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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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성황수영장 내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 개점 임박[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성황수영장 내 1층에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을 4월 1일 본격 운영하고 이에 앞서 3월 6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드림카페’는 공공청사 활용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광양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성황스포츠센터점은 지난해 개관한 성황다목적체육관 및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음료 및 제과제빵 디저트를 판매하는 등 카페형 매점으로 운영된다. 카페 설치를 위해 지난 1월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운영자 선정을 마치고 2월에 기자재 구입과 영업신고 및 사업자 등록 등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카페는 주 5일(화~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하는 데 맛있는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훈련 기간을 가진다. 이 기간에는 아메리카노에 한해 1 잔당 1천 원(정상가 2천원)을 할인해 판매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2015년 시청 청사에 1호점을 개소한 이후 9년 만에 2호점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황스포츠센터점이 조기에 안정화되어 장애인 바리스타의 즐거운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은 근로 장애인에 대한 직업재활서비스 연계를 위해 장애인 직업재활 전문시설인 ‘서산나래’가 위탁받아 운영하며, 4월 12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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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동생태호수공원 등 도심공원 환경개선 박차[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시민이 감동하는 도심공원 조성을 위해 2024년 도심공원 8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노후화된 공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진상 백학 및 옥곡 공원 노후시설개선 1억 원, 마동현충탑공원 1억 원, 마동생태호수공원 3억5천만 원, 중동근린공원 8억 원, 광영1어린이공원 5천만 원, 우산공원 2억2천만 원 등 총 3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 용역과 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되고 안전 문제가 있는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이용 동선을 고려한 산책로 정비, 맨발 산책로 설치 등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도심공원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지난해 ‘가족형 복합테마공원’인 성황근린공원 신규 개장에 이어 올해는 시설의 신규 설치보다는 맨발 황톳길, 도시숲 등 힐링 공간을 최대한 정비해 도심 공간 속에서 녹색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도록 어린이 물놀이터와 친환경 목재놀이터 등 특색있는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무장애 도시숲 조성공사를 추진해 보행 약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원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감동할 수 있는 녹색공간 도심공원 정비에 최선을 다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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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현장 안전점검 실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7일 다압면 매화마을 주행사장 일원에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건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소방, 시설, 가스 등 분야별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밀집도 완화를 위한 조치 사항과 순간 밀집 지점인 매표소, 검표소, 주무대, 경사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응급상황에 대비한 소방차, 구급차, 인력 대기 및 이동 동선을 살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기타 지적 사항은 축제 개최 전 보완 완료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장에서는 예측하기 힘든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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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광양매화축제, ‘둔치주차장→매화축제장’ 가는 세 가지 방법[호남노사일보]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가 전 국민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마침내 개막했다. 광양매화축제는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개최 이래 최초 차 없는 거리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축제장 내 일반차량 진입과 통행을 제한하고 일반차량은 둔치주차장, 대형버스는 섬진주차장과 도사주차장을 이용토록 했다. 광양시는 오고 가는 길까지 즐거운 광양매화축제를 지향하며 둔치주차장에서 매화축제장으로 가는 세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첫째는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둔치주차장에서 축제장 방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제장에서 둔치주차장 방향은 오전 6시 1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둘째는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섬진강의 알싸한 봄바람을 맞으며 20분 정도 걷는 방법으로 건강은 덤이다. 셋째는 ‘섬진강 맨발 걷기’ 이벤트 참여로 섬진강변 약 1km를 맨발로 걸으며 건강과 행운까지 챙길 수 있는 1석 3조 방법이다. 섬진강 맨발 걷기는 축제 기간 내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단 우천 시 운영되지 않는다. 맨발 걷기 완료 후 QR코드를 활용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당일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매일 10만 원 상품권 및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환경을 위해 불가피 차량 진입과 통행을 제한한다”면서 “축제장 가는 방법은 무료셔틀버스, 섬진강 맨발 걷기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이 마련돼 있으니 각각의 상황을 고려해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 방면에서 오는 일반차량이 둔치주차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축제장을 통과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하동 방면으로 남도대교를 건너 신원로타리 쪽으로 주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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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양면, ‘사랑,해 빨간밥차’ 무료급식 자원봉사[호남노사일보]여수시 화양면 지난 6일 오전 화양면 화동마을에서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사랑,해 빨간밥차 무료급식’ 봉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동 직원과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 LG화학 등 30여명은 지역 어르신들 100여명에게 급식을 제공했으며 올해 LG화학 봉사단이 새롭게 봉사에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당초 준비한 메뉴와 함께 즉석에서 마련한 각종 야채로 맛있는 부침개를 지져 어르신께 대접하며, 급식소는 동네 잔치집 분위기로 한껏 흥겨움을 자아냈다. 