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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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세요”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송당·저지 등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 등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올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는 지난해보다 7~8일 증가한 21~22일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자치경찰단은 야외활동이 많은 농산촌인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와 한경면 저지리를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2020년 제주도 폭염피해 현황[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재난대응과] - 온열질환자 수 66명, 사망자수 1명, ‘19년 대비 온열질환자 147% 증가 - 가축피해 신고 75건, 돼지 350마리 피해 발생 ■ 자치경찰단 행복치안센터는 농경지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 노선을 재편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리사무소와 협업해 야외 활동 자제 등 안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 또한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오후 2~오후 5시)에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원한 생수 제공과 함께 휴식을 권유하는 등의 예방 순찰활동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 대 1 문안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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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이젠 스마트하게 여행하세요!순창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이제 스마트 관광지도로 손 쉽게 주변 맛집과 관광지 등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순창군은 지난 19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지역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관광안내소에서 배부하던 관광지도를 들고 여행하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 핸드폰 하나로 편하게 순창 전 지역의 관광명소와 맛집을 한 눈에 보면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관광전자지도는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문화유산, 축제·행사 일정, 식당, 숙박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위치정보와 연동을 통해 관광객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 및 T맵 내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안내 서비스,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예매 사이트 연결도 가능하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순창전자지도’나 ‘다도라’를 검색하면 관광전자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지도를 확대해 해당 음식점과 공공시설, 관광지 등을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특히 음식점은 메뉴부터 음식 사진, 가격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최근 트렌드인 ‘먹방여행’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순창 지역내 위치한 소중한 문화재들도 곳곳마다 표시되어 있어서 문화재 탐방을 희망하던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관광지 곳곳을 돌면 오프라인으로 스탬프를 찍던 스탬프 투어도 이제 관광전자지도를 활용해 할 수 있다. 순창군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스마트폰 하나로 지역의 관광지 정보를 편하게 찾을 수 있어 종이지도의 불편함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순창 여행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이 기존 터미널 관광안내소를 여행자들의 쉼터로도 병행해 활용코자 관련 준비를 마치고 지난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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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유치 중심도시 여수, 해양쓰레기 ‘수거 총력’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해안경관을 저해하며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37억여 원을 투입해 14개 읍면동의 해안가와 섬 주변에 2천200톤 수거를 목표로 대대적인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여름 휴가철인 오는 26일부터 11월 말까지를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기동수거반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수거지점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동도, 해수욕장, 소호동동다리 주변이다.14개 읍면동에 1억 7천만 원의 인건비 등을 교부해 집중호우나 조류에 따라 밀려드는 해양쓰레기에 신속하게 대응토록 했다.또한 육상의 환경미화원과 같이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해안별로 상시수거 인력 26명을 두고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전력을 쏟은 결과 지난 7월 중순까지 총 1천13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특히 올해 6개월간 폐스티로폼 8천280㎥를 수거해 관내 시설에서 재활용품(잉곳) 35톤을 생산 판매해 세외수입도 늘리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보러 오시는 만큼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확보를 통해 내년에도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32억 원을 투입해 3천26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해양 환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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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개발부담금 제도’ 선제적 홍보로 민원 최소화광양시는 최근 전원주택사업과 태양광 발전사업 등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부담금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홍보에 나섰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각종 인·허가에 따른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토지 개발사업 시행으로 발생한 이익의 일정액을 환수해 토지 투기를 방지하고, 환수액을 국토 균형발전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도시지역의 경우 990㎡ 이상, 비도시지역의 경우 1,650㎡ 이상 개발사업이 부과 대상으로, 개발이익의 약 25%가 부과된다. 개발이익은 개발종료시점의 지가에서 개발개시지점의 지가와 정상적인 지가 상승분, 개발비용을 모두 합한 비용을 제하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대표적인 사업에는 택지개발사업, 전원주택사업, 태양광 발전사업,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 8개 사업이 있다. 납부 의무자는 개발사업의 준공 인가 등을 받은 경우 40일 이내에 개발비용 산출내역서를 시에 제출해야 하며, 개발비용 관련 자료를 미제출하거나 불성실하게 제출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개발부담금 제도의 낮은 인지도, 홍보 부족, 개발사업 준공 후 거액의 개발부담금 부과 등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부담금 민원을 해소하고자 리플릿 2,000매를 제작해 민원지적과, 관련 부서와 읍면동사무소에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개발부담금 제도를 적극 홍보해 시민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토지행정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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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대학생 호루라기 방역단 발대식 가져장흥군은 19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학생들에게 일자리 체험을 제공하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호루라기 방역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장흥군에서 추진하는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대학생들에게 현장 체험을 통한 공공일자리의 중요성 및 지역 알기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군 자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특히 전국적으로 대유행하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 다중밀집지역, 식품위생접객업소, PC방 등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시설에 방역수칙 준수 계도 및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호루라기 방역단을 운영할 계획이다.