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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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순차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한다[호남노사일보]서귀포시는 5월 13 영어교육도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을 시작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을 순차적으로 확대‧강화 할 방침이다. 먼저, 서귀포시는 불법주정차단속 건수가 타지역 대비 20배가 넘는 영어교육교육도시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단속강화를 위한 관련 행정절차(행정예고, 표지판 정비 등)를 마무리 했으며, 오는 5월 13일부터 단속유예 시간을 현행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추가 발굴하는 등 관내 어린이교통안전사고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단속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전자분들의 스쿨존 불법주정차가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의 주요 원인이되는 만큼 행정의 노력만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린이 보행권 보장'위해 학교 등 관계 기관 및 서귀포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관계기관 합동 점검’에 등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를 막는‘불법주정차'를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주요 지자체들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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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반동 백사장에서‘목포뮤직피크닉’으로 음악감성 만끽[호남노사일보]목포시가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목포만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반동 백사장에서 목포뮤직피크닉을 오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대반동 유달유원지 백사장 및 목포스카이워크 새단장을 알리고, 전국 소년(장애학생) 체전의 성공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목포 뮤직피크닉은 시민들의 참여 장벽을 없애기 위해 별도 심사없이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40팀을 신청받으며 공연취지나 참가자격에 벗어나지 않는 한 음악에 관심있는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노래, 악기연주 등 거리공연에 적합한 음악이며 참가자에게는 마이크와 앰프 등 무대장비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공고일 기준 신청자 중 1명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에 있어야 하며, 지정된 야외공간에서 7분 이내로 공연이 가능하다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팀별 인원 제한은 없다. 신청은 목포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시청 문화예술과(목포시 양을로 203, 3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꾸미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열정이 넘치는 목포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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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직업인 체험특강으로 청소년 진로 도우미 역할 수행[호남노사일보]서귀포시는 5월 8일 남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16개 중·고등학교(12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2,917명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인 체험특강을 운영한다. 직업인 체험특강은 현직에 종사하는 직업인이 학교를 찾아가 현실감 있는 강의와 체험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3월에는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업인 체험특강 멘토 26개 직종 34명을 위촉했다. 멘토는 현직 직업인으로서 경험을 살려 직업소개, 진로상담, 직업체험 등 교육 활동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대학교수, 환경교육, 프로게이머, 차(茶)티전문가, 에어컨세척관리사, 엔지니어링 등 새로운 직종에 멘토가 참여하여 다양한 직업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남주고등학교은 조향공예가, 패션디자이너, 떡한과연구가, 바리스타 등 8개 직업인 체험특강이 열렸고, 학생들은 관심 있는 특강에 참여하여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태어나서 처음으로 떡 만드는 이론과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새로운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장래희망이 바리스타인데 기구 사용법과 맛을 직접 체험하고 자유로운 실습으로 흥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사회가 빠르게 변화면서 직업도 다양해지고 있다. 학생들이 현재의 모습과 미래를 연결하는데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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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5월 4일 ~ 5월 5일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추진[호남노사일보]서귀포시에서는 5월 4일 ~ 5월 5일 사이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5월 8일 ~ 5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호우 및 강풍 주요 피해 상황으로 보리 도복 발생, 봄메밀·기장 생육초기 작물 침수 피해, 단호박은 바람에 줄기 절상피해 및 옥수수 줄기 꺽임이 나타나고 있다. 피해를 받은 농작물에 대해서는 농작물 피해 상황에 따라 대파대 또는 농약대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5월 16일까지 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대상으로 확정하게 된다. 5월중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농식품부에 국비 요청할 예정이며, 농식품부에서 복구계획이 확정이 되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 주생계수단 확인을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서는 꼭 피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피해 농가가 신고 기간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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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지금 ‘철’없는 무화과 연구 중[호남노사일보]영암군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맛볼 수 있는 ‘철’ 없는 무화과 재배를 위해 노력 중이다. 탄산시비로 무화과를 겨울에 재배하는 시험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 겨울 무화과 시험연구는 지난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와 영암군이 공동 연구하는 ‘지역농업연구기반 및 전략작목 육성사업’의 하나로 시작됐다. 영암군은 연구과제로 무화과 조기재배 스마트팜 연구에 나섰다. 무화과는 제철이 8~11월인 과일로 하우스재배의 경우 7월에도 수확할 수 있고, 수확기를 지나면 즙, 쨈, 말랭이 등으로 소비된다. 파프리카, 딸기 같은 원예작물은 하우스로 겨울 재배를 하거나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탄산시비를 한다. 탄산시비는 하우스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인위적으로 높여 광합성을 촉진하는 재배법인데, 영암군이 이 방식을 무화과에 적용하고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수확기인 9월에 무화과를 전정해, 12~2월 가온한 다음, 하우스 내에 이산화탄소 발생기로 가스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광합성을 촉진했다. 