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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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복싱경기 준비 막바지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D-5일 앞으로 다가오며, 복싱종목 경기가 펼쳐질 고흥군에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4일간 펼쳐지며, 전국에서 모인 복싱 꿈나무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점검, 선수단 숙식 문제, 안전 관리 등 다방면에서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경기장 시설 점검은 민관합동 점검과 소방·경찰 합동 점검 등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고, 방문 선수단 숙소 및 식당에는 바가지 요금 근절 교육과 위생 교육 등을 실시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고, 교통 및 안전 관리계획을 철저히 마련했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특히 현수막 게첨, LED전광판 홍보, 홈페이지 게재, 체전 홍보탑, 선수단 맞이 꽃탑 설치 등 성공적인 전국소년체전을 만들기 위해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여러 직원 및 관계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작년 대통령배 전국 복싱대회와 전국체전 복싱종목을 개최하였고 올해는 세계복싱 WBO 타이틀매치를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 복싱의 명문 고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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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유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정식 개소 소아들 의료접근성 향상 등 의료공백 최소화‘호남권 유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정식 개소 소아들 의료접근성 향상 등 의료공백 최소화 이미지(1)‘호남권 유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정식 개소 소아들 의료접근성 향상 등 의료공백 최소화 이미지(2)‘호남권 유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정식 개소 소아들 의료접근성 향상 등 의료공백 최소화 이미지(3)‘호남권 유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정식 개소 소아들 의료접근성 향상 등 의료공백 최소화 이미지(4) 호남권 유일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정식 개소했다. 이로써 소아청소년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생명과 직결되는 전문적인 응급 치료를 제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9시 예수병원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신충식 예수병원장을 비롯해 예수병원 고영환 이사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진형석 의원, 전주시의회 장병익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예수병원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최종 지정받아 개소식 이전인 지난 4월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며 운영되며, 기간 동안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만 18세 이하의 소아 진료를 위한 의료 장비를 갖추고 소아 응급 전담 의사가 상주해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센터는 소아 응급환자 7병상·소아중응응급환자 2병상·소아처치실·소아 음압격리 병상·일반격리 병상 등 총 소아전용 12병상을 확보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명·간호사 13명 등 전담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예수병원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개소됐다”며 “앞으로 우리 전북을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인 소아청소년에게 특화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외에도 도내에는 소아 경증 응급환자를 위한 대자인병원(전주시 우아동), 다솔아동병원(전주시 효자동),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전주시 평화동), 믿음병원(김제시), 엔젤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부안군) 등 달빛어린이병원*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 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평일은 밤 11시~12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만 18세 이하 환자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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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박람회장 진모지구 진입로변 경관개선 사업 추진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025년까지 총 10억 원을 투입해 섬박람회 주 행사장인 ‘진모지구 진입로변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예산확보에 전력 중인 여수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전남도가 주관하는 ‘남도경관 조성 사업’ 공모에 신청, 최종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경관 개선사업’은 섬박람회 상징성을 강화하는 상징조형물 설치 뿐 만아니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관성 향상을 위한 거점 쉼터 공간 조성과 보행자를 위한 수변 보행가로 정비 등의 사업이 담긴다.여수시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역 특성과 섬박람회의 정체성에 맞도록 디자인 및 설계용역을 올해 말까지 추진하며, 2025년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진모지구 경관 개선사업이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기여함은 물론 섬박람회 이후에도 주민과 관광객이 상시 이용 가능한 수변 산책로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수변 가로경관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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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소년 미래인재 해외 문화체험 실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관내 고등학생 22명이 5월 19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해외 문화체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문화체험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청소년 미래인재 해외 문화체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중학생 18명이 해외 문화체험을 다녀온 것에 이어 올해는 대상자를 고등학생으로 확대하여 실시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관내 4개 고교에 재학 중이면서 교과 프로그램, 교내 동아리 활동 등에 적극적이고 학사 태도가 우수한 학생들로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되었다. 