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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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체육센터와 도서관이 한곳에 ‘(가칭)어울림센터’ 명칭 공모순천시(시장 허석)는 풍덕동 1789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가칭)순천 어울림센터’의 명칭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가칭)순천 어울림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시는 센터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대중들이 공감하고 친근하면서도 다른 시설과 차별화되는 상징적·창의적인 명칭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명칭공모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명칭과 그 의미·해설을 작성하여 전자우편(sosok@korea.kr)을 통해 8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참가는 1인당 1개 명칭만 참여가능하고 동일한 명칭이 접수될 경우 먼저 접수된 참가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당선작은 9월 전문가들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3명(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상품권으로 지급된다.명칭공모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도서관운영과(061-749-6993)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가칭)순천 어울림센터’는 국비를 포함해 약320억원을 투입하여 풍덕배수펌프장 유수지 일부를 복개해 그 위에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 각 한 동씩 2개 동이 2023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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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함께 기억하는 열린 공간 ‘여순사건 아카이브 구축’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여순사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전남 여수시가 여순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나섰다.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 사업으로 여순사건 관련 각종 문헌 및 사료, 사건의 전개과정과 유적지 소개, 각종 사진과 영상 등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여수시는 8월부터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사료수집과 가공 작업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10월 19일 제73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에 맞춰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에 개선사항을 보완한 독립적인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구축해 전 국민에게 여순사건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창을 마련할 계획이다.아카이브는 사건으로 보는 여순사건, 각종 미디어 자료, 역사 유적지 소개, 추모의 공간알림마당 등 총 5개의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며,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 사업과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피해신고 접수 및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아카이브는 단순히 문헌과 사료를 미디어 기록으로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여순사건의 아픈 역사를 알리는 추모의 공간이자, 국민 모두가 새로운 기억을 남기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며 아카이브 구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한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제주4‧3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일으킨 사건으로, 최초 발생지였던 여수시는 정부군에 의한 진압이 이루어지기까지 가장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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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호응’광양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111세대에 총 9천 3백여만 원의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지급했다. 해당 사업은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지역 정착과 출생률 제고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택을 구입해 거주 중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중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원대상 상품의 대출심사를 통과한 가정이며,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하,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이다. 지원내용은 대출금액에 따라 대출이자를 최대 15만 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한다. 다만,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후에 가구 구성원이 지역 외로 전출한 경우나, 대출금 상환 또는 주택 추가 구입 시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9월 중 39세대를 신규로 선정해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마련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안정된 주거여건을 조성해 지역 정착과 저출산 해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밖에도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3% 최장 5년)과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월 10만 원씩 최장 1년) 등의 주거 안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061-797-199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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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읍, 2021 저소득층 안전·행복 울타리사업 추진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길현종, 강경일)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저소득층 2가구에 입구 경사로 설치 및 출입문·주방 창문 샷시 교체를 지원했다.교촌마을 유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보행보조기에 의지하며 지내는데 계단을 오르다 넘어져서 다리를 자주 다쳤다”며 “계단을 없애고 경사로를 설치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길현종 장흥읍장은 “소외계층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장흥읍 저소득층 안전·행복울타리 사업은 관내 개인 및 단체의 지정 후원금으로 매월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생활용품 지원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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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마량교회, 전복양식 피해 어가에 위로금 전달지난 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신정호) 회원과 마량교회(담임목사 이자섭) 교우들이 지난 7월 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위해 마량전복협회(회장 김성호)에 1천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총회 사회봉사부장 임한섭 목사와 마량교회 이자섭 담임목사는 이승옥 강진군수, 박범석 강진군수협장, 강한성 마량면장 등과 함께 피해 어가를 방문해 위로를 전하며 총회에서 준비한 1천만 원과 마량교회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3백만 원을 위로금으로 전달했다.마량교회 이자섭 담임목사는 “마음을 같이해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게 그리스도의 뜻이다”며 “집중호우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힘쓰고 어민들을 위해 총회와 교우들이 마음을 모았다. 