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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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4년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사업 설명회 개최[호남노사일보]화순군은 7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8일 ‘2024년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도비 포함 사업비 3억 1,200만 원을 확보하여 과수·채소 등 2ha 미만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저온저장고 99동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9.9 m2(3평) 1동 기준 6,300만 원이고, 이 중 50%를 지원해 준다. 지원 규모 초과 사업비는 농가가 자부담하여야 하며, 시공업체는 2월 중 공모를 통해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기 준공 유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사업 추진 방향, 추진 요령 공유, 시공업체 소개 및 제품설명, 보조금 청구 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으로 농산물 상품성 향상 및 출하 조절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매년 지속해서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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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복숭아연합회, 인재 육성 장학기금 기탁[호남노사일보]화순군은 6일 화순복숭아연합회 영농조합법인가 화순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에 253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복숭아연합회는 복숭아 농사를 짓는 25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인재 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2016년부터 (재)화순장학회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장영 대표이사는 “군에서 복숭아 농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해 주는 덕에 든든하다.”라며 “회원들과 함께하는 장학기금 기탁으로 우리 지역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복숭아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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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호남노사일보]전남 함평군은 지난 6일 함평읍 소재 자광어린이집에서 화재 대피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자광어린이집 원생 62명과 교사 11명을 대상으로 함평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원내 강당에서 원생과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함평소방서 전문 강사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실시했으며, 특히 교사를 대상으로 한 개인별 임무 점검 및 행동요령 안내 등 재난 상황별 최선의 화재 대비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이후 실시된 모의 현장 체험에서는 본격적인 실제 화재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연막탄으로 화재 장면을 연출하는 등 훈련의 실재감을 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자료를 통해서만 접해왔던 재난 시 국민행동요령을 실재 대피활동 등을 통해 체험함으로써 군민들이 재난 대응 요령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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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처럼 편리하고 버스처럼 저렴한 영암콜버스[호남노사일보]영암군이 5일 삼호읍에서 민선 8기 대중교통 혁신의 하나로 ‘콜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정해진 노선 없이 호출에 따라 움직이는 콜버스는, 택시처럼 편리하고 버스처럼 저렴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수요맞춤형 첨단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영암군이 삼호읍에 콜버스를 운영하는 이유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 대불산단과 각급 학교가 있는 삼호읍은,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에 대중교통 이용이 집중되는 특성을 보인다. 반면, 낮 시간대에는 승객수요가 적어 노선과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영암콜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기존 대중교통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낮 시간대에는 적재적소에서 효율적으로 승객들의 이동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 1,000원, 유아 및 초·중·고 학생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콜버스는 승객이 탑승하기 30분 전에 콜센터나 스마트폰 앱 ‘셔클’로 콜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타는 곳과 내릴 곳을 정해 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저녁 7시30분 이후에는 예약할 수 없다. 영암군은 삼호읍 콜버스 운행으로 쌓은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 시스템을 개선하고, 승객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나선다. 영암콜버스를 호출하고 탑승해 본 우승희 영암군수는 “삼호읍민을 포함한 영암군민들이 많이 이용해주면 좋겠다. 좋은 점을 더 좋게 하고, 불편한 점은 고쳐서 영암에 꼭 맞은 혁신 이동수단을 함께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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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개설 1주년'청년 행복 소통e'대화방 참여[호남노사일보]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6일 집무실에서 개설 1주년을 맞은 온라인 소통 채널'청년 행복 소통e'대화방에 참여해 1주년 소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대화방에는 22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지난 1년간 소통e에 참여해서 느낀 점’, 참여자 간 미안했던 감정이나 칭찬을 터놓고 말하는‘롤링 페이퍼’, ‘소통e에 바란다’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소통e를 알차게 만들어 주신 청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고뇌와 고민은 물론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진정한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 행복 소통e'는 청년을 정책 결정의 주체로 인식하고, 청년과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3년 3월 개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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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풍덕동, 탄소중립을 향한 쓰레기 ZERO 운동으로 들썩![호남노사일보]순천시 풍덕동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온라인 네트워크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풍덕클리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픈채팅방 ‘풍클’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관심 제고 및 생활폐기물 감량실천을 위한 주민의식 개선과 실천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획됐다. ‘풍클’은 대자보 실천, 쓰레기 감량 배출, 다회용품 사용 등 실천 모습을 게시하고 서로 공유하는 공간으로, 매월 실천 게시건수와 쓰레기관련 홍보물 게시건수를 합산하여 매월 고득점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한 풍클은 30여건 이상의 게시물이 업로드 됐고 주민들 사이에 큰 호응을 이끌었다. 2월 첫 우수활동자로는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대자보, 재활용실천하는 모습뿐아니라 온 가족이 탄소중립 활동에 적극 동참한 한 주민이 VIP로 선정됐다. VIP로 선정된 한 주민은 “자녀와 함께 지구를 살리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제로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향은 풍덕동장은 “주민 간의 소통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쓰레기 제로 실천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의식 개선과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덕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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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중전화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 부여 확대[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물에 해당하는 공중전화, 무더위 쉼터, 비상 소화장치, 우체통, 자전거거치대,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등 총 6종에 대해 올해 379개의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등의 시설물이나, 주차장 등의 공간에 주소를 부여한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앞서 시는 관내 버스정류장, 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물 13종에 대해 지난해까지 1,958개의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주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일상의 편리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물 주소를 확대해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도를 높이고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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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외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덜어주기 나선다[호남노사일보]서귀포시는 시민과 동물이 행복한 동물 보건 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적 배려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에 10백만원(자체재원)을 투입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제때 진료받기 어려운 배려계층 반려동물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 보호 및 복지 조례」 개정에 따라 사회적 약자 소유 반려동물 복지 지원을 위해 우리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하는 자 중 국민기초생활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심한(중증) 장애 또는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 가구이다. 가구당 연30만원(암컷 중성화 수술은 40만원) 이내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질병 진단, 치료·수술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정동물병원(5개소)으로 내원하여 신청하면 된다. 당초 사업대상자가 반려동물 진료 후 동물병원에 병원비를 완납하고 차후에 병원비를 지원받는 방식에서, 본인 납부 없이 서귀포시에서 지정동물병원으로 직접 병원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사업대상자의 금전적 부담을 없앴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반려동물을 적극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의 정서함양 및 심신재활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개선을 통해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며 “앞으로도 동물 보건 복지 구현에 걸맞은 시책을 지속 발굴ˑ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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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새봄의 시작과 함께한 나무심기 행사 개최[호남노사일보]서귀포시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심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개최한 나무심기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각급 자생단체, 임업인,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나무 한그루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또한, 이달 말경에는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해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하여 가정식수용 나무 12,000본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더불어,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큰나무 조림, 밀원수 조림사업 등 향후 추진예정인 사업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청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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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힐스테이트 죽림젠트리스 제6호 금연아파트 지정[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지난 6일 ‘힐스테이트 죽림젠트리스’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아파트 주민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는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코자 거주 주민 과반수 이상 찬성 시 지정되며, 현판 부착과 함께 금역 구역 지정 및 각종 금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죽림젠트리스는 주민발의로 입주민 965세대가 전자투표를 실시, 과반수 이상인 580세대(60.1%)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이 금역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주민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더불어 힐스테이트 죽림젠트리스의 주민들은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현숙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환경 조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에 기여할 것”며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연아파트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