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순천시, 행정안전부 모두애(愛) 마을기업 2년 연속 선정 쾌거[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순천시 소재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주)’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우수 및 모두애 마을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적으로 우수 16개 기업, 모두애 5개 기업을 선정했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중 높은 매출과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선정되며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무엇보다 선정된 기업은 마을기업으로서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과 기업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셈이다. 풍덕동 소재 마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주)’은 누룽지, 쌀과자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곡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연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쌍지뜰전통식품’은 지역 청년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청년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이는 등 마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순천에는 50여 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다양한 경영 및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마을기업이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모두애(愛) 마을기업 선정으로 지난해 우수(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및 모두애(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주))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모두애(愛) 마을기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
해남군, 매니페스토 평가 전남 유일 6년 연속‘최우수’[호남노사일보]해남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4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했다.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6년 연속 최우수(SA)는 전남에서 유일하다. 해남군은‘공평, 공정, 공개’의 군정 운영방침으로 민선7기 4년내내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민선8기 2년차까지도 최고의 성적으로 신뢰행정의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7기에서부터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6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군정의 모든 분야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의미로, 민선8기에도 군민과의 약속을 빠짐없이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공약실천 이행평가에 대해 ▲공약이행완료(100점)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항목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하여 총점 83점 이상을 SA등급으로 선정했다. 해남군은 민선8기‘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군정목표 아래 △소통공감 윤리경영, △지속가능 미래농업, △서남해안 관광중심, △상생활력 균형발전, △사람중심 나눔복지 등 5대 방침, 15개 전략, 114개 실천과제를 확정해 추진중으로 공약의 충실한 실천과 체계적인 관리로 70.1%의 추진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각계 군민들로 구성된 군민평가단 제도를 운영해 주요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평가 점검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참여자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민선8기 해남군의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해남형ESG 윤리경영 확산과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생활불편해소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추진, 고산유물전시관 스마트박물관 구축,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운영, 해남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 등 59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됐다. 또한 △솔라시도 활성화 기반 구축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수산양식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도로 SOC 기반 구축 △국내 최대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등 해남의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과 추진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쌓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6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급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의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국 최고 수준의 모범적인 공약이행 지자체로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완도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박차[호남노사일보]완도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지역 협의체와 업무 협약 및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업무 협약식은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교육지원청 김정선 교육장,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완도수산고등학교 황유선 교장,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박희연 센터장, ㈜이노플럭스 박수미 대표 등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기관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기획서 마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완도군 교육발전특구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도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완도형 교육 발전 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연구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보고를 청취한 후 추진 사항 검토와 최종 연구에 반영되어야 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우철 군수는 “저출생 및 우수 인재 유출로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방 소멸의 시대에 돌봄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지역 협의체, 관계 기관, 단체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완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중간 보고회에서 수렴된 내용을 수정·보완해 오는 6월 예정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
함평군, ‘재난상황 대비’ 구산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호남노사일보]전남 함평군이 저수지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10일 “2024년 함평군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이 지난 9일 나산면 구산저수지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의·경계·심각·종료 단계별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 상황 보고, 지역주민 대피, 제방 응급 복구 등 가상 상황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비상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 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 인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면서 실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높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20만t 이상의 저수지에 수립되는 비상대처계획(EAP)를 토대로 실시된다. 집중호우 또는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저수지 월류 및 제방 붕괴 등의 상황 발생 시 하류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
-
강진군 공동육아나눔터, 어버이날 프로그램 호응[호남노사일보]강진군육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식물디자인 플랜트 개더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시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식물 개더링’은 뿌리가 있는 상태의 식물을 모아서 심는 방식이다. 바구니에 영양제와 수태로 기초를 다져주고 향기 카네이션과 사철나무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연출했다. 완성된 바구니는 뒤집어도 쏟아지지 않아 큰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생소한 플랜트 게더링에 대한 소개와 사후 관리법 등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먼지가 많은 요즘 같은 날씨에 실내 공기정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녀를 함께 돌보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육아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강진군육아지원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외에도 장난감도서관, 야간돌봄터, 공동육아카페 등 관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사업을 상시 운영 중이다.
