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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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온반, 둔덕동에 후원금 100만원 기부[호남노사일보]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인 ㈜온반이 최근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둔덕동 홀몸 어르신 및 한 부모가족 밑반찬지원과 위기가정지원,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온반 정혜란 대표는 “소중하고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숙 둔덕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사람향기 가득한 둔덕동이 되도록 더욱 잘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온반은 2023년부터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파트너를 이뤄 둔덕동 주민을 위한 안부도시락 사업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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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정적인 하수처리 위해 시설개선 적극 나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의 적정 처리를 위해 올해도 시설개선 노력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양시 공공 하․폐수 처리시설은 5곳으로 5년마다 기술진단과 매년 시설 점검을 통해 즉시 보수와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시설개선사업비는 42억7700만원이며, 그중 광양하수처리장의 생활하수에 유입되는 찌꺼기 제거율을 높이기 위해 조목스크린 교체비 3억5천만원, 태인폐수처리장 생물반응조 송풍기 교체비 2억원, 이 외 각종 시설물 수선유지비로 37억27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시는 광양읍과 중마동의 늘어나는 하수 유입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중앙처리장 5천톤(2025년 준공 예정)과 광양하수처리장은 6천톤(2026년 준공 예정)을 증설 추진하고 있다. 증설이 이뤄지면 중앙처리장은 1일 하수처리용량이 2만5천톤에서 3만톤으로, 광양하수처리장은 2만4천톤에서 3만톤으로 처리하게 돼 방류수 수질개선과 하수처리도 여유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박순옥 하수처리과장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을 개선하여 공공하수를 적정 유지관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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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소라면분회,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지원[호남노사일보]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소라면분회가 지난 5일 여양중학교에서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장학금은 소라면분회 회원들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여양중학교 모범 학생 3명에게 총 90만 원이 지원됐다. 대한노인회 오한석 분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나눔 활동이 지역인재들을 위해 쓰이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여양중학교 김갑일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오한석 분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 공동체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이어주신 소라면 분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복한 소라면 만들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소라면분회는 매년 모금 활동을 통해 장학금 지원, 장수노인 위문, 명절맞이 나눔 등의 활동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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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친환경농업 실천 확산’ 찾아가는 순회교육[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친환경농업 내실화와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확산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친환경농업 실천 확산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지원, 친환경 인증농가 인증비 및 잔류농약 검사비 등 12개 사업에 34억 원을 투입, 품목 다양화 및 판로확보에 중점을 둔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를 추진 중이다. 순회교육은 내달 3월 29일까지, 읍면동 친환경농업단지별 마을회관 등 지정 장소에서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참여농가 및 친환경농업 신규 실천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친환경농업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 친환경인증 방법, 친환경 인증품목 다양화 방안,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 등이다. 특히 전남도의 교육 이수 의무화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 대책을 순회교육에 포함, 친환경 인증농가들이 명확한 기준을 알고 인증 취소 등 피해예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쌀 수급안정을 위한 쌀 적정생산대책 일환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계획 교육도 포함해 농가에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친환경 인증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환경 보전 및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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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전예약제 운영[호남노사일보]여수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시민은 접종비용 39,000원만 부담하면 되고,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증명서 제출 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단, 백신 금기자 및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대상에 제외되며 대상포진으로 치료받은 경우는 회복 후 12개월이 경과한 뒤 접종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나,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접종 희망자는 수시로 문의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민 편의 제공 및 접종 초반 과도한 쏠림 현상 방지를 위해 내달 3월 4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제를 추진한다. 접종 희망자는 여수시 누리집 OK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거나 여수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질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 영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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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봄맞이 3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청 실단과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사항 보고 후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본청에서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최 홍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무 추진 철저 ▲2024년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시행 홍보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홍보 ▲광양수산물유통센터 이용 안내 및 홍보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 독려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계획,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황,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 등을 