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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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사랑신안군봉사단, 염색 봉사로 회춘을 선물하다!남도사랑신안군봉사단(단장 김복숙)은 지난 14일 단원 10여 명과 함께 압해읍 월포리 경로당과 신장3리 노인회관을 방문해 염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도사랑신안군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에게 꼼꼼하게 염색약을 발라 드리고 준비한 간식을 나눠드리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특별한 추억과 젊음을 선물해 큰 호응을 받았다. 염색 봉사를 받은 박모(84세, 월포리) 어르신은 “미용실에 가는 것이 천리를 걸어가는 것처럼 힘들었는데, 이렇게 마을 경로당까지 찾아와서 염색을 예쁘게 해주니 너무나 고맙고,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복숙 단장은 “농번기인데도 불구하고 염색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단원들께 고맙다.”라며 “앞으로 10월까지 매월 2~3곳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압해읍 어르신들에게 회춘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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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잊지 않겠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장흥군이 5.18 민주화운동 44주기를 앞두고 지난 5월 13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에 나섰다.장흥군청 실과소장 및 읍면장 30여 명은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민주묘역 추모관을 방문해 오월 영령들의 뜻을 기렸다.김성 장흥군수는 방명록에 “5.18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이 땅에 민주화와 평화, 그리고 통일을 향한 함성이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함께 참여하는 참배행사는 올해가 처음으로, 장흥군은 앞으로 정례화해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장흥군은 최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통해 ‘의향 장흥’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을 개관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시하고 있다.여기에 명량해전 승전의 출발점이 된 회령포, 동학농민혁명 최후 격전지인 석대들 등 나라 사랑이 담긴 호국적인 지역 역사를 문화·예술·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김성 장흥군수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위대한 뜻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워진 것”이라며, “장흥군은 오월의 정신을 오롯이 기억하고, 더불어 그 자체로 통일 시작으로 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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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행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고 지역사회건강조사원 4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조사로 진행한다.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 이환, 정신건강, 의료이용 등 총 17개 영역 172문항이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강동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므로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가 없다”면서 “나주시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 사업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사진설명)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이미지-질병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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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민선8기 공약 이행’ 군민이 직접 점검한다장성군이 13일 ‘민선8기 공약이행점검 군민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공약이행점검 군민평가단’은 7개 분야 55건의 민선8기 장성군 공약 이행 현황을 공정하게 점검‧평가해 신뢰와 소통 행정 구현에 일조한다.18세 이상 장성군민 가운데 무작위 추첨과 전화 면접을 통해 34명을 선발했으며, 연령대도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위촉식에 이어선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을 주제로 한 교육과 총 17건의 심의 안건을 선정하는 1차 회의가 열렸다.오는 20일에는 부서별 공약 담당자로부터 정책 설명 청취와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분임별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 3일 3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최종 도출된 의견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군민평가단 최종 권고안에 대한 수용 여부는 장성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회의를 마친 군민평가단은 “군민의 대표로 공약을 점검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약 이행 및 점검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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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사회단체 잇따른 나눔 실천장성군이 지역 내 사회단체 기탁 소식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13일 (사)전국한우협회 장성군지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 300만 원 상당 한우 60박스를 기탁했다.장성군 골프협회도 신임 조이현 회장 취임식 및 골프동호인 교류대회에서 쌀 화환으로 받은 쌀 10kg 들이 100포(300만 원 상당)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군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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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5·18민주화운동 기념 참배한국노총이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맞아 민주주의를 위해 군부 독재 권력에 항거한 시민들의 5·18항쟁 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한국노총은 14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을 방문해 헌화했다. 이날 참배에는 한국노총 정연실 상임부위원장, 이재규 우정노조 위원장, 김현진 공무원연맹 위원장,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 윤종해 광주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공공노련, IT연맹, 금융노조, 담배인삼노조, 금속노련, 항공노련, 전력연맹 등 노조 간부 및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연실 상임부위원장은 “5·18은 노동자·민중의 저항정신이 민주사회 발전의 원동력임을 확인했고, 불의의 독재를 거부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위대한 정신을 현대사에 새겼다”며 “5·18 정신을 이어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저지하고 노동개악 저지, 노동입법 관철을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정연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윤종해 광주지역본부 의장은 “반세기가 지났지만,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종합보고서가 여전히 논란이 있는 등 역사 정의를 세우는 일이 현재진행형이다”며 “5·18을 기억하며 오늘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이재규 우정노조 위원장은 “오늘 동지들을 광주에서 만나니 반가우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며 “희생자의 뜻을 기려 역사의 책무를 다하자”고 말했고, 김현진 공무원연맹 위원장은 “공무원연맹은 매년 이곳을 방문해 추모했다”며 ”5·18 정신을 이어 노동자 서민이 주인되는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 “5·18 희생자들의 위대한 항거에 머리 숙여 추모하며, 불의에 항거하고 정의를 지킨 광주 정신을 배워 가겠다”고 밝혔다. ▲ 이재규 우정노조 위원장 ▲ 김현진 공무원연맹 위원장 ▲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 참배 후 참석자들은 5·18 기념관 등을 방문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그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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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세림, 고향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호남노사일보]가수 김세림이 고향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애정어린 마음을 전했다. 진도군 고군면 출신인 가수 김세림은 울돌목 주말장터 개장식 공연에 참여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가수 김세림은 “아름다운 내 고향 진도에 기부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성의지만 고향 주민들을 위한 소중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진도에서도 자주 뵐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고향사랑 부금은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진도군에서는 쌀, 울금, 구기자, 미역, 전복, 꽃게 등을 비롯한 농수산물과 지역상품권, 관광상품 이용권 등 24종의 답례품을 선정해 시스템에 등록하고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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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작성부터 주민의견 청취[호남노사일보]신안군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수립 방향을 결정하고자 오는 20일까지 군민의 의견을 듣는다.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2007년부터 시행됐다. 이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2024년 주민참여예산은 운영계획 수립 시부터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10일부터 청취를 시작했다. 신안군은 이번 청취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중점 희망 분야와 운영 방향 등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운영계획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의견 청취 대상은 신안군에 주소를 둔 주민부터 학생, 근로자 등 생활인구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예산편성 모든 과정에 군민들의 참여 기회가 보장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참여 민주주의가 꽃피우는 신안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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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목포 보현정사, 운남면에 장학·후원금 2,000만원 전달[호남노사일보]목포 보현정사(회주 석정각 큰스님)가 지난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린 봉축 대법회에서 운남면 학생들과 노인회에 총 2,000만원의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과 화합을 실천했다. 이날 보현정사는 운남면 출신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30명에게 각 50만원씩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운남면 노인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전달된 장학금과 후원금은 고향 발전과 후배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석정각 큰스님의 자부담으로 마련됐으며 2020년부터 올해로 5년째 총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오늘 받은 장학금은 외국어 공부와 자격증 취득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소중한 장학금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남에게 베풀고 이웃을 사랑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구 운남면장은 “석정각 큰스님의 고향 사랑과 후배 지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밑거름으로 우리 학생들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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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5월 청소년의 달 맞아 청소년 체험부스 운영[호남노사일보]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하여 청소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아이싱 쿠키 만들기’와 가족, 친구들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특히 이번 체험 부스에 무안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5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수련 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적극 홍보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 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여위원회 청소년은 “오늘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됐고 청소년들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 해주어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