-
강진군 사의재 주변 동문길 목재 특화거리로 탈바꿈[호남노사일보]강진군이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사의재 주변 거리에 어린이 목재 놀이터, 목재 조형물, 목재 포토존, 목재 울타리 등 목재를 활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도시재생 사업이다. 보고회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과 산림청 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한 자료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유지 관리에 최적화할 수 있는 시공방법을 제시해 목재의 단점인 내구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목조건축협동조합 최규웅 이사장은 목재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탈색이 생기면 경관 저하가 우려되므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고, 파고라 상부에 햇빛과 비를 막아 줄 수 있게 차폐시설 설치 의견을 제시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존 건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색상 및 디자인을 세밀하게 진행할 것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관광객 유치 목적 달성을 위한 조형물 설치, 유지비용을 최소화할 수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목재 문화 테마거리 조성에 대한 강진의 특색있는 목재친화도시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조형물 디자인을 마련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신규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확충할 예정이다. 디자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사)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 국립목포대 의대유치 지지[호남노사일보](사)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는 지난 9일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사)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는 회원 20여 명과 함께 서부권의 인구소멸을 막고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을 촉구했다. 조성림 지부장은 “전남 서부권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고령화가 심각하며 의료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의과대학이 없어 환자들은 가까이는 광주 멀리는 서울로 원정진료롤 떠난다”면서 의료취약지역인 서부권에 의과대학이 설립되어야 함을 적극 호소했다. 또한 “의료기관 접근성을 확보하고 전남 서부권의 인구소멸을 막고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위해 반드시 국립목포대에 의과대학을 신설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지지하며 다가오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방문하는 선수단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목포시, 생태계 교란종‘붉은귀거북 퇴치’행사 추진[호남노사일보]목포시가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생태계 교란종인 붉은귀거북 퇴치 활동을 지난 10일 부주동 초당천 일대에서 추진했다. 붉은귀거북은 과거 애완용으로 인기가 높았으나, 하천에 버려지는 경우가 있어 고유 어종과 토종붕어 등을 가리지 않고 먹는 잡식성 생물이다.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환경부는 지난 2001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생태계 교란종 조사 결과 목포애향중학교 옆 초당천에 붉은귀거북 서식밀도가 높게 파악됐으며, 이에 목포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단체와 연합으로 붉은귀거북 포획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5월 퇴치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매월 2~3회 붉은귀거북 퇴치 활동을 추진하여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지역 최대 현안인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환경단체와 갖으며, 전남 서부권의 낙후된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지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계 교란종인 붉은귀거북 퇴치 활동을 통해 토종생물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태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목포어울림도서관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선정[호남노사일보]목포어울림도서관이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4년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독서 체험활동 사업으로 독서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창의적 사고력 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목포아동원과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이 대상이며 ‘그림책으로 생각 쑥쑥, 마음 활짝’이라는 주제로 5월부터 7월까지 세 달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 1회,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시간을 갖고 그림책 함께 읽기의 즐거움, 그림이 주는 문학적 감성과 풍부한 언어 체험을 경험함은 물론 참여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신체, 언어, 창의 예술 활동으로 표현함으로써 건강한 관계 맺기를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인문학적,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양질의 독서 및 문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힘찬장애인복지회, 목포시장애인체육회 발전기금 기탁[호남노사일보](사)힘찬장애인복지회가 지난 9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목포시장애인체육회(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에 지정기탁했다. 기탁금은 목포시장애인체육회 산하 가맹단체 대회 개최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지원 등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진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힘찬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0202021년 목포시에 각각 난방비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23년에도 목포시장애인체육회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서서 헌신하고 있다. 박치근 이사장은 “장애인 선수 육성과 장애인체육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