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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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서산동 보리마당 서산경로당 준공식 개최[호남노사일보]목포시가 지난 7일 서산동 보리마당 일원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물리적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를 종합적으로 재생하는 정책사업이다.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보리마당 개발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2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7년 동안 12개의 마중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공공편익 시설인 금화경로당 조성, 주거환경 정비, 공영주차장, 보리언덕 조성 등 6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청년문화예술 창작촌 조성, 보행도로(경관길) 등 마중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서산경로당은 서산동 8-69번지 일원에 조성했으며 지난해 6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세부 행정절차 이행 후 지난해 11월 공사를 착공, 올해 3월 준공됐다. 시 관계자는 “서산동 보리마당 서산경로당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이 생겨 삶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면서 “앞으로도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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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자녀의 행복균형 잡아주기’ 강연 운영[호남노사일보]광양용강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7시 '건강과 삶' 특강(2차) ‘자녀의 행복균형 잡아주기’를 운영한다. 강연을 맡은 조유진 강사는 기업심리교육기관 한국심리센터 대표이면서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 갈등관리교육 교수로 2013년, 2015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우수강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각종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2차)에서는 ‘자녀의 행복균형 잡아주기’를 주제로 자녀와 부모의 행복한 삶을 위해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건강한 대화법을 연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인생 공식의 형성과정과 우리 인생에 끼치는 영향, 성장 동기에 대한 공감과 조언하기 등 생각, 감정 관리법을 알아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건강과 삶' 특강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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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한눈에 이해되는 계획 입지 공장설립 통합 안내서’ 제작[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공장설립 과정에서 겪게 되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민원인 관점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눈에 이해되는 계획 입지 공장설립 통합 안내서’ 제작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은 1980년대부터 광양제철소 조성 및 광양항 개발 계획 등에 따라 계획 입지가 일반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등으로 개별 조성돼 관할기관이 광양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5곳으로 분산돼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광양에 공장을 설립하려는 기업인들이 관할기관 확인, 기관별 서로 다른 행정절차 등에서 큰 혼란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양시 주도로 지난 2월부터 5개 기관이 모여 서로의 현황을 공유하고 약 2개월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안내서 제작을 완료했다. 안내서는 광양시 계획 입지의 위치와 현황 등을 알 수 있는 지도 부분과 계획 입지별 공장설립 행정절차를 정리한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지도에 계획 입지별로 색깔을 각기 다르게 구분하고 관할기관을 같은 색깔로 맞춰서 공장설립을 하고자 할 때 어느 기관을 방문하고 어떤 절차를 이행해야 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민원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광양시청 민원실, 투자경제과 등에 안내서를 비치하고 각 관할기관에도 배포해 민원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호 감동시대추진단장은 “이번 계획 입지 공장설립 통합 안내서가 우리시 공장설립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감동시대추진단은 앞으로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책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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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광양시,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위탁자 모집[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2개소를(광양읍 권역 1, 중마동 권역 1)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위탁체를 모집한다.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갑작스러운 출장, 야근, 경조사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시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현행 보육정책인 아이돌봄서비스, 야간 연장 보육 등 보완, 개선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추진되는 올해 신규시책사업이다. 돌봄서비스 대상은 6개월부터 6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이다. 시는 이를 통해 아이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한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위탁 운영자 모집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이며, 위탁운영 신청자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기간 내 구비서류를 갖춰 광양시청 아동보육과 보육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위탁운영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 중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 능력 등 전문성을 갖춘 적합한 운영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영체는 오는 7월부터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을 맡아 향후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을 통해 젊은 층이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광양시만의 특화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면서 “민선 8기 핵심 목표 중 하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이번 신규시책을 통해 아이 돌봄 공백 해소로 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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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형 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호남노사일보]영암군이 7일 군청에서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영암형 창업지원사업-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청년이 영암군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브랜드 창출과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돕기로 약속하는 행사. 