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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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마을기업 판로 확대·지역특화상품 개발 탄력전라남도는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전남마을기업협의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마을기업 판로확대와 지역특화 우수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송의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유성진 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전남지역 마을기업 육성과 경쟁력 향상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전남지역 마을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연계 및 공동 프로그램 기획 ▲전남지역 마을기업 판로확대(개척)를 위한 사업정보 공유, 인력풀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전남지역 마을기업 지역 특화 우수 상품 발굴 노력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송의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마을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개척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전남 마을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전남지역에서는 예비마을기업을 포함한 총 318개소의 마을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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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직장인 운동 프로그램’ 호응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운영중인 직장인 대상 운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직장인 올(ALL)바른자세’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씩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근골격계 질환은 부적절한 자세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목,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부위에 통증과 이상감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 발병 위험에 노출되기 쉽지만, 시간을 내기 힘들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따라 센터는 프로그램 전·중·후별로 참여자의 전신 자세 측정 및 발형태‧인바디 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증상에 따른 맞춤형 운동법을 제시할 계획이다.특히 재활운동건강관리사 자격이 있는 전문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다 체계적인 지도가 이뤄지고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내 몸에 걸맞는 운동으로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크게 줄었다”면서 “무엇보다 평상시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강동렬 나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한편, 나주시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 후, 개선할 점 등을 보완해 7월 초 15명 가량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339-4757)에 문의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중인 ‘직장인 올(ALL)바른자세’ 프로그램 장면.(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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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4-H회 역량강화 현장교육 추진곡성군에서는 지난 4일, 무안군과 목포시 일대에서 청년 및 본부 4-H 선·후배 회원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 견학을 실시했다.이 행사는 청년 4-H회와 4-H본부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영농 정보를 교류하는 목적으로 준비됐다.교육 프로그램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 작물연구소 방문을 포함해 고구마 육종 및 신품종 개발에 관한 시험포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고구마 육종 및 신품종 개발에 대한 세세한 질문을 통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의 주요 재배 품목과는 다르지만 다양한 선진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곡성군 4-H연합회 허 청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이 한층 성장한 계기가 됐고 선배 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군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곡성 4-H회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습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곡성군 4-H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하며 인격 함양과 농심 배양으로 창조적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갖춘 선도 농업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조직되어 현재 64여 명의 회원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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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호 수변길마켓 “다시 문 열였다”장성군 ‘장성호 수변길마켓’이 지난 2일 재개장했다.‘장성호 수변길마켓’은 3월부터 12월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농가 직거래장터다. 올해는 신선 채소와 과일, 두릅, 고로쇠부터 가공식품, 편백제품, 퀼트공예, 염색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춰 이목을 끌고 있다.주말 평균 3000~4000명이 방문하는 장성호 수변길 관광수요를 농산물 판매와 연계해 호응이 높다. 수변길 입장료 3000원을 낸 뒤 돌려받은 장성사랑상품권을 농특산물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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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봉행 준비 만전[호남노사일보]제주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봉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추념식 당일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하는 유족과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60대의 수송 버스를 지원한다. 버스마다 각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관련 돌발상황에 대비한다. 유족과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행사장을 제공하기 위해 봉개동 자생단체에서는 도로변 예초작업, 평화공원 추모비 세척 등을 실시할 예정이고, 추념식 당일에는 행사장 주요 장소에 임시 클린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감염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방역담당관을 지정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간호사와 구급차량이 포함된 의료지원반도 배치한다. 그리고, 보다 많은 도민들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기간(3. 11.~ 4. 3.) 