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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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꽃이 만발한 홍도에서 이․미용사업 전개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지난 13일, 천사섬 낙도 이미용지원센터에서 흑산면 홍도 1, 2구 주민들을 찾아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이․미용지원사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지원한 이․미용사, 특히, 신안군공립요양병원, 흑산면사무소, 홍도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봉사로 주민 40여명이 커트, 염색, 파마 등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어들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홍도숙박업협의회 (회장 김민수)에서 홍도 1구 이미용 이용료 전액을, 홍도 2리 청년회(회장 이상모)에서는 홍도 2구 이용료 전액 및 돼지갈비 세트를 준비하였으며, 신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 홍보물품 지원 등 이․미용지원사업이 월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릴레이 기부가 이어졌다.이사장은“코로나19 인근지역 확산으로 사업 중단 기간이 길어져 상당히 아쉽지만, 전문성을 갖춘 이미용사 채용과 최고의 제품으로 낙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국 최우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지난 3월 이미용지원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33개 낙도 지역(46개소)를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작은섬 주민들의 행복 수치를 높여주는 획기적인 사업으로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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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특별재난지역 등 현안 건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나주 혁신도시 전력거래소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여름철 폭염 대비 전력수급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전남도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건의한 핵심현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수산 분야 재해복구 지원단가 제도 개선 ▲농작물 재해복구 지원단가 상향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5건이다.김 지사는 “최고 531㎜를 기록한 이번 집중호우로 1천여 명의 이재민과 1천130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히 큰 피해를 입은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진도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하도록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이어 “농축수산물 피해 농어민들이 오히려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국고 지원을 위한 피해금액 산정 기준에 농축수산 생물 피해액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수산 분야에선 “가두리 시설 등 양식시설물과 전복, 넙치 등 수산물의 지원 단가를 기존 25.7% 수준에서 50% 수준까지 상향할 것”을 요청했다. 또 “전복의 경우 폭우로 민물이 유입되면 염분농도가 급격히 낮아져 대량 폐사할 수밖에 없다”며 “이를 막기 위해 수심 조절이 가능한 ‘능동형 가두리그물망 설치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농업 분야에선 “유리온실,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과 포도, 사과 등 농작물에 대한 재해복구 지원단가를 실거래가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며 “사과에 비해 현저히 낮은 배, 단감, 복숭아의 대파대 지원 단가를 사과에 준해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핵심 현안과 관련해선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COP26 총회에서 COP28 총회 개최 나라를 선정하는 만큼, 그 전에 대한민국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을 개최 지역으로 우선 확정하고,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의대를 신설할 것”을 건의했다.이후 김 총리와 김 지사는 나주 동강면 머시머시 농장을 방문,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된 임정아 씨 등 미래 전남농업을 이끌 5명의 청년농업인과 간담회를 했다.김 총리와 김 지사는 버섯재배사 등 농산물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여성 농업인의 보육지원 확대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품종개발 지원 확대 등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육성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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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민과의 약속, 꼭 지킨다고흥군은 19일 군청 흥양홀에서 「민선 7기」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송귀근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를 비롯하여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흥군의 공약사항은 5대 분야 113개 사업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70개의 공약을 완료하여 공약 이행률은 79.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공약사항으로는 ▲국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2022년까지 귀향 고흥 3000호 달성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 ▲고흥 대표축제 개발 ▲도양 실내수영장 및 힐링 해수탕 건립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센터 운영 ▲명품 가로수 해안도로 관광자원화 ▲故 김일 선수 추모 조각공원 건립 등이 있다.송 군수는 보고회에서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군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임기 내에 보다 많은 사업을 완료하고, 장기간이 소요되는 공약사항은 이행계획에 따라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확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군 관계자는 “고흥군의 공약사항은 113건으로 타 시군 평균 공약건수 69건 보다 44건이나 많지만, 추진에 만전을 기해 공약사항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흥군은 「민선 7기」들어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6월 1일 발표한 「2021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개 등급 중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여 고흥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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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실태 집중점검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7월을 안전점검의 달로 지정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이며 군내 주택단지 27개소, 어린이집 12개소 등 총 55개소다. 점검대상은 조합놀이대, 그네, 미끄럼틀, 시소, 바닥재 등 다양한 어린이놀이시설이며 운영상태, 바닥재의 굳어짐·패임, 나사의 풀림, 요철의 상태 등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관리주체의 점검주기별 자체점검 실시 여부, 정기시설검사 실시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의 관리주체 안전관리의무 이행 사항과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수리·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기간 내 개선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노후·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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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명장(名匠)의 전당’ 문 열었다산업과 공예 등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광주를 빛낸 명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광주광역시 명장의 전당’이 문을 열었다.광주광역시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시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정은희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지역 명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했다.명장의 전당은 광주지역 장인들의 정신을 엿보고, 명장의 삶을 알리는 자리로,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지역민의 소통공간으로 마련됐다.광주시는 그동안 장소 분석과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난 6월말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중앙홀 벽면에 가로 6.8m, 세로 4.6m 규모로 구축했다.명장의 전당에는 기계, 패션,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 16명, 품질명장 41명, 광주시 명장 15명 등 총 72명의 헌액 대상자의 인물 부조 동판과 함께 명장의 경력과 활동실적을 담은 키오스크가 설치된다.헌액 대상자는 광주시가 지난해 하반기 광주시 명장,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중에서 신청받았으며, 향후 각 분야에서 선정된 명장들의 공적사항 등을 추가 게시할 예정이다.