하루 빨리 시름을 이겨내고 일상이 회복되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교회 운영도 어려울텐데 집중호우 피해 어가를 위해 위로금을 기탁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라며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마음에 정말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집중호우로 마량 전복양식장에 민물이 덮쳐 염도가 낮아지는 등의 원인으로 약 40ha 면허지에 총2261만 미의 전복이 폐사돼 수백억 원대의 피해가 났으며, 강진 해남 장흥 진도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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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해외 자매결연도시 온라인 청년 교류광주 청년들이 광주광역시 해외 자매결연도시 청년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랜선여행, 토론 등 친밀하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한 온라인 청년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지난달 19일부터 29일,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됐다.지난달 행사에는 일본 센다이시 등 12개국 청년과 광주 청년 23명이, 이달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메단시 청년과 광주 청년 24명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소품꾸러미를 사전에 우편 발송해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고, 영어 및 인도네시아어 통역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소통 편의 도왔다.태권도, 아이돌 메이크업, 케이팝(K-POP) 춤 배우기 뿐 아니라 5·18민주화운동 알아보기, 한글기념품 만들기 등 분야별로 전문강사와 함께 한국과 광주의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로 진행돼 호응을 받았다.또 참가자들끼리 그룹활동으로 참가자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맛집이나 명소를 직접 촬영해 팀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세계 각국의 풍경과 생생한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일본 센다이시의 니오카 양은 “다른 나라의 참가자들과 친구가 돼 소통할 수 있었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한국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장봉주 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청년 교류가 새로운 유형인 온라인 문화교류로 활성화될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온라인교류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해외 도시와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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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 대응체계 강화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119구급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현재 30개 구급대 구급차에 얼음 조끼·팩, 생리식염수, 주사세트 등 9종의 폭염 환자 대응 물품을 비치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119종합상황실 전담 구급상황관리사를 통해 응급의료 상담 및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응급처치에 대한 의료정보 안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 야외활동, 보행 중 탈수 증상 등이 느껴지는 노약자 등이 소방서 및 안전센터에 방문할 경우 전해질 음료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온열질환으로 이송한 환자는 총 16명, 그중 8월에 68.8%(11명)가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온열질환자 10명(사망자 1명 발생)을 이송했다. 김영일 시 구조구급과장은 “야외활동은 최소화하고 부득이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며 “야외 활동 후 두통, 경련, 의식저하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그늘 등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 및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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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 인식도·정책수요 여론조사 실시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을 대상으로 광주형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광주자치경찰 인식도 및 정책수요 여론조사를 2회에 걸쳐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지역과 연령별 비례 할당된 시민 1000여 명에 대한 전화면접 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책수립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1차는 9일부터, 2차는 11월에 실시할 예정이다.설문은 14개 문항으로 7월 전면 시행된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도, 정책 참여방법에 대한 선호도, 지역 치안 안전도에 대한 평가, 치안 정책 수요 우선 순위 등으로 구성됐다.또 1호 시책인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만족도와 교통안전 위협요소, 교통 약자 보호를 위한 자치경찰 활동 및 아동,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필요한 대책 등도 포함됐다.이를 통해 기존 온라인 정책 제안과 달리 생활 속 일반 시민들이 자치경찰에 대해 실제 체감하고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위원회는 두 차례 조사의 변화추이를 분석해 기획 단계부터 함께 한 광주경찰청과의 시책 추진 자료로 활용하는 등 자치경찰제가 안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태봉 자치경찰위원장은 “그동안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협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시책 발굴에 주력해왔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조사결과를 적극 반영해 주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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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61, #61, #62 확진자 발생장성군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확진자(장성#61, #62, #63)는 휴가차 고향집을 방문한 수도권 확진자의 가족들로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5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상은 나주생활치료센터와 목포시 의료원으로 각각 배정됐다.현재 밀접접촉자 7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 자택과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였다. 장성군은 확진자 발생 사실을 재난문자를 통해 전 군민에게 전파했으며 추가 이동 동선에 대해 조사 중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1주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는 의심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관할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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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온실가스 줄이자”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나서담양군이 에너지 사용을 절약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의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별로 정산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 간 월별 평균사용량(기준사용량)과 현재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가입 시 선택한 인센티브 종류에 따라 연2회(6월, 12월 말) 지급하며,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담양사랑상품권 및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담양군은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 이장회의, 관내 공동주택 방문 홍보 등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가입자 454명에게 전기 등 사용량 절감율에 따라 1,049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의 참여 방법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온실가스가 기후위기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