장흥 출신 대학생 총 26명이 참여하는 이번 일자리사업은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되며, 관내 시설의 환경 정화도 병행 실시한다.한편 이번 일자리사업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가구에 대해 생필품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인사말에서 “휴가철 우리군을 찾는 외지 방문객의 증가로 코로나19 확산 등의 문제가 우려되지만, 이번 방학중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학생 여러분이 있기에 든든하다”며 “이번 기간 동안 학생 여러분이 방역 활동에 앞장서 준다면 장흥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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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면, 무더운 여름 행복삼계탕 나눔으로 건강 충전지난 15일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방선, 임정성)는 작천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삼계탕 나눔봉사’를 추진했다.이날 작천면 지사협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밤, 대추, 마늘, 삼 등을 넣고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만들어 거동이 불편해 회관에 나오기 어렵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 7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나눔봉사를 위해 문병숙위원이 찹쌀 20Kg, 김남환위원은 마늘과 양파, 이윤덕위원은 소금, 사과를 지원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또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경작해 수확한 쌀 5kg, 70포도 함께 전달했다.임정성 민간위원장은“올 여름은 늦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어르신들께서 더 힘드셨을 것”이라며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히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송방선 작천면장은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나누는 지사협 위원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작천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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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일자리 창출 2년 연속 ‘히트’장성군이 ‘발상의 전환’으로 일자리를 창출해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군은 6일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55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분야 사업 성과를 종합 평가‧시상하는 행사다.지난해, 장성군은 14년 간의 줄기찬 도전 끝에 결실을 거둔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과 국비 350억원 규모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에 연달아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군비 절감과 미래 성장 신(新)산업 일자리 기반을 구축한 ‘발상의 전환’ 사례로 다시 한 번 조명받았다.농업 분야에서는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과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유통을 강화한 점이 호평을 얻었다.지역 자원을 활용한 도시‧관광분야 개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성군은 전국 최초로 색채 마케팅 기법을 도입한 옐로우시티(Yellow city)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를 화사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하고 있다. 또 장성호 수변길‧출렁다리 등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해 치유 여행 명소로 탈바꿈시켰다.청년과 기업에 대한 지원도 주목받았다. 장성군은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장기근속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5만 장성군민과 기업, 기관이 거버넌스(민관합치)의 힘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민생 안정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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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직자 이웃 나눔 실천장성군 공직자들의 선행이 코로나 사태로 지친 지역사회에 작은 희망을 안겼다.군에 따르면, 최근 신임 이연자 주민복지과장과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지역민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지난 1일자 인사를 통해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연자 과장은 축하물품으로 받은 화분 40여점을 사회복지시설(16개소)에 기탁했다. 이에 장성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도 뜻을 같이해, 쌀 53포(10kg 들이)와 선풍기 8대를 총 61세대의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이연자 과장은 “모두가 행복하고 따스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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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주민참여예산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담양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사)지역미래연구원 오미덕 주민참여예산센터장과 이현주 연구원이 교육을 맡았다. 당초 12개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방역상황 격상 등에 따라 5개 면은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했다.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군 주민참여예산은 총 11억 원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할 정책사업 5억 원과 소규모 주민생활편익사업 등 지역참여사업 6억 원으로 운영된다. 주민참여예산에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8월 20일 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에 바란다’ 또는 읍면사무소, 군청 지속가능경영기획실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 확정되며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참여예산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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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실시영암군(군수 전동평)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6월 25일부터 7월 15일에 걸쳐 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푸드아트테라피, 미술치료, LCSI성격검사 프로그램 3종을 관내 초·중학교에 지원하여 양육 스트레스로 인한 부모로서의 자존감 손상 및 양육효능감 저하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서로의 힘듦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가 되어가는 것’의 의미를 성찰함으로써 부모로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관계개선을 위한 시간이 되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나를 돌아보고, 알아가는 시간이자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았다. 또한 다른 엄마들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한 것을 알게 되니 안도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코로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소년 집단상담 일일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신청가능하다. 또한 월~토요일까지 개인상담을 무료로 이용가능 하며, 사전에 061)470-1004, 061)1388로 상담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