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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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젊은(MZ) 세대 공략’ 망덕포구 먹거리존 개소광양시는 29일 진월면 망덕길 185(망덕포구 일원)에서 광양대표 젊은 감성 음식 및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망덕포구 먹거리존 ‘별 헤는 강’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망덕포구 먹거리존의 첫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의회 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소식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먹거리존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망덕포구 먹거리존’은 대지면적 454㎡(137평), 건축면적 89.1㎡(27평), 연면적 157㎡(48평)에 지상 2층 규모로 광양시가 설치하고 운영자 공개 모집을 통한 임대 운영으로 문을 열었다. 망덕포구 먹거리존 ‘별 헤는 강’은 매실아이스크림, 광양 쑥 붕어빵, 불고기빵 등 광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전부리와 수제청에이드, 커피류 등의 음료를 판매한다. 또, 김부각, 매실 제품류 등 우수한 광양시 농·특산물도 판매된다. ‘별 헤는 강’은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망덕포구 먹거리존 조성은 배알도 섬정원, 윤동주 유고보존 가옥, 별 헤는 다리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섬진강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젊은(MZ) 세대 관광객 방문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젊은(MZ) 세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트렌드 소비공간 조성을 목표로 ‘망덕포구 먹거리존’을 조성했다”며 “선정된 임대운영자 또한 청년 창업자로 지속적인 젊은 감성의 레시피 개발과 다양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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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일하잡(JOB)센터, 면접시험‘정장’빌려드려요.곡성군 일하잡(JOB)센터에서 취업준비생에게 면접시험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이 수십만 원대 정장을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곡성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면접시험 시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을 3박 4일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1인당 연간 최대 5번까지 가능하다.정장 대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비빌언덕25 2층)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여가 가능하고, 사후에 면접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면접시험 정장을 대여한 구직자는 “필요할 때 편하게 정장을 빌려 입을 수 있어서 한결 부담을 덜었다”며, “구직 중인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다”며 만족감을 표했다.이밖에, 곡성군은 커리어 컨설팅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동행 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곡성지역 내 기업체에 면접을 보는 구직자들에게는 면접비도 지원한다.구직 관련 상담이나 기타 서비스를 제공 받기 원하는 사람은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로 방문하시거나 문의(061-362-8742)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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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민선 8기 농업 경쟁력 강화 더 집중 올해 농업분야 예산 652억원 투입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달 30일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의견을 들으며 일손을 돕고 있다. 강진군이 활기찬 농업·농촌을 위해 올해 농업분야에 65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집중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농업정책분야 119개 세부사업에 592억원을 투자, 청년·여성농 육성, 식량작물 및 벼 대체 소득작물 육성, 시설원예 기반시설 조성 등을 추진하며 농업유통분야 37개 세부사업에 59억원을 투입해 농산물 유통·식품산업을 집중 육성 추진한다. 우선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1개소당 320만원씩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고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군내 76개소에 지원한다. 또한 20~75세 여성농어업인에 대해 20만원씩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기존 75세에서 농촌 고령화 현실에 맞춰 85세까지 확대, 군비 지원을 통해 76~85세 여성 농어업인에게도 1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특히,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벼 경영안정자금 82억원과 벼 육묘 비용 지원 쿠폰 13억9,000만원을 6,300여 농가에 지원 완료했으며, 공익수당 50억8,000만원을 8,470여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작업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필수적인 농기계 지원에 중‧소‧대형 농기계 지원과 함께 드론 29대, 특수 농기계 11대 등 농기계 지원사업 예산에 16억900만원을 편성했다. 기상이변에 취약한 쌀귀리를 대상으로 전체 면적 약 1,500ha에 질소질이 없는 규산 또는 칼슘 성분이 포함된 비료 지원사업비 3억원을 확보·투입해 고품질의 쌀귀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벼 대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비로 1억2,500만원, 논콩 재배 육성지원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해 식량 자급율 향상과 쌀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점점 늘어가는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따라잡기 위해 친환경인증 농가에 ha당 유기농 벼 40만원, 무농약 벼 20만원, 친환경 과수·채소 50만원씩의 장려금을 지원하며, 친환경 농자재 지원을 통해 유기농업 육성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시설 투자와 노동력 투입이 요구되는 원예·특작 분야에도 36억원을 투입했으며, 장기성 필름 지원, 일반필름 지원, 시설원예 스마트팜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을 통해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에 나선다. 농가에서 생산한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강진쌀 평생 고객 확보 택배비 지원사업, 쌀 소포장지 제작비 지원사업 등 3억9,000만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소형저장고 지원사업 등 3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서며, 향토 자원인 쌀귀리를 농촌융복합산업화해 지역 대표 특산품 육성하기 위해 9억9,000만원을 확보·지원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조생종 벼 모내기 현장인 도암면 항촌리 옥전마을 농가를 방문, 해당 농가를 위로·격려했다.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강 군수는 “기후변화와 잦은 재해로 모두가 힘든 환경이지만 변화하는 농업 분야에 발맞춰 정책 발굴을 통해 농업인들의 수요욕구 충족과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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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럽 식재료 시장 ‘유자’로 수출 탄력, 1분기 100% 성장세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30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유자 수출 상차행사를 가졌다. 