이용섭 시장은 “명장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능‧기술 연구와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하고, 우수한 기술력이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게 힘을 쏟겠다”며 “명장들의 우수한 기술과 역량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민의 휴식‧문화공간이자 지역명소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해당 분야에서 한 길을 걸어오며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기술인을 기리기 위해 2019년부터 광주명장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5명 내외로 15년 이상 경력의 숙련기술자를 광주 명장으로 선정해 기술장려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명장의 전당 조성을 통해 광주 명장 제도를 비롯한 지역 우수기술인을 육성하는 각종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당을 중심으로 지역 명장들의 기술 전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로 지역사회 공헌과 후진 양성은 물론, 지역 기술인의 열정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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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편의시설 도민촉진단,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활동 추진전라북도 장애인편의시설 도민촉진단(이하 도민촉진단)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도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근절 계도활동을 추진한다. ○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주차 및 이동 편의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공간이다. 그럼에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도민촉진단은 전주시 내 공공건물,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점검한다. 특히, 비장애인 차량의 주차위반‧방해, 주차가능 표지 도용 등 불법 행위를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 가능 표지 부착 차량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불법으로 주차하거나 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인이 미탑승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주차방해 행위는 50만 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가능 표지를 부당한 방법으로 사용(타인에게 양도, 위조 및 변조)하면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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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순천라이온스클럽, 순천시 별량면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동순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순천시 별량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7세대에 쌀 15포, 이불 5채, 화장지 14개, 라면 10박스 등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동순천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정하여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집수리 및 연탄배달 봉사 등 해마다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또한 지역주민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기부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완빈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허성실 별량면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한결같이 봉사하는 동순천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별량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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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들어가는 2050 탄소중립[Net Zero] 미래’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개최됐던 ‘2021 국제 청소년 사이버 환경 포럼’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오는 7월 말 상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 청소년 사이버 환경 포럼에는 41개 팀이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내용의 주제 부합성, 참신성, 사이버 토론 평가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 대학부 및 중·고등부 최우수상에는 환경부장관상을, 우수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장려상에는 IUCN 한국위원회회장상이 수여된다. ❑ 대학부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은 ‘탄소중립을 통해 LovEarth for us’라는 주제로 참가한 LovEarth(이윤민, 김원지, 이혜준)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학부 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에는 MZ Ecoist(신민희, 이예림)팀, 장려상(IUCN한국위원회장상)에는 포어스(강지은, 홍유지)팀과 Tender Shoots(Hanna Kathlyn Padilla, Meriam Mungcal, Christal Famero, Christine Famero)팀이 각각 선정됐다. ❑ 중·고등부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은 ‘탄소제로, 적극적인 실천으로 성과 내야’라는 주제로 참가한 샌달우드(김아영,정유현)팀으로 결정됐다 ❍ 중·고등부 우수상에는 기후위기멈춰!(김도준, 조현민)팀이, 장려상에는 Global Action Club(정채현, 이도훈, 조찬진)팀과 제주바람(김연주, 서예나, 정근효, 이승은)팀이 선정됐다. ❑ 이날 선정된 8개 팀에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말 우편을 통해 상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 국제 청소년 사이버 환경 포럼은 국내·외 청소년(만12세 이상 만24세 미만)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사이버상의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차세대 환경리더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 2021 국제청소년 사이버환경포럼은 지난 6월 7일부터 18일까지 ‘2050 탄소중립(Net Zero) 이행을 위한 미래세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41개 팀·122명이 참여했다. ❍ 이번 포럼은 홈페이지상(http://youth.encynet.org)에 팀별 제안서와 발표 동영상을 게시하고, 이에 대한 댓글 토론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국내·외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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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폭염 대비 ‘여름철 수돗물 절약 사용’ 홍보 나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물 부족에 대비해 물 절약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폭염기간동안 각 가정이나 관광숙박업소 등에서 물 절약에 적극 나서줄 것을 홍보하는 한편, 지난 16일부터 폭염기간 급수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유사 시 긴급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긴급복구업체 9개사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시민들의 여름철 수돗물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수돗물 절약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물 절약 세부실천 내용’으로는 화장실 변기에 물병이나 벽돌을 넣고, 양치 시 물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단축하기, 적당량의 합성세재 사용하기, 수도꼭지 수압 약하게 사용하기 등이다.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물 사용이 편리해 물의 소중함을 잊기 쉽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물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기간 수돗물 절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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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계 청년 행정인턴 현장체험광양시는 7월 15~16일(2일간) 하계 청년 행정인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광양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동·하계 방학 동안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하계사업은 7월 5~30일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광양시를 배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현장체험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인원을 분산해 실시하며, 1회차에는 15명이 참여했다. 중앙하수처리장과 마동정수장 방문을 통해 광양시가 관리하는 상·하수도 물관리 시스템을 배웠고,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는 화재 진압, 지진 대처, 화생방교육, 심폐소생술, 재난 탈출 등의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 개관한 광양예술창고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관전을 관람했으며, 백운산휴양림의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체험을 통해 나무가 주는 소중한 가치를 배웠다. 이동하는 시간 틈틈이 광양의 유래, 9경9미 등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광양시를 바로 알고 광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되새기는 기회도 가졌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청에서 이렇게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은 곳의 방문과 체험을 통해 광양을 더욱 잘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행정인턴들이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장체험을 하며, 시정에 대해 바로 알고 관심을 높인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행정 현장과 시설을 두루 체험하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