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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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6월 중 업무보고회 개최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난 5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중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실과소 및 읍면별 월중 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부서별 협의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부서장들에게 군수 권한대행 체제하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철저한 복무관리와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 등을 당부했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하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군정을운영하여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변함없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주요 현안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각종 행정사항에 대한 홍보 등 군민들이 군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군정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직원 복무관리 철저, 소극행정 근절 ▲공직자 비밀엄수 및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지적기사 후속조치 등 언론보도 적극대응 ▲공모사업 대응 철저 ▲영광법성포단오제 행사 준비 철저 ▲여름철 자연재해 사전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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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식 왕새우양식장, 5억 만 마리 종자 입식 완료왕새우 전국 최대 주산지인 신안군이 축제식 왕새우양식장에 5억 만 마리의 종자 입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식에 돌입했다. 올해에도 전체 입식량의 42%가 2월 말부터 중간육성장(관내 111개소 가동)에서 약 1~2개월가량 1.0~1.5g 정도 키워낸 종자가 축제식 양식장에 입식 됨에 따라, 입식 초기 폐사율 저감과 출하 시기 조절, 질병 예방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년도에는 중간 육성장에서부터 입식 초기폐사로, 일부 어가 많게는 4~5회 재 입식이 이루어졌으나, 올해에는 폐사 없이 정상적인 입식이 진행되어, 그 어느 해보다도 작황이 좋아, 자연 폐사율(30~50%) 등을 감안하더라도 생산량은 대략 6,000여 톤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유례없이 관내 새우 종자 배양장 3개소에서 4억 만 마리 이상 종자를 생산, 관내 양식장에 약 2억 만 마리(종자 소비량의 40%)를 공급하여 그로 인한 운송비 절감과 적기 입식 등을 통한 어가들의 안정적인 양식경영에 한몫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현재 새우종자 전용 생산시설인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300억)과 왕새우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60억)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어, 향후 우리 군 새우양식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최대 주산지답게 친환경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2023년도에는 268어가(836ha)에서 3,100여 톤(510억 원)을 생산하여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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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봄철 화재추이 및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른 화재예방 당부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2024년 봄철 관내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 추이·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봄철 남은 기간 동안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봄철은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로도 큰 화재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다른 계절에 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진소방서 관할에서 봄철 발생 화재 건수는 총 24건으로 화재 요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4건, 기계 2건, 부주의 17건, 미상 1건으로 집계됐다.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 3건, 비주거 2건, 차량 2건, 임야 3건, 기타 14건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화재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되는 만큼 화기 취급 시 안전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며“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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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린이들, 1004섬 온 까닭은?제주도 어린이들이 1004섬 신안에 여행을 왔다. 제주도 곶자왈작은학교는 오돌또기 소속인 어린이 10명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안을 둘러보았다. 곶자왈작작은학교(대표 문용포)는 1996년 자연과 세상을 통해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했다. 틈새학교, 자연학교, 마을학교, 평화학교, 오돌또기 모임, 철리길 친구들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안을 방문한 어린이는 5~6학년으로 이루어진 오돌또기 모임이다. 제주도 어린이들은 증도에서 소금 체험을 하며 식생활에 중요한 소금의 탄생 과정을 알 수 있었고, 섬과 갯벌을 보며 환경을 생각할 수 있었다. 섬과 섬 사이에 촘촘하게 세워진 김 양식장도 신기할 따름이었다. 갯벌에 푹푹 빠지며 해루질도 해보고 우목도 주민 권혜정 씨가 직접 잡은 낙지를 함께 맛보기도 했다. 증도-자은도-안좌도-퍼플섬-비금도-도초도-하의도를 여행하며 서로 돕고 우정을 쌓으며 삶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22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는 신안군 안좌도 에코신아마을학교와 35명과 합동 모꼬지를 열었다. 황사를 막아라, 문어 놀이, 달팽이 놀이, 마법 실뜨기 등 놀이는 하며 한데 어울려 강당이 떠들썩했다. 안좌도 마을학교에서는 직접 지은 그림책과 에코백을 선물로 준비했고, 제주도 어린이들은 오카리나 공연으로 화답했다. 또래 친구들은 금세 친해졌고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제주도의 박서율(13살) 어린이는 “신안에서 또래 친구를 만나서 행복했고 신안에서 다양한 바다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신안 안좌도 에코신안마을학교 친구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곶자왈 숲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용포 곶자왈작은학교 대표는 “다른 지역을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하는 것인데, 이번에 안좌도 마을학교 친구들과 교류 프로그램이 가장 뜻깊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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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흡연 NO’나주시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나주시보건소는 ‘백해무익’ 흡연의 해로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보건소는 시범 어린이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교육시설과 협력해 현수막‧피켓 홍보와 금연 체험부스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체험부스에서는 일산화탄소 측정 후 맞춤형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행동강화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강동렬 보건소장은 “학령기에 형성된 건강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다”며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이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8월 17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로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나주시 세계 금연의 날(시범 어린이집) 캠페인 장면. 