이번 유럽 수출은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지난 2022년 9월 맺은 53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 이후 25번째, 올해 7번째 상차로 17톤 규모의 고흥 유자차가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고흥 유자는 앞선 협약 이후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중동부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수출액은 200만 불(617톤)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는 대형마트 등 B2C 시장을 공략하는 일반적인 마케팅 전략이 아닌 식자재 시장을 공략하고, 향과 맛이 중요한 차 시장에서 직접 고흥 유자를 경험하고 입소문을 탈 수 있는 오프라인 시음회 행사 등을 통해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체코 11개 도시에 20여 개 카페를 운영하는 현지 카페 체인(Crosscafe)에 고흥 유자를 공급하고, 카페 체인(Crosscafe)에서는 현지인의 니즈를 반영해 고흥 유자를 활용한 신제품(백향과+유자차 등)을 개발해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카페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온라인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년 1분기 대비 수출량이 70톤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와 같은 추세를 통해 고흥 유자가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앞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유럽인에게 우수한 고흥 유자의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고흥 농수산물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농수산물로 브랜딩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선식 두원농협 조합장은 “세계적으로 수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고흥군에서 적극적으로 유럽 시장개척에 나선 덕분에 전년 1분기 대비 2배나 중부유럽 수출량이 늘었다”며 고흥군에 감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각 시장에 맞는 제품을 발굴하고 마케팅 전략을 다양화해 해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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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반다비 체육센터, 5월 2일 정식 개관 이용객 맞이에 나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5월 2일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를 정식 개관하고 이용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 면적 2,525㎡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탁구장, 당구장과 함께 배드민턴, 좌식배구, 론볼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관이 있으며,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는 체력측정실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체력단련실 2,000원, 그 외 시설은 400원으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65세 이상은 이용료가 50% 감면된다. 군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이 전혀 없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탁구장, 당구장과 체력단련실은 장애인 전용 시설로 운영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보장과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며, 이와 함께 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단체 등과 협업해 장애인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으로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보장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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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 고양 국제 꽃박람회 영광 방문의 해 홍보관 운영 성료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24 고양 국제꽃 박람회’행사장 내 유관기관 홍보존에서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4 영광 방문의 해」홍보관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2024 영광 방문의 해」 홍보관은 고양 국제꽃박람회 행사장인 일산 호수공원에서 영광 방문의 해 슬로건인 ‘자연愛 물들고! 영광愛 반하고!’와 함께 다양한 관광·할인 이벤트 홍보 마케팅과 우리 군 대표 특산품인 모싯잎 송편, 찰보리빵 시식 행사를 전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홍보관에서는 영광군 대표 특산품인 영광굴비와 모싯잎 송편 모형이 수도권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모싯잎 송편, 찰보리빵 시식 행사는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관에 방문한 고양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모싯잎 송편과 찰보리빵을 접할 수 있어 신선했고 영광굴비 한정식도 맛보고 싶다.”며, “KTX로 당일에 영광을 둘러볼 수 있는 영광 쉼투어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2024 영광 방문의 해 홍보관 운영이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영광군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 등 관광자원을 알리고 우리 군 방문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였다.”며, “2024년 영광 방문객 1,000만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영광군의 다채로운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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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중점 점검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4. 29.∼30.(2일간)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별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전년도 이월사업과 5천만원 이상 주요투자사업 643건으로, 지난 2월 집행계획과 목표액 대비 추진상황, 부진대책 및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하였다. 영광군은 4월 25일 기준으로 전년 동일기간 집행액보다 59억 증가한 1,284억원(신속집행 대상액 대비 30%)을 집행한 가운데 상반기 내 목표액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섭 부군수는 “이월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진한 사업의 원인분석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점검으로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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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보도)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우주인도 머무는 순천!