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강진 문화관광자원에 스토리텔링을 더하다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중앙지 기자 및 여행작가 9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동아일보, 아주경제, KTX 매거진, 여행스케치, 트래비, sns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매스미디어 소속 기자들과 여행작가들이 참여했다.이번 팸투어는 강진 주요 관광지를 돌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해 강진의 문화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관광지와 프로그램 홍보를 목적으로 일정을 계획했다.첫날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유배와 처음 맛 본 아욱국을 먹으며 시작됐다. 이후 다산의 이야기와 함께 다산초당, 백련사를 둘러 본 뒤 고려청자의 산실인 고려청자박물관 청자조각체험, 그리고 전통 민화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했다. 이어 남해안 하구의 최대 생물 다양성이 숨 쉬는 강진만 생태공원 탐방을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이튿날은 죽도를 탐방하고 성전면으로 이동해 다산과 이한영의 이야기가 담긴 백운옥판차 시음과 백운동원림 산책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병영불고기거리에서 먹거리를 체험하고 병영성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이틀간의 팸투어 일정을 종료했다.팸투어 참가자들은 “이번 팸투어는 다산초당, 병영성 등 강진의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지에 스토리를 더하니 즐기고 끝나는 관광이 아닌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바다 대표이사는 “풍부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팸투어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하고 있는 관광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강진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광주권 로컬푸드직매장 건립 ‘강공 드라이브’장성군이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면 전라남도 계약심사와 공개입찰 과정을 거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건축공사 착공은 오는 10월 무렵으로 예상되며, 총 78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로컬푸드(local food)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유통시설이다.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건립되는 곳은 광주 북구 오룡동 일원이다. 해당 지역은 첨단3지구 개발 예정지 인근으로 12만명 규모의 소비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이상적이다.장성군은 지난해 8월 한국농어촌공사와 부지매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4월 최종 계약을 맺으며 5257㎡(1590평)의 사업부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이후 ▲기본계획 수립 용역 ▲국토교통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설계 공모 등 필요한 절차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현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정비 공사와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다.이와 함께,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장성군은 장성먹거리사업단을 통해 출하 농가 693명을 조직화했다. 최종적으로는 출하 농가 1000명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건립되면 현재 운영 중인 남면 로컬푸드직매장과 함께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7년 장성지역 최초로 개설된 남면 ‘농협장성군로컬푸드직매장’은 작년에만 1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민선7기 장성 푸드플랜(먹거리 생산‧소비‧유통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하겠으며, 농사만 지어도 잘 살 수 있는 부자농촌 건설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유두석 장성군수, 오월지구 교차로 공사현장 점검유두석 장성군수가 15일, 장성군 북이면 소재 국도1호선 오월지구 교차로 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해당 지역은 인근 주민들의 신설도로 이용 불편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유로, 지난 2010년부터 교차로 설치가 꾸준히 건의되어 왔던 곳이다. 이후 사업지 변경 등 우여곡절을 겪다가 장성군이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 등을 수 차례 방문하며 건의한 끝에 2019년 사업 시행을 확정지었다.사업비 67억원이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근 교량 2개소(36.8m)와 연결도로(1.42km) 공사를 마쳤다. 추후 연결도로를 확‧포장해 올해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주민 김모 씨는 “오랜 기간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해준 장성군에 감사하다”면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장성군은 오월 교차로가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의 도시 디자인에 부합하는 경관을 갖출 수 있도록, 시공사와 추가적인 사항들을 협의해나갈 방침이다.현장을 살펴본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업 추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떠올리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북이면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유두석 군수는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지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
담양군,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 문화분야 정책평가 ‘최우수상’ 수상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 ‘2021년도 제3차 한국문화가치대상 민선7기 문화분야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의 문화정책을 발굴해 확산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의 민선7기 문화분야 공약사업을 평가해 최종 31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위원들은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담양만의 문화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원도심 문화복합공간을 확충하고 담빛길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접목시키는 등 사람과 공간을 엮어가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을 우수하게 평가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1960년대 담양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문화복합공간들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군민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삶 속에서 예술을 지향하는 문화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영암군, ‘ 전라남도 관광홍보전시회 ’참가, 관광지 홍보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6월 24일과 7월 8일 이틀간 광주 신세계 백화점 1층 광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관광 홍보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라남도와 ㈜광주신세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전남 여름 여행지 등 5개의 주제로 22개의 시군이 일정에 따라 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군은 전시관 내 안내 공간을 마련하여 영암 주요 관광지 사진 전시, 리플릿, 관광안내책자 등 관광홍보물을 배부하고, 관광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영암의 맛과 멋을 소개하였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심 관광지인 기찬묏길, 월출산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영암 달마지쌀, 대봉감말랭이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영암의 안심 관광지를 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안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5억원 상당 사랑의 물품 전달받아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4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희망나눔 연결운동」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보육원 등 20개 아동복지시설과 14개 읍‧면사무소담당자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갖고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훈훈한 장이 되었다.