보고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매화축제 기간 안전대책 마련과 광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 등 우리 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꽃 심기, 도로변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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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동주택 모범·우수관리’ 3개 단지 선정[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문수대성베르힐, 둔덕라온유, 여서현대건설아파트를 선정하고 지난 5일 시 정례조회에서 이들 단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관리문화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모범·우수사례를 발굴․전파코자 올해 처음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했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는 지난 1월 접수를 통해 1년간 주민 화합 및 사회봉사활동, 상생활동, 분쟁해결 활동, 자원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활동, 그 밖에 우수사례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사됐다. 최종 선정된 3개의 아파트는 주민화합행사,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 처우개선 노력, 흡연 및 층간 소음 분쟁 발생 시 적극적인 조정·해결을 위한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범·우수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해 이들의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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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찾아가는 휠체어 대여·수거 서비스 추진[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휠체어 대여가 필요한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 대여․수거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읍면동주민센터에 흴체어를 비치해 무료 대여사업을 시행했지만,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편의를 증진코자 올해부터 집적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으로 간편 예약이 가능토록 시 누리집 예약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여수 시민은 누구나 월 1회 7일 이내로, 1회까지 연장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여수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기존대로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다. 이영민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 불편 시민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휠체어를 받아 사용함으로써 그들의 이동권을 보장코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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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에 행정력 총동원[호남노사일보]대한민국에 봄을 선언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가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철저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와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열흘 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옷소매 매화 끝동, 나만의 공간:매화나무 아래에서 등 광양매화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가 대거 도입된다. 또한 섬진강 뱃길 체험,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광양맛보기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풍성하다. 광양시립예술단 공연, 매화와 예술이 꽃피는 청춘버스킹, 태군노래자랑, 우리동네 콘서트 등 이어지는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달구고 방문객들에게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광양(매화), 신안(난), 함평(국화), 담양(대나무) 등 4개 지자체의 사군자 테마 관련 축제 협업 선포식과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초청 이벤트로 개막된다. 개최 이래 최초 입장료를 도입하고 차 없는 거리 및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시도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제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변화를 모색한다. 고질적 난제인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둔치주차장 대거 확충, 무료셔틀 운영구간 확대 등 방문객 편의 제공에도 힘쓴다. 불법 노점상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전담(TF)팀을 꾸려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신속한 대응으로 관광객 권익을 보호하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든다. 일회용품 없는 축제장 실현을 위한 ‘용기를 주세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ESG 이벤트와 관광약자를 위한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등 모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를 갖춘다. 실시간 교통상황과 개화율 등은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알수 있으며,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은 언론홍보,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성공적인 광양매화축제를 위해 안전에 방점을 찍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갖고 갈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계획과 실제의 간극을 최대한 좁힐 수 있도록 안전, 교통, 응급 의료지원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광객들의 동선, 화장실, 쓰레기 배출장소 등 꼼꼼한 시뮬레이션을 가동해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환경 및 수용태세 마련에 행정력을 발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는 7일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광양매화축제장 안전관리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 전기, 교통, 소방 등의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근거로 관람객 이동 동선, 화재 예방, 무대시설물 및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한 총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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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오천일반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오천일반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오천일반산업단지는 취업 취약 계층인 저임금, 고령의 여성근로자가 다수이며, 대중교통의 운행노선 열악 등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구인난 또한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무료 통근버스 지원 사업을 추진, 올해는 도비를 포함 총 3억 원을 투입해 여수상공회의소가 사업을 수행한다. 통근버스는 총 5대로 신월금호타운A, 전남대 국동캠퍼스, 웅천부영A(2차), 한재버스정류장, 삼일중에서 7시경 출발하는 5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특히 ‘통근버스 스마트 앱’을 통해 정류장에 따른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자세한 운행시간과 노선은 여수상공회의소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근버스 운행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문제 해소는 물론 원활한 인력수급과 근로자 장기재직 유도, 기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에는 약 5만 6천여 명이 무료 통근버스를 이용하며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