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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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비 확보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호남노사일보]목포시가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들의 국비 확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이선호 전라남도 예산총괄팀장을 초청해 중앙부처 국비예산 편성흐름, 국비예산 편성 요건, 사업 설명방법 등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알아야 할 주요 내용과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교육했다. 기획재정부 출신의 이선호 팀장은 중앙부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산확보 전략 및 노하우를 명료하고 친근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교육에는 사업부서 팀장 및 국비사업 담당 직원 120여명이 참석해 교육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국비 확보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국고재정 흐름도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내가 담당하는 국비 사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유례없는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국고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 및 컨설팅 등으로 얻은 노하우와 대응 전략 등을 바탕으로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세부적인 전략과 논리를 정교하게 다듬어 국비확보 활동에 발빠르게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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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민접근성 좋은 부흥동 둥근공원 황토맨발길 조성[호남노사일보]목포시가 부흥동 둥근공원에 황토맨발길을 조성했다. 부흥동 둥근공원 맨발로 걷기 좋은 둘레길은 약 520m로 조성됐고, 기존 공원 내 수목과 쉼터가 어우러지도록 조성됐다. 시는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몸도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이자, 주변 삼향천 산책로와 함께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도심 속 힐링 산책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토맨발길 조성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부흥동 둥근공원 황토맨발길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은“도심 공원에서 쉽게 이용가능한 맨발황토길이 있으니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맨발로 걸을수 있으니 발끝부터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맨발 걷기는 최신 건강 트렌드로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 효과를 통해 면역력, 기억력, 치매 예방, 혈액 순환은 개선 시키고, 활성산소, 스트레스, 불면증은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도심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숲, 수변공간 등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인 맨발 황토 산책길, 등산로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맨발 걷기 행사는 자연을 감상하고 쉼과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웰니스(건강관리) 행사”라며 “맨발 걷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걷기 좋은 녹색도시 목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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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강동-한전KPS ‘사랑의 보행보조기’ 전달[호남노사일보]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KPS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보행보조기(실버카)’ 50대를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상생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65세 어르신 중 퇴행성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한전KPS에서 보행보조기 50대를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보행보조기(실버카)는 관절 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노인이 사용하는 보조기구다. 의자 형태로 되어 있어 보관이 용이하고 외부활동 중 의자로도 사용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이 날 실버카를 전달받은 86세 이 모 어르신은 “평소 무릎 통증으로 걷는 게 불편해 마을 경로당 다니는 것도 힘들었다”면서 “이번에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아 앞으로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성경임 위원장은 “한전KPS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께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강동 공동체 구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윤식 영강동장은 "영강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꾸준한 상생협력을 추진해 온 한전KPS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유관단체와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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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생활쓰레기’ 조례‧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호남노사일보]전라남도 나주시가 청결한 도시 환경을 위해 생활쓰레기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는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 방법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실명제, 건물 신축 시 쓰레기 배출신고 및 배출장소 확보, 종량제봉투의 국가유공자 무상 지급‧가격인상‧디자인 변경 등이 담겼다. 우선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시간을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로 정했다. 기존에는 수거 전일 일몰 후부터 수거일 05:00까지 배출 가능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에 배출자 실명제를 도입해 상호 또는 주소를 기재하기로 했다. 