경쟁력 강화 지역의 주력산업인 농수축임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품목별 집단화·단지화를 추진한다. 삼산간척지 농어촌융복합휴양밸리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업면적은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축산업은 6차 산업의 고도화로 한우 산업의 활성화 및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친환경 무산김 ASC-MSC 국제인증 획득을 발판삼아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에도 도전한다. 장흥노력항은 수산물을 가공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첫걸음으로 노력항 일원에 올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1000㎡ 규모의 저온 위판장을 신설한다. 김성 군수는 “군민과 함께 내딛는 오늘의 작은 걸음이 장흥의 역사가 되고, 후대의 밝은 미래가 된다”며, “장흥군 민선8기는 변화와 발전, 창조를 통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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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노인일자리 통해 직접 재배한 사랑의 감자로 훈훈한 나눔[호남노사일보]담양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무정면은 지난 8일 무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3월부터 관내 유휴지 200평에 구슬땀을 흘리며 재배한 감자 5kg 100상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가사문학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도 18일 유휴지에 경작해 수확한 감자를 20개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금성면과 대덕면에서도 지난 19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직접 재배한 하지감자 10kg 176상자, 120상자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기관에 전달했다. 수북면 복지기동대 10명의 대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82명은 20일 2월부터 척박한 땅에 잡풀 제거, 땅 고르기 등 구슬땀을 흘리며 5kg 70상자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 33곳에 전달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감자를 수확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소소한 행복을 위해 소외계층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고 향촌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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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 ‘큰 호응’[호남노사일보]고흥군은 올해 3월부터 열어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정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귀농어귀촌 인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정책설명회는 수도권을 포함해 대도시에 거주하며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 향우 및 주민을 대상으로 고흥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알리고 상담을 통해 귀농어귀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정책설명회는 1회차부터 큰 호응을 얻어 어느새 15회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귀농어귀촌에 대한 관심이 실제 이주 실행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제2의 인생을 고흥에서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귀농준비에서부터 이주실행, 지역정착, 주민융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향우는 “이제는 은퇴를 생각할 때가 가까워져 귀향을 하면 어떨까 생각을 하고 있다”며, “전화상담이나 지인의 조언만 듣고는 준비가 어렵고, 실행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설명회를 통해 직접 대면으로 상담을 받으니 믿음이 가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귀향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를 운영해 보면 도시에 거주하며 귀향귀촌을 꿈꾸는 출향 향우와 도시민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에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 참석자가 건의·제안하는 사안에 대해 검토해 피부에 와닿는 귀농어귀촌 정책을 발굴·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전라남도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으로 2년 연속 1위, 지난해 전국 귀농귀촌 종합평가에서 2위를 달성했으며,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 도시민 전입 후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하는 ▲귀농어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삶터기반 지원 ▲귀농·귀촌인 집들이 행사 지원 ▲귀농어귀촌 정착도우미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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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군민 애로사항 해소[호남노사일보]고흥군은 오는 7월 12일 고흥군청 1층 우주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상담하고 현장 협의 및 중재 등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민원 상담 제도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20개 분야로 전문 조사관이 직접 현장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 예약제’를 실시하며, 접수된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민원요지 등을 사전검토 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이 필요할 경우 사전 상담 신청서 작성 후 7월 3일까지 군청 기획실(감사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총무팀)에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미신청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당일, 오후 3시까지 현장에서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고흥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보성군민들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달리는 국민신문고가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현장행정,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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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 준비 본격화[호남노사일보]고흥군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소득어종인 참문어의 자원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양읍 소록도 인근 해역에 참문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고급 어종인 참문어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 연말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군은 성공적인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한국수산자원공단 전남본부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대상수역의 해저지형 및 해양환경, 생태특성 등 기반 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는 “도양읍 소록도 등 인근 해역의 수온과 수심, 지질 등 모든 환경이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중 5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산란장 및 서식장 조성을 위한 적지 조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에 선정된 지역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50억원이 지원된다. 