올해부터 5년간 20억을 투자해 운영되는 영암형 창업지원사업에는 영암군민과 전입예정자 중에서 창업예정자, 창업 7년 이내인 19세부터 49세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면 경영·마케팅·재무 분야에서 전문 컨설팅, 창업자금 및 유통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모집은 이달 20일부터 4주간 진행 예정이고,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게시될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창업자 네트워크로 지역 상권 거버넌스도 구축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시작된다. ‘청년 기회도시 영암’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전국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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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무안군, 맞춤형 장애인 지원 강화[호남노사일보]전남 무안군은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자립 및 각종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4년 무안군 전체 본예산에 2.3%에 해당하는 140여억 원의 예산을 장애인 분야에 배정했다.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15억 원의 예산을 증액하며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무안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6,13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약 7%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은 5.1%보다 높은 비율이며, 심한 장애인 수는 2,481명(40%),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3,658명(60%)로 나타났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장애인이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오랫동안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라고 규정되어 있으며,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 보장을 위해‘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 및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을 통하여 사회통합에 이바지한다’고 되어 있다. 2017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는 경우가 등록장애인의 88.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 것을 보면 비장애인 누구도 사고나 재해 등으로 장애를 얻을 수 있음을 인식하고 선입관을 버리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 현재 무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사업을 5가지로 분류하여 살펴본다. ◇ 장애인복지시설과 활동 단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시설 9개소·장애인단체 5개소 운영 지원 무안군은 장애인이 생활하는 거주시설과 장애인종합복지관·직업재활시설 ·수어통역센터·생활이동지원센터·자립생활센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각 1개소와 주간보호센터 2개소 등을 운영 중이다. 장애인들이 시설 이용에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설 근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종사자 특별수당 등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자원을 개발‧활용하여 각 지역 상황과 장애유형 특성에 맞는 사회적응훈련과 이용자와 그 가족의 후원 멘토링사업과 정보화 교육, 미술학습, 건강관리지원, 식당 운영 등 120여 개 사업에 일평균 100여 명의 이용자들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재활시설에서는 도자기 작업 활동, 제과제빵 프로그램 운영 등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 기회제공과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근로장애인 12명, 훈련장애인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우리의 봄”이라는 주제로 29명의 중증장애인 작가의 꿈으로 빚어낸 도자기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군민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수어통역센터에서는 의사소통에 지장이 있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수어통역 및 상담 서비스를 월평균 250~300건 진행하고, 200여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어 교실을 연 30회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차량 3대를 이용하여 월 450회 장애인의 이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탈시설화를 위한 장애인 체험 홈 2곳을 운영 장애인이 지역사회 복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도 하고 있다. (사)무안군장애인협회, (사)한국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 (사)시각장애인협회 무안군지회,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무안군지회 등 장애인 관련 4개 단체는 장애인의 첨병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여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경제적 지원 1,600여 명에 장애인연금·장애(아동)수당 지급 장애인들에게 장애정도에 따라 월 4만원~42만 4,810원을 700여 명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900여 명에게 장애수당 3만원~22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보조기기, 저소득 장애인 진단비 및 검사비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장애인자립자금대여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제공 5개 분야, 총 59명에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구축 지원 무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위하여 현재 5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형(전일제) 17명, 일반형(시간제) 5명, 복지일자리 13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12명, 전남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12명으로 총 5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40시간 또는 20시간 근무하며, 군청 및 읍면사무소, 장애인복지시설 등 13개 기관·단체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은 주 25시간 근무하며 복지관,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하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태 및 질환 등에 유의하여 전신 안마 및 신체 부위별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권익옹호 및 인식개선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바우처(이용권) 사업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3명에게 활동 지원 서비스 제공 발달장애 아동 260명에게 발달재활서비스 이용권 제공 무안군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만 6세~65세 등록 장애인에게 ‘활동 지원 급여’를 제공한다. 