체험 프로그램 방문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보타닉가든,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센토사섬, 국제적 명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세계적인 테마파크 유니버셜스튜디오, 리콩치안 자연사박물관 등 싱가포르 대표 여행지로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 진로를 구상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계획하였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일상을 벗어나 보다 넓은 시야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군 관계자는“우리 지역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올해 이번 고교생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6월 초에는 중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해외 문화체험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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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나눔과 기부 실천한 ‘5월 여수 벼룩시장’올해 두 번째 ‘여수 벼룩시장’이 지난 11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시에 따르면 이번 벼룩시장에 165개 팀(500명)이 판매에 참여해 1700여개의 중고 물품이 거래되며 시민들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또한 참여자들은 중고거래 뿐만 아니라 전통놀이·캘리그라피(멋 글씨)·재활용품 키트(꾸러미)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기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를 동반한 주말나들이 겸 외출한 가족단위 참여자가 많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경제를 공부하고 기부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시 관계자는 “벼룩시장이 단순히 중고물품이 거래되는 장터가 아니라 학교 밖 학습장이자 이웃 간 소통의 장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남은 4회의 벼룩시장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여수 벼룩시장’은 7, 8월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다음 개장은 6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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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일본 포트세일즈에서 크루즈 유치활동 펼쳐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포트세일즈(Port-Sales)에서 크루즈 유치활동을 펼쳤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NYK 크루즈, 재팬 그레이스 등 일본 국적 선사와 MSC, 프린세스, 코스타 등 외국적 선사를 비롯해 일본 주요 여행사, 크루즈 관련 기관 및 협회 등 총 15개 업체가 참석했다.여수시는 부산, 인천, 강원 속초, 제주 5대 기항지와 충남 서산, 경북 포항과 공동으로 참가해 일본 크루즈 업계 관계자와 1:1 B2B 상담을 진행했다.여수항 인프라 소개와 더불어 관광자원 홍보, 크루즈 인센티브 제도 안내 등 선사와 여행사 대상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기항지로서의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특히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여수시는 선사 입항이 1~2년 전에 확정되는 만큼 행사 홍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섬섬여수길-낭도 코스의 섬 파노라믹 투어 등 여수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크루즈 업계에 부산, 제주 못지않은 여수의 관광자원들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국제 단체관광 회복세에 따른 크루즈 관광산업의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여수항의 수용태세 정비 등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상반기 여수항에는 총 2척의 국제크루즈가 입항하였고, 오는 10월 프랑스 포넌트사 ‘르 솔레알호(Le Soleal)와 11월 일본 유센사 아스카 2호(ASUKA Ⅱ)의 입항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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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경기도 관광협회 초청 팸투어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관광협회 회원들을 초청해 여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3월 26일 경기도 수원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여수관광설명회에서 정기명 시장과 편흥진 경기도 관광협회장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생적 업무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이에 따라 팸투어 기간 소개된 여수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체험 등이 다양한 여수관광 상품으로 개발되며, 온·오프라인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잠재된 관광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팸투어에는 경기도 관광협회 회장을 비롯한 신일항공, 클로버 기획관광, 이코리아 투어 등 주요 여행사 대포 등 20여명이 참여해 낭도, 예술랜드, 해상케이블카, 전통시장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됐다.