나주시 세계 금연의 날(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캠페인 장면.(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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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모집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근로 의사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창출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오는 6월 3일까지로 기한 내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지참,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서류 서식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하반기 일자리 사업 근로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다문화가정 돌봄’, ‘로컬푸드 유통 현장체험 청년 일자리’, ‘원도심 관광지 조성 및 환경정화’, ‘다도면 관광명소 주변 철쭉 꽃밭 가꾸기’, ‘유아숲체험 보조원’, ‘성북동 양심화단 및 주차장 환경정비’, ‘금남동 쓰레기 무단투기 순찰 및 정화’, ‘남평 드들강변 꽃길 및 산책로 정비’, ‘동강 느러지 전망대 수국길 관리’ 등 9개 분야에서 22명을 모집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의 경우 1일 8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1일 5시간 이내이다. 시급 9,860원이며 간식비 5천원과 주휴·연차수당은 별도로 지급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5월 27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 가구원 소득 합계가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여성 가장,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노숙인 등은 열악한 취업 여건을 감안해 선발 시 가점이 주어진다.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참여자(청년은 1세대 2인 이상 참여 가능), 사업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 사업 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의 배우자 및 자녀,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직접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사업 참여자는 재산 상황, 가구소득, 동일유형 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종합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8일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나주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근로를 통한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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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장성군이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6월 3일까지 모집한다.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주민에게 지역 현안사업과 연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경제활동 유지 및 안정적 생활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분야는 △평림댐 테마공원 관리‧조성 △황룡강 고수부지 초화류 단지 관리 △꽃묘 생산 및 꽃동산 조성 △공공체육시설 관광지 조성사업 △도서관리 지원 등 18개 사업으로 총 74명을 선발한다.신청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주민 △주민등록등본상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사업기간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이다. 1일 4시간씩 주 20시간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9860원이다. 간식비와 주휴, 연차수당이 지급된다.장성군 관계자는 “상반기 74명 고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이어간다”며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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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우울증 등 고위험군 집중관리기간 운영장성군이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관리기간(3~5월)을 운영 중이다.군은 경로당과 아파트, 병‧의원, 약국 등에 지원기관 정보를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고, 올해부터 변경된 상담전화 ‘109번’ 안내 현수막도 설치했다.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이동 상담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시행 중이다.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리적 어려움을 느낀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청하기 바란다”며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정서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109번’ 또는 ‘1577-019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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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으로 원도심 활성화[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지난 27일 버스터미널 인근 파랑새창고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 입소식을 가졌다. 이날 입소식은 서울․경기 등 관외 거주하는 20대에서 30대 청년 9명이 선발되어 참가했으며 장천동 한달살기 일정과 세부내용, 현장투어 등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은 터미널 일원의 관계인구 증대와 지역 정착 연계를 목표로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순천시에서 살아가는 도시재생 장기체류형 여행자 캠프 ‘장천 유월(遊月)의 꿈 : 새로운 시작’이다. 이번에 참석한 청년들은 4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1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에 적합한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9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순천에서 생활하고 리츄얼(일상에서 의식적으로 나를 돌보는 시간)한 삶을 살아가며 문화체험, 도시재생 사업지 투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순천을 알아가고 경험할 예정이다. 또한, 한달동안 자신만의 리추얼을 담은 “순천 리추얼북”을 만들고, 온라인 매체에 영상과 사진 등의 한달살기 후기를 올려 순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에서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터미널 인근에서 자고, 먹고, 생활하면서 장천동 상권과 지역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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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학술대회 개최[호남노사일보] 화순군은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내 학술대회를 2024년 5월 31일 09시 30분에 화순 문화원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국내 학술대회는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통한 세계유산으로써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도출해 내는 실질적인 학술대회로 진행될 전망이다. 군에서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천불천탑의 신비가 있는 운주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종합학술용역에 돌입, 이번 학술대회도 종합학술용역 일환으로 마련됐다. 요즘처럼 지자체마다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화순 운주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국내 전문가들의 연구발표와 활기찬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차후 세계유산 등재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원활하게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국내 학술대회는 화순 운주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한편 화순 운주사지는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이름으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