수거 후에는 전용수거용기를 건물 내부로 이동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10세대 이상 주택과 5호 이상 상가를 새롭게 신축할 때는 쓰레기 배출 장소를 확보하도록 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도 설치 의무화했다. 이외에도 국가유공자에게 종량제봉투를 무상 지급하고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판매가격 인상시기를 당초 올해 7월에서 내년 1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더불어 내년 1월부터 현재 사용 중인 종량제봉투에 그림문자(픽토그램)를 추가해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가정에서 버리는 깨진 유리, 화분 등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를 배출하는 불연성 마대도 신규 판매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생활쓰레기 관련된 4건의 조례와 규칙 일부개정안을 나주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20일까지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배출 관련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개정안으로 매년 늘어나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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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청년 주거지원 대표 공약, '광양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금 신청하세요![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민선 8기 청년 주거지원 대표 공약인 ‘광양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19세~39세 광양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 무주택자에게 주택 구입 또는 전세(임대)에 따른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입의 경우 대출금 1억원 이내, 전세(임대)의 경우 6천 6백만원 이내에서 연 최대 3%까지 대출이자를 매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해주며, 이는 전남을 넘어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이다. 시는 그동안 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변경 협의를 여러 차례 완료했고, 협약은행 선정을 위해 시중은행 대상 사업설명회,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2개소를 선정해 운영 중에 있다. 전년도부터 변경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소득 기준을 완화했다. 신혼부부는 맞벌이 7천5백만원 이하에서 8천5백만원 이하, 자녀 1명은 8천만원 이하에서 8천5백만원 이하, 다자녀 가정은 1억원 이하에서 소득 기준을 없애는 것으로 변경했다. 둘째, 청년 자립의 장기간 보장을 위해 대출이자 지원 기간을 최장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확대했다. 연장 시점에 지원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주택 구입은 기본 3년+연장 2년이던 것을 기본 3년+연장 7년(2년+2년+2년+1년)으로, 주택 전세(임대)는 기본 2년+연장 2년이던 것을 기본 2년+연장 6년(2년+2년+2년)으로 지원 기간을 두배로 늘렸다. 셋째, 청년들의 접근성 및 편의 도모를 위해 협약은행을 2개소(농협, 신한은행)로 확대했으며 넷째, 방문 신청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신청 방법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 방문 접수만 허용됐으나, 방문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이메일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시에서 자격심사를 거쳐 신청인에 발급되는 대출이자 지원 추천서 또한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광양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높은 주택가격과 이자율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관련 서류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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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진 다솜 사랑의 효도잔치 개최[호남노사일보]강진다솜회가 지난 2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초청, 2024년 강진 다솜 사랑의 효도잔치를 열어 주위의 귀감을 샀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과 공연을 제공하며 웃어른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진지회의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고, 강진다솜회와 대한적십자사 강진지회가 함께 준비한 영양가 있는 식사로 어르신들에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읍·면 노래자랑에서 금상은 대구면 김재남 어르신, 은상은 신전면 정일랑 어르신, 장려상은 강진읍 위용심 어르신이 수상했다. 강진다솜회는 매해 다솜 사랑의 효도잔치를 통해 효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추석·명절 맞이 다솜나누기 행사 · 관내 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 · 겨울 김장나눔 행사와 더불어, 농기계·경운기 등을 직접 수리해주는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선한영향력을 선사하고 있다. 김상국 강진다솜회장은 “어르신들의 마음에 행복을 드리는 18번째 강진 다솜의 효도잔치를 개최해 기쁘다.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기고 웃는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솜 사랑의 효도잔치는 부부가 함께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효를 실천하는 자리로서 이를 개최한 강진다솜회에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에 맞는 노인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2024년 1회 추경에 노인복지시설 개·보수, 경로당 소파·입식테이블 등의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예산 2억9,800만원을 증액했다. 