군은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 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참문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의 공급거점을 마련하고 지역의 어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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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동과 함께하는 ‘아동권리 정책제안 공모전’ 개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광양시 아동권리 정책제안 공모전’을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아동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보장할 수 있는 광양시 정책 전반에 대한 자율주제이며, 광양시 거주 18세 미만인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공모 기간 중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와 정책 제안서를 내려받아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정책 제안은 시에서 자체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6개 제안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정해 오는 9월 중 소정의 시상금(광양사랑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광양시 아동친화도시과 아동친화팀으로 하면 된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동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도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여 모든 아동이 자신들의 권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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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배알도 체류형관광 · 도선국사문화관광벨트 청사진 그린다[호남노사일보]광양시가 지난 27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배알도 미디어파사드 조성 기본계획과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한자리에서 연이어 개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관계부서장, 지역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각 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1부로 진행된 ‘배알도 미디어파사드 조성’사업은 배알도에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모티프로 미디어아트를 연출해 체류형 야간관광 거점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일원에 ‘동주의 별빛정원’을 테마로 상상의 폭포, 별 숲, 시인의 얼굴 등 차별화된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섬진강 관광시대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2부로 진행된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백운산권역에 산재돼 있는 유·무형 도선국사 특화소재를 연계한 힐링 관광콘텐츠 개발로 생태관광을 구축하고 섬진강, 구봉산권역과 연결해 관광벨트를 완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백운산권역 관광기반 확충을 위해 발굴된 15개 사업은 △글로벌 풍수마을, 동백 포레스트 가든 등 5개 하드웨어, △특화형 야간관광 콘텐츠 구축, 도선 인물자원화 및 성지화 등 4개 소프트웨어, △광양백운열차, 탄소 제로 스마트모빌리티 등 6개 연계 콘텐츠 등이다. 시는 자문위원 및 전문가, 주요 기관단체, 관계부서 등 다자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과업수행을 오는 9월 중에 마무리하고,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관광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하는 미래산업”이라면서 “시도 천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한 광양관광 청사진을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운산권역과 섬진강권역은 광양읍 및 구봉산권역과 함께 남해안남중권의 핵심 관광거점”이라면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유의미한 의견들에 대해 부서장들이 관심을 갖고 충분히 검토해 최종 단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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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 점검 시간 가져[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지난 26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주재로 3억 원 이상 사업, 공약 등 현안사업의 상반기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51개 전 부서가 상반기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문제점 등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3억 원 이상 사업으로는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 기반 실증 △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 구축 △금속소재 복합성형 Test-bed 구축 등 광양 경제의 축을 바꿔놓을 수 있는 사업으로, 예산 집행 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해 차질없는 추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성황,중마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백계산 동백정원 조성사업 △와우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 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중간 점검을 통해 추진상황을 보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 시민과의 약속인 △광양을 빛낼 관광 랜드마크 조성사업 △안전체험관 건립 △중마동~금호동 간 중금대교 가설 등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현안과 문제점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직원들 간 서로 소통하면서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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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간당 최대 65mm 집중호우 피해 … 신속 복구 총력[호남노사일보]전라남도 나주시가 장마 초입부터 시간당 최대 6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 해제 시까지 237.9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전날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문평면에 최대 65mm, 노안면은 46mm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전날 오후 9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대기 중이던 배수펌프장, 하천배수문, 도로관리 근무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한 시간 뒤 호우경보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이 가동되면서 부시장을 비롯한 20개 읍·면·동장과 전체 부서, 읍·면·동 비상근무 인력이 투입돼 상습 침수구역 현장 예찰 및 실시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경지 및 도로 침수, 낙뢰로 인한 정전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나주시는 일시적인 장마 소강상태를 기해 신속한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접수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14개 읍·면·동 지역 농경지(벼) 486ha가 침수됐다. 시는 현재 전체 부서, 읍·면·동 직원을 투입해 추가 침수 피해 조사와 시설물 복구를 진행 중이다. 부덕동과 세지면 지역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43분 낙뢰로 인해 주택 154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정전 3시간 9분만인 익일 오전 2시 52분경 복구를 완료했다. 나주시청사 별관 및 본관 일부 건물, 봉황·다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정전으로 통신장비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도로 침수 및 토사 유출, 잡목 부러짐 등 현장 접수 민원 15건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전체 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이날 오전 7시 침수 피해를 입은 노안면 동산마을을 시작으로 영산동 관정들, 삼영동 부영아파트 상습침수구역, 문평면 삼호들, 황포돛배 선착장, 세지면 오리농가를 연이어 방문해 농가와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시했다. 피해 현장 점검 및 조사, 복구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정됐던 나주시의회 본회의 보충 질문답변 일정은 오후 2시로 연기됐다. 윤병태 시장은 “일시적인 장마 소강상태지만 29~30일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신속한 피해 복구와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우려 지역, 재해 취약시설물 사전 예찰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저지대 상습 침수, 하천 범람에 대비한 사전 통제와 배수펌프장, 하천배수문, 도로관리 등 재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