특히 참여자들은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만큼 섬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며, 이와 관련된 관광특화 여행 전문 상품으로의 개발에도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시 관계자는 “68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경기도 관광협회에 여수 관광을 소개함으로써 당장의 하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여수 관광의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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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파크골프 이수회, 남도답사 1번지 강진 투어대구광역시 파크골프 이수회 회원 45명이 지난 18일 강진파크골프 투어와 강진관광을 위해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방문했다. 이들은 오전에 강진배드리파크골프장에서 18홀 경기를 치렀으며, 오후에 강진 관광에 나섰다. 이수회 회원들은 1개월에 한 번 전국으로 파크투어를 다니고 있으며, 5월 파크투어지로 강진을 찾았다. 한 회원은 “파크골프장을 잘 관리해 게임하기 너무 좋은 구장”이라고 말했다. 다른 한 회원은 “9홀이라 조금 아쉽지만 36홀 정도 크기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면 파크골프의 성지가 될 수 있겠다”고 언급했다. 회원들은 이날 오후 정찬주 강진군파크골프협회 전무이사의 안내로 강진관광 나들이에 나섰다. 첫 방문지로 고려청자박물관과 가우도를 찾았다. 이곳에서 회원들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에 연신 감탄을 쏟아 냈으며, 가우도를 일주하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탐진강과 강진만이 만나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둘러보면서 갈대와 짱뚱어에 탄성을 자아냈고 영랑생가를 방문한 회원 모두가 영랑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함께 낭송했다. 저녁은 강진 한정식을 맛보고 강진 투어를 마무리했다. 파크골프 이수회 김환빈 회장은 “강진은 남도답사 1번지답게 멋과 맛이 잘 어울리는 고장이고 극진한 환대와 강진관광 안내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강진 방문은 평생 잊지못할 시간으로 간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 파크골프협회 김근진 회장은 “강진을 재방문하길 바라며 강진을 좋은 추억으로 오래도록 추억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사진 설명 : 대구광역시 파크골프 이수회 회원들이 최근 강진을 방문, 고려청자박물관 앞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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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한우, 자매도시 남서울로 진출 발판 마련강진군이 강진 한우 전국 브랜드 육성 및 유통 판매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판로개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진완도축협은 정보교류 및 축산물 출하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강진완도축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남서울농협과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영래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난해 특허청을 통해 상표 출원한 강진 한우 신규 브랜드 ‘남도귀리한우’ 특화 육성을 위한 입점 판매 및 강진 한우를 비롯한 흑염소 등 지속 가능한 농축산물 판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한 농축산물 유통개선 및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도농상생을 실천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강진군은 작년에도 강진 한우 대도시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NH농협 하나로마트 동탄유통센터를 방문해 강진 한우 물산전을 추진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에 힘을 쏟았다. 또한, 자체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해 강진 한우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축제기간 중 한우 생산자단체와 협력,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시식회 및 강진 한우 브랜드 홍보 등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우 개량을 통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해 농가소득으로 연결되도록 한우산업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조합의 발전을 기대하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 농축산물이 서울 소비자에게 더욱 알려지고 판매될 수 있는 진출로가 놓여지길 희망한다”며 말했다. *사진 설명 : 강진완도축협과 남서울농협이 지난 17일 도농상생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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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향을 품다」유자밭 팜파티 개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8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에 참여한 분양 신청자와 가족,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유자밭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팜파티 행사는 유자 주산지로서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나의 유자나무’에 가족 이름표 달기 ▲고흥 명품 쌀, 유자차 등 경품 추첨 ▲퓨전국악 퀸 축하공연 관람 ▲고흥의 역사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고흥골든벨 도전 ▲유자레몬핸드워시 만들기 체험 ▲유자가 들어간 맛있는 음식 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번 팜파티는 녹동항 드론쇼를 포함한 고흥의 관광명소 등과 연계한 머무는 관광으로 이어져 도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은 오는 11월 유자 수확철에 맞춰 열리는‘고흥유자축제’에 유자나무를 분양받은 도시민을 초청해 각자 분양받은 유자나무에서 유자를 수확하고 직접 유자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이번 팜파티에 참여한 도시민은“분양받은 유자나무에 직접 이름표를 걸고 다양한 농장의 파티를 즐기니 너무 즐겁고, 고흥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유자향 가득한 수확철에 다시 고흥을 찾아 분양받은 유자나무에서 직접 유자를 수확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를 통해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도시민에게 널리 알려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는 2023년 시작하여 올해 2회차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2025년까지 2년간 지원되는 풍양면 양리마을의‘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의 체험 관광프로그램 상품으로 연계하여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