현재 활동 지원 제공기관인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지원자 53명이 서비스 이용자 68명에게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 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재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바우처를 74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만 18세 미만 발달장애아동에게 언어, 청능, 미술심리재활, 음악재활, 행동, 놀이심리, 재활심리, 감각발달재활, 운동발달재활, 심리운동 등 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7개 기관에서 260명에게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성인 발달장애인에게는 낮 시간에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2개 기관에서 12명에게 주간 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확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신규 지원 장애인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이 있어야 이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따라서 무안군은 장애인등편의법이 1998년 제정된 이래 장애인 편의시설 적용 대상 시설에 대해 자세히 검토 후 허가·승인을 하고 있으며, 부적합한 대상 시설에 대해 시정요청을 하는 등 장애인, 노인, 임산부들을 위한 편의 보장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1년 이상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에 대하여 전동 스쿠터,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일반 장애인은 연간 10만원,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2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라 관내 편의시설 대상시설에 대해 5년에 한 번씩 전체 전수조사를 통해 부족한 편의시설을 적극 개선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및 이동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맞춤형 장애인 복지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무안! 더 나아가 모두 더 잘사는 상생 무안!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복지사회를 군민과 함께 건설하여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무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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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년 아카데미 시작, 현장 실무형 문화기획자 산실서 배움 나서[호남노사일보]영암군이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년 아카데미 ‘난 재밌는 영암에 산다’를 개강했다. 이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2시간씩 이어지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을 문화 공동체의 주축인 현장 실무형 문화기획자로 키우는 인재 양성의 산실. 아카데미에는 지난달 모집에 참여한 30여 명의 청년이 함께 했다. 이들은 아카데미 첫 시간인 이날 문화관광·브랜드·문화예술 기획, 마켓 개발, 홍보마케팅 분야로 나눠 팀별 교육과제를 이해하고, 청년문화거리 추진기획단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나아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별 전문 프로그램을 거쳐 청년문화거리 추진기획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아카데미를 거친 여러분이 청년의 생각과 힘으로 청년문화거리를 기획하고, 다양한 청년 행사를 주도해 주길 바란다. 청년이 주도하고 영암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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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5월愛행복충전’ 모든 청소년을 응원해![호남노사일보]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청소년의 달 기념 2024 강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이 개최된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심리·정서적 도움을 주기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간이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선물키트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간이 심리검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의 경우, 센터에서 개인·집단 상담 및 맞춤형 심리검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거리상담에서 발굴된 청소년들을 끝까지 돕고 보호할 예정이다. 김은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가정 내 소외된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1388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등을 지원하며,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밖청소년의 검정고시, 건강검진, 교육참여수당, 자립지원, 직업체험, 자기계발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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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호남노사일보]강진군 선수단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전남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21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강진군 선수단은 볼링, 육상 등의 11개 종목에 13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그 결과 금 13개, 은 12개, 동 13개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13,085점으로 9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역도에서는 농아인협회 강진군지부장인 이승용 선수가 66kg 이하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진군 선수단은 “열렬한 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량을 갈고 닦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강진군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강진원 강진군수는 “상임부회장의 공석에도 불구하고 임원들을 비롯한 선수, 사무국 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좋은 성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과 우수 선수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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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최초 안전마을 선포[호남노사일보]강진군은 지난 3일, 제1실내체육관에서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한 군동면이 안전마을임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군동면민 600여 명이 참석해 군동면이 전국 최초의 안전마을임을 알리는데 동참했다. 군동면 안전협의체 김은주 민간위원장은 선포문을 통해, 군동면이 안전마을임을 선포하고 “안전마을을 유지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킨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상생돌봄하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선포했다. 군동면은 ‘상생돌봄으로 하나되는 복지 안전 공동체’를 비전으로 삼아, AI 기술, 마을공동체, 복지안전 리더 양성을 3대 축으로 복지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안전협의체에는 군동면,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14개 기관 단체가 가입해, 복지와 안전 사각지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강진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서 농촌형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을 제시해, 총 5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군동면을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복지·안전 총괄 조직 구성 ▲AI 안부확인과 관제시스템 구축 ▲스마트 안심봉사단 운영 ▲찾아가는 안전교육 ▲안전 경로당 인증 프로그램 ▲생활위해 환경 개선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복지·안전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복지 및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 2023년, 같은 공모사업에서 마을안전 지도자를 양성하여 지역 주민이 지역의 안전을 돌보는 토대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