사)희망사에서는 지난 6.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초 2억원상당 생활용품 지원하기로 하였으나 최근 폭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을 위해 LG 생활건강과 영실업에서 후원받은 총 5억원 상당의 샴푸, 치약, 어린이 장남감 등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이는 신안군복지재단(대표 박균보)를 통해 아동시설 및 관내 주민 등 적재적소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기로 하였다.박우량 신안군수는“도서지역인 1004섬 신안군에 관심을 갖고 섬 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신안군은 사)희망사와 지난 6.24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아동 ‧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바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
광주은행, 전남 수해민에게 긴급구호품 지원전라남도는 15일 광주은행이 전남지역 수해민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써달라며 긴급구호물품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은행 송종욱 행장과 최영 부행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회장 등이 참석했다.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해 주민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사랑꾸러미 1천 상자를 마련해 지역사회공헌에 동참했다.이번 ‘사랑꾸러미’는 라면, 즉석밥, 위생용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필수품으로 구성됐다.전남도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내 수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송 행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올해도 임직원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과 도민을 위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도민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따뜻한 위로와 함께 힘을 보태준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이재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흥에서의 꿈, 드론과 함께 띄워요!고흥군은 농업용 드론 활용을 통한 농약 살포 등 농업 생산성 향상과 1종 비행기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의 정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청년 드론 스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고흥무인항공교육원과 舊수덕야구장에서 이론과 비행실습과정으로 지난달 14일 개강하여 오는 16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 내달 중순에 국가자격 1종 시험에 도전하게 된다.드론 기본 조작법, 항공기상, 항공역학, 항공안전법 등의 이론수업과 모의비행, 기본이착륙, 장주, 종합비행 등 실습교육 총 60시간을 이수하면 드론 조종자 취득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최근 드론 산업이 부상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산불감시, 방제, 실종자 수색, 피해현장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드론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시대이고, 유망한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송귀근 군수는 비행실습 현장을 방문,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마스크까지 쓰고 드론실습에 몰입하시는 여러분들이 대단하다”며, “지난 2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으로지정되었으며, 항공센터 인근에 공사 중인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가 오는 8월에 준공되면 그곳에 관련업체 25개가 입주하여 드론에 대한 기술개발, 시험 성능평가, 제작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이 이루어져서 고흥은 명실상부한 드론산업의 1번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흥군은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교육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특히 금년에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道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 셀러 양성교육과 청년 드론 스쿨, 정리수납전문가 등 청년 취ㆍ창업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
고용부목포지청, 전국 동시 “현장점검의 날” 건설현장 추락위험요인 점검목포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는 7. 14.(수) 하루 18개 점검반을 투입하여 전남 서남권* 공사금액 10억원 미만 82개 건설현장을 찾아 추락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조치가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했다. * 목포시, 무안군, 영암군, 강진군, 완도군, 해남군, 장흥군, 진도군, 신안군 이번 현장점검은 산업안전보건본부 출범 후 7월부터 실시하는 전국 동시 현장점검의 날*에 따른 일제 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소규모 건설현장 및 제조업체 현장점검 실시 점검 결과, 56개 현장에 대해 안전조치를 실시하지 않았거나, 미흡하게 실시한 내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구하였다. * 작업발판 26건, 안전난간 미설치 60건, 개구부 덮개 3건, 추락방망·안전대 6건, 지붕 추락 예방조치 6건, 개인보호구 52건 목포고용노동지청 김주택 지청장도 현장 점검에 참여하여 “추락은 미리 준비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로서 특히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빈번하므로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ㅇ “앞으로도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 일제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은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불량현장은 산업안전보건감독으로 연계하여 행·사법 조치도 반드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영광군, 드론 이용 활성화로 기대효과 톡톡!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관내 드론 산업육성을 위해 드론 이용의 농작업 이용·안전관리 투입·기술교육 보급 등의 현장 활용을 점검하고 격려하였다. 영광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영광드론협회는 2021년 상반기에‘산불 감시’와 영광경찰서 협업‘실종자 수색’활동에 참여하였다. 또한 6월 26일‘2021년 광주전남지역대회 광주광역지부장배 드론드론축구대회’에도 참가하여 관내 드론 레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연이어 7월에는‘드론 인명구조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가마미해수욕장 비행승인과 비행구역 현지조사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였으며, 드론 인명구조 현장캠프 설치, 해상 시범비행과 드론 공익봉사활동 조 편성 구성 등으로 현장 준비를 마쳤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드론 안전 운용 기술교육 3개 과정 편성으로‘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교육’을 지원(시행)하고 있으며, 드론을 쉽게 접하고 기초지식을 알리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는‘드론 기초 체험교육’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추가로‘드론 농업 예찰·방제실습 현장 기능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드론 자격증 취득은 방제 일자리창출과 농촌 경제활동 기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드론이 우리 일상에 비중을 차지해 나가는 만큼 좋은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