동안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읍면동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제주 4·3의 숭고한 의미를 최대한 전파할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4·3희생자 추념일은 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국가 기념일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유족과 시민들의 자그마한 불상사도 없는 안전한 추념식 봉행을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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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 3월 북 큐레이션‘놀멍 쉬멍 오르멍, 제주오름’[호남노사일보]우당도서관은 매월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 북 큐레이션은 ‘놀멍 쉬멍 오르멍, 제주오름’이다.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3월 북 큐레이션인 ‘놀멍 쉬멍 오르멍, 제주오름’에서는 오름의 분포 현황과 가치에 대해 알리기 위해 제주오름과 관련된 도서 40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전시된 도서는 3월 31일까지 우당도서관 3층 향토 자료실 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며, 오름 지도도 1인 1매 제공한다. 우당도서관 향토 자료실에서 매월 전시되는 도서 목록은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책섬 제주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매월 색다른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에 맞는 향토 자료들을 다양하게 전시·제공해 시민들이 제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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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기적의도서관, 시설 보수 공사로 12일부터 임시휴관[호남노사일보]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 공사를 시작하는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신속한 보수가 필요한 자료실 내 바닥 마감재 교체 공사이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 도서 대출반납, 시설이용,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도서관 서비스는 전면 중단된다. 단, 무인반납기를 통한 반납은 가능하며 반납일은 자동 연장된다. 기적의도서관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와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공식 SNS를 통해 휴관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의 신속한 시설 보수를 위해 휴관하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안내를 철저히 하고 쾌적한 도서관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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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제주시 올해의 책, 시민 여러분이 선택해주세요![호남노사일보]우당도서관은 ‘2024년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책 섬, 제주' 누리집에서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후보 도서는 지난 1월 31일까지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96종의 도서 중에서 1차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 토론과 심의 과정을 거쳐 각 부문별 5권씩 총 20권이 선정됐다. 성인 부문으로는 강원국의 인생공부(강원국 저), 사이보그가 되다(김초엽, 김원영),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저),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김영민 저),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심채경 저), 제주책 부문은 4·3이 나에게 건넨 말(한상희 저), 섬이 된 할망(한진오 저), 애월(서안나 저), 제주도우다(현기영 저), 제주의 말(공유영 저), 청소년 부문 괜찮은 장난은 없다(양이림 저), 기다리기에는 내일이 너무 가까워서(문숙희 저), 비스킷(김선미 저), 순례주택(유은실 저), 우리는 마이너스 2야(전앤 저), 어린이 부문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저), 내가 예쁘다고?(황인찬 저),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김개미 저),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달떡연구소(이현아 저), 애니캔(은경 저) 이다. 후보 도서들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의 투표를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와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최종 회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올해의 책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올해의 책은 4월 12일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추후 작가 초청 강연, 독서마라톤대회, 동아리 독서 토론 등 올해의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의 책 투표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책 섬, 제주' 누리집 접속, 제주시 올해의 책, 올해의 책 투표를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 투표는 제주시 소속 6개 공공도서관에서 현장(스티커) 투표로 진행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올해의 책 시민 투표를 통해 제주시민과 함께 읽고 싶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좋은 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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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계전지훈련 유치 성공...경제적 파급효과 675억 원[호남노사일보]제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9종목, 1,029팀, 17,069명의 선수단이 방문한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전년도 15,285명에 비해 1,784명·12% 늘어난 수치이며, 종목별로는 축구 201팀·7,46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태권도 346팀·3,710명, 유도 214팀·2,583명 순이다. 이번 동계전지훈련 유치로 인해 675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겨울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공공체육시설 무료 사용, 선수단 수송차량 지원, 상해보험 가입, 지역 특산품 제공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전지훈련과 연계한 스토브 리그 개최 및 전국 대회를 유치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동계전지훈련 방문팀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건의 및 불편사항을 수렴해 훈련 시설 개선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동계전지훈련 유치는 겨울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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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 월례 회의 개최 … 지역발전토론회 개최 방안 등 논의[호남노사일보]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5일 담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12개 읍면 회장과 사무국장,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연합회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발전토론회 개최 방안과 연합회 연간 운영계획, 읍면별 주요 행사 일정 공유, 연합회 회원들의 캠페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주민자치연합회는 연합회 월례회의 이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로 연 2회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연합회 위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담양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며 성장해 나가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연합회가 발전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