또한 100세시대를 맞아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인원을 작년 대비 200명을 추가했으며, 신장년 욜드대학 운영으로 은퇴자 재취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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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보이지 않는 조력자, ‘유용 미생물’ 활용하세요![호남노사일보]강진군이 축산 악취 저감 및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유용 미생물 공급으로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깨끗한 축산 환경, 친환경 농업에 대한 농가 및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강진군은 올해 총 5종의 유용 미생물을 200톤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공급하는 미생물은 ▲악취와 유해가스 제거, 비타민, 아미노산 등을 생성하여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광합성균 ▲병원균 억제와 퇴비 부숙 촉진, 토양개량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유기물 분해와 각종 해충·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는 고초균 ▲유기물 분해 능력이 우수하고 악취 제거 효과가 있는 효모균 ▲최근 작물 생육, 저장성 향상에 큰 효과가 있어 각광 받는 클로렐라 등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유용 미생물의 활용 확대를 위해 일부 무상공급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강진군민이라면 유용 미생물 활용 교육 이수 후 사육두수·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40ℓ/주까지 무상으로 유용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매주 수·목요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유용 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군은 지난해 신규 배양기 2기를 보완해 미생물 생산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무인 접수 시스템 설치하여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공급 시스템을 간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아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용 미생물을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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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찾은 ‘5월의 꽃꽃꽃’[호남노사일보]까치내재 공원의 다양한 꽃들이 개화하며 계절의 여왕, 5월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까치내재 공원을 특색있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꽃을 조성해왔다. 5월은 샤스타데이지, 작약, 꽃양귀비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 보는 이를 설레게 하고 있다. 샤스타데이지는 숙근성 다년초로 키가 50cm 정도 자라고 줄기 끝에서 한송이씩 피며, 5월부터 피는 꽃이다. 여름 구절초라고 불리우며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다. 햇빛을 좋아하며, 샤스타데이지가 개화하기 시작하면 곧 무더위가 시작된다. 특히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답고, 번식이 매우 쉬워 잡초 방지용으로 화단에 많이 심으며 군락으로 있으면 자태가 더욱 아름답다. 작약은 강진군 대표 화훼작물 중 하나로 2022년 기준, 20.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설 및 노지 작약을 모두 전국에서 선점하고 있다. 까치내공원에는 약 천주를 식재했다. 품종이 뒤섞여 있어 피는 시기는 일률적이지 않지만, 5월에는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작약은 우리나라에서 ‘함박꽃’으로도 불리며 한약재(뿌리)로 이용되어왔다. 작약꽃은 만개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꽃이 떨어진다. 꽃양귀비는 10월에 씨앗을 뿌리면 이듬해 5월이 꽃이 피는 꽃으로 저온처리가 필요하다. 일부 개량종들은 저온을 처리하지 않더라도 피는 꽃들도 있지만, 대면적 파종하는 양귀비는 대부분 저온처리가 개화의 기본 요건이다. 꽃은 가지 끝에 한송이씩 달리고, 피기 전에는 밑을 향하다가 필때는 위로 향하고, 녹음이 우거진 5월 녹색과 대비되어 한층 아름다워 보이는 꽃이다. 까치내공원에는 샤스타데이지 1,200㎡, 작약 800㎡, 꽃양귀비가 1,300㎡의 면적에 심어져 있으며,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까치내공원은 아주 큰 공원은 아니지만 가족, 연인과 걷기 좋은 아담한 공원으로 우연히 들러보면 소중한 보물을 발견한 듯 일상의 작은 행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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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상공인 주목!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시작[호남노사일보]강진군이 경기 침체 장기화와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관내 소상공인에게 최소한의 재정지원으로 자금난 극복과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을 위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2023년 한 해 동안 27개소가 접수되어 연 2천5백만원이 지원됐다. 군은 2024년 사업비 3천3백만원 소진 시까지 계속 지원할 예정으로, 대출금 한도 5천만원 내에서 약정 이율 중 3%의 이자액을 최대 3년간 업체별 최대 4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강진군 내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재산 기준(지방소득세, 재산세) 100만 원 이상 납입자, 타 유사 사업으로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지방세 등의 세금을 체납 중인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강진군 축제마케팅추진단 지역경제연결팀에 신청서와 신용보증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담보는 ‘보증서 · 신용 · 부동산’ 3종으로 담보 종류 및 금액에 따라 대출금액이 결정된다. 대출 담보의 종류가 ‘보증서’인 경우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에서 발급 가능하다. 담보의 종류가 ‘신용, 부동산’인 경우 업무 협약이 체결된 은행에 방문하면 된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은 10개소로 NH농협은행 강진군지부, 강진농협, 강진남부농협, 도암농협, 강진완도축협, 강진군수협, 강진군 새마을금고, 강진신협, 강진군 산림조합, 광주은행 강진지점 등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관내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 방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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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시작[호남노사일보]강진군이 오는 20일까지 ‘강진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진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강진군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암면 귤동마을과 강진읍 보전마을에서 추진된다. 현재 작천 금강까치내 마을과 옴천 엄지마을에서는 6가구 11명이 입주를 완료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진에서 살아보기‘ 참가 대상은 타 시지역 거주 도시민(만 18세 이상)으로 선정 시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2개월에서 최장 6개월간 농촌 생활, 일자리 체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습득 및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도시민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할 경우, 강진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