◇ 우주 콘텐츠를 품고 특별한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의 밤을 밝히는 정원, 머무는 관광객 ◇ 5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색다른 기행 ‘나이트 순천 투어’ 지난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전 달과 비교하면 약 3.5배가 증가한 수치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로 4월 한달 동안 약 80만 명이 방문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어난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정원의 완성도를 높이고 필요 최소한의 콘텐츠를 접목해 3대가 손잡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한 것이 그 비결이다. ▶ 우주 콘텐츠를 품고 특별한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순천만국가정원 다시 찾아온 순천만국가정원의 주제는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다. 정원에 우주 콘텐츠를 접목한 것이다. 정원은 과거의 것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아닌 시대의 흐름을 따라서 미래도 담아내는 공간이다. 시는 단순하게‘보는 정원’에서 우주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디지털적 요소를 가미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즐기는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남문 앞 유휴공간을 정비한 ‘스페이스 허브’는 우주인이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으로 175m에 달하는 활주로 정원이다. 노후화된 꿈의 다리는 우주선이 착륙한‘스페이스 브릿지’로 변신했으며, 순천만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로 채워져 지루할 틈이 없다. 4D 기술을 연계해 우주인‘우드베어’의 스릴 넘치는 여행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시크릿 어드벤쳐’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르신에게도 인기만점이다. 정원 곳곳에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4월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을 한 ‘유미의 세포들’을 비롯해 EBS 인기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의 캐릭터들이 정원에 숨어 들어왔다. 젊은이들은 귀여운 세포 앞에서 연인들과 인증사진을 찍고, 아이들은 ‘두다’와 함께 너른 정원을 뛰어다니며 각자의 추억을 남긴다. ▶ 순천의 밤을 밝히는 정원, 머무는 관광객 밤의 정원은 낮의 정원과는 색다른 맛이 있다. 올해 시는 모든 것이 잠들어 있는 공간에 최소한의 빛을 더해 완전히 색다른 정원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기념품 하우스를 리뉴얼한 ‘두다하우스’는 박봉기 선생의 작품으로 생명의 시원이 되는 자연의 모습을 환한 빛과 조형물로 연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캐릭터 수상 퍼레이드는 순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타는 재미, 보는 재미를 함께 제공한다. 야간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채워지면서 순천에 머무는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가정원 인근 숙박업소의 주말은 만실로 차고, 시 전역의 주말 숙박률이 83%에 달하는 등 지난달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국가정원이 불러온 경제적 온기가 도심 곳곳에 퍼진 셈이다. 이제 순천은 단순히 스치는 도시가 아닌 관광객이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우뚝 섰다. ▶ 5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색다른 기행 ‘나이트 순천투어’ 순천만국가정원 개장과 함께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했던 야간 프리미엄 투어 프로그램인 ‘나이트 가든투어’가 매일 매진을 이루며 성공리에 끝났다. ‘나이트 가든 투어’는 사전 예약을 한 소수를 대상으로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며 리뉴얼된 시설과 각종 테마 정원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해 화려한 야간경관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오는 5월부터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한 ‘나이트 순천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나이트 순천투어’는 밤의 국가정원을 비롯해 순천 도심의 저녁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일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된다. 국가정원 내 시크릿 어드벤처, 수상퍼레이드 등 새로운 콘텐츠를 즐기고 원도심 투어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또는 연인과 손잡고 순천에서 달달한 봄과 밤을 즐겨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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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1004몰’, 가정의 달 할인행사‘신안1004몰(www.shinan1004mall.kr)’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가정의 달 할인행사에서는 전 상품을 회원 1인당 3매,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0% 쿠폰을 지급한다. 100%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에서는 구매자 1회에 한해 30%, 20%, 10%의 추가 할인 쿠폰과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최대 6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10% 할인 쿠폰과 함께 1,000원이 적립되고, 사진과 50자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는 3,000원이 적립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에는 2,000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로 채소값 급등 등 고물가로 인한 소비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더욱 풍성한 가정의 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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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양성평등센터, 2024년「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교육 및 사업설명회 실시전남여성가족재단 내 전남양성평등센터는 30일(화), 2024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평가 및 컨설팅」 사업은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 운용 개선방안」(전남여성가족재단_정인경‧이경자, 2023) 연구결과에 따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된다. 연구결과 공모사업 선정‧관리‧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참여하는 민간단체 대상 사업 설명회 및 정보제공을 통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제시했다. 올해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3개 분야로 총 16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사업설명회는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16개 단체 대상으로, 평가 및 컨설팅 사업 안내 및 회계 절차 등을 안내했다. 그리고 양성평등기금 사업추진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성인지감수성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향후 보탬e 교육 및 16개 단체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양성평등 기금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재단은 올해 진행되는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내실있는 운용을 위해 개별 컨설팅을 비롯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전라남도의 성평등의식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일 기관 참석자들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운영하며 ▲청렴한 오늘! 투명한 내일! ▲청렴한 세상, 당당한 당신 등 청렴 슬로건을 통해 올 한해 청렴한 양성평등기금사업 운영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