그 결과 탄산시비를 한 개체가 하우스 일반재배를 한 개체보다 줄기길이가 길고, 잎과 열매의 수도 많았다. 지난달 8일을 시작으로 5/1일까지 5차례 수확한 탄산시비 무화과 평균은 무게 88.1g, 당도 15brix였다. 지난해 무화과 수확 초기 평균 87.7g, 14.3brix와 큰 차이가 없는 결과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화과를 겨울에 재배하면 가격은 높아지나 재배 비용이 많아 아직 탄산시비를 농가에 적용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된다. 탄산시비를 이용한 겨울철 재배뿐만 아니라 수확시기를 앞당기거나 늦추는 체계적인 연구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무화과 원산지 영암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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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형 주민자치회' 모델은 이렇게[호남노사일보]영암군이 7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읍·면문예체육진흥위원, 이장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형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김하생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장은 간담회에서 ‘영암군의 내일을 준비하는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읍·면 생활권 단위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주민자치가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영암형 주민자치회 모델을 제시했다. 조방훈 순천시 주암면주민자치회 고문은 ‘주암면 주민자치회 사례’ 발표에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열어 문제를 논의·해결했던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이후 패널 토의에서는 순천시와 해남군의 주민자치회 운영 사례가 공유됐고, 영암군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을 놓고 논의가 오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자치회 형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갈등 해결 방안 등이 나왔다. 영암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군민 주권을 실현하는 기구다. 각계각층의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나서 각 읍·면에 딱 맞는 영암형 주민자치회 모델 구축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날 정책간담회에 이어 ‘읍·면 순회 주민자치 설명회’,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읍·면 공모’ 등을 진행하고, 각 읍·면주민자치회 출범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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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들불축제 콘텐츠 발굴 전국 공모 실시[호남노사일보]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 오름불놓기 폐지 결정에 따라, 이를 대체할 새로운 대표 콘텐츠를 발굴해 생태가치에 부합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 이를 위해 제주시에서는 제주들불축제 콘텐츠 발굴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오름불놓기를 대체할 제주들불축제 대표 콘텐츠, ▲생태가치에 부합하는 친환경 콘텐츠, ▲주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접수된 제안서는 반환되지 않으며, 다른 공모전 수상작 도용 및 접수 기간 이후 제출 분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100만 원), 우수 1건(70만 원), 장려 1건(30만 원) 등 총 3개 제안을 선정할 예정으로 당선작은 개별 통지하고, 축제 누리집에 공지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제주들불축제가 참여자 기반 생태가치에 부합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공모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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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실시[호남노사일보]제주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관리를 위해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4일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무형재산 실태조사, ▲행정재산 관리위탁 현황 점검, ▲관사 운영 현황 점검, ▲지방어항 내 건물조사, ▲공유재산 활용도 조사 등이 폭넓게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토지 7만 3,863필지·건물 1,371동, 무형재산 62건 등이며, 제주시 본청 및 읍·면·동 재산관리관이 소관 재산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조사 단계에서는 공유재산 무단 점·사용 여부, 사용허가 및 대부 재산의 전대·목적 외 사용 여부, 재산의 활용 가능성 등을 확인한다. 특히, 공적장부에는 등재돼 있으나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는 미등재된 누락재산을 발굴해 등록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단점유, 목적 외 사용과 불법시설물 설치 등의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행정조치하고, 유휴재산에 대해서는 사용허가 또는 대부 등 활용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에 대한 위법사항을 철저히 조사하고, 공유재산관리시스템 정비, 유휴재산 활용 등 체계적인 관리로 공유재산 활용가치를 극대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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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호남노사일보]제주시는 5년간(2024~2028년) 총사업비 310억 원이 투입되는‘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농촌 중심지를 구축하고,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의 활성화를 통해 농촌 지역에 새로운 문화와 공간의 변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대상 지역인 애월읍과 조천읍에 대해 ▲복합지원센터 건립, ▲농촌중심지역 서비스 공급 기능 방안 마련,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내실 있는 기본계획 추진을 통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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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내년도 전남체전 준비 ‘본격 시동’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 개최 준비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곽영호 부군수 및 부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전담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선 올해 영광군에서 열렸던 전남체전, 전남장애인체전 답사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체전 개최를 위한 부서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특히, 숙박‧음식‧교통 분야 준비가 대회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장성군은 1년여의 준비기간 동안 미비점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주기적인 보고회를 열어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인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