석교마을에서 오신 한 어르신은 “오늘 점심은 봄 향기를 가득 담은 야채전이 함께 나와서 입맛 없는 요즘 정말 맛있게 한 끼를 먹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비싼 물가로 밥 한 끼 제대로 먹기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급식봉사에 힘을 모아주신 참여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 해 빨간밥차’는 매주 수요일 화양면 화동마을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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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제24기 제주시 여성대학 입학식 참석[호남노사일보]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7일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제24기 제주시 여성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입학식은 위탁운영 기관인 제주대학교 김맹하 평생교육원장과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30주에 걸쳐 운영되며, △젠더역량, △자기계발, △경제, △인문·리더십·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입학을 축하드리며, 여성대학에서의 경험과 배움을 발판 삼아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제24기를 맞는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6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인문소양, 경제, 복지,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으로 시대에 걸맞은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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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 선사유적공원에 구절초 심기 ‘구슬땀’[호남노사일보]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는 지난 7일 선사유적공원 도시농업공간에 구절초를 식재, 시민 볼거리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선사유적공원 도시농업공간’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 2020년에 조성, 유채꽃과 메밀꽃 등 꽃단지를 비롯해 농업적 가치가 높은 식물 소개하고 꽃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날 농업인학습단체 80여명은 10월초 만개해 장관을 이룰 구절초 단지 확대를 위해 1,000㎡ 면적에 구절초 2만 6천 본을 추가 식재했다. 특히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둔 와중에도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도시농업연구회 등 3개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업인들의 귀감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이미라 팀장은 “보리와 메밀이 커가는 것을 관찰할 수 있고,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진 도시농업공간은 농업인단체가 연 6회 이상 봉사활동으로 가꿔진다”며 “농업인 단체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드리며, 도시농업공간이 많은 이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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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40세 이상 시민 ‘무료 간염검사’ 실시[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3월부터 만 40세 이상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B형, C형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B‧C형 간염바이러스는 간암의 주요 원인이나 대부분 무증상으로 인지율이 낮고 특히, C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어 검진이 중요하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시 보건소(학동)로 방문하면 되고, 접수는 60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단, 간암발생 고위험군인 올해 국가건강검진(간암) 대상자와 지난해 B형·C형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시는 검진결과 B형 항체 미형성자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안내하고, B형·C형간염 유소견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연계해 국가 간암검진 대상자로 관리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간염상태 인지율은 매우 저조한 실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간암을 조기 발견·예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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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평생학습, 성인문해교실 17개소 운영[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17개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교육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생활문해 및 디지털문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18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일반과정(17개소)은 주 2회, 2시간씩 학력인정과정은 주3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학력인정과정을 단계별로 모두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문해교육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은 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 학습기기를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 격차 해소에 기여코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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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동면 새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 실시[호남노사일보] 보성군은 지난 7일 노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상수원보호구역인 광곡리 하천변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노동면 이장단 협의회 및 기관단체장, 보성군 도시개발과, 의회사무과, 노동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에 방치됐던 각종 영농폐기물, 폐비닐, 플라스틱 바구니 등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노동면은 관할 구역 내 환경 정화가 필요한 상수원보호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정찬임 노동면장은 “새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과 도시개발과, 의회사무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노동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