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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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돋보이는 인구증가 해법 “4만명 회복이 목표”[호남노사일보]전체 인구 3만 4천 810명의 작은 시골도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 38%의 초고령화 지역이자 행안부 지정 인구소멸 위기지역. 전라남도 장흥군의 현 주소다. 1960년대만해도 인구 14만명을 웃돌며 활기가 넘치던 장흥의 거리는 이후 산업화 시기를 거치며 활기를 잃어갔다. 2023년 기준 장흥군의 출생아수와 사망자수는 각각 139명과 588명으로, 단순 출생 대비 사망으로만 봐도 자연감소가 449명에 달했다. 지방도시의 소멸을 막기위해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당장 눈앞의 인구감소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장흥군은 눈앞에 직면한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활기를 회복하기 위해 지역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시키고 있다. 전입, 결혼, 임신·출산, 영유아, 청소년, 청년 지원, 일자리에 이르기까지, 장흥군의 인구정책은‘요람에서 사회까지’라 할 만큼 생애 각 주기에 맞춰 지원되고 있다. ▲ 전입 시 최대 1,330만원 지원 타 지역민이 장흥군으로 전입할 경우 1인당 10만원의 전입장려금이 지원된다. 이후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희망주거비 사업으로 주택 전세이자 또는 월세에 대해 5년간 최대 1,320만원이 지원된다(2년차까지 월 30, 3년차 부터 4년차 월 20, 5년차 월 10). 전입장려금과 희망주거비를 합하면 5년간 최대 1,330만원을 지원받는 셈이다. 이에 더해 귀농어업인의 경우에는 주택수리비 5백만원 보조, 창업자금 3억원 이내 저리 융자, 주택구입 및 신축 7천 5백만원 이내 저리융자가 별도로 지원된다. 또한 군은 군민 모두가 인구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전입 추천자에 대해 전입자 1인당 5만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전입 유공 인센티브제도 운영 중이다. 한 명, 한 명의 인구가 절박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돋보이는 시책이다. ▲ 결혼장려금 최대 800만원 지원 지난 2017년, 장흥군은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금 제도를 도입했다. 처음 500만원으로 시작한 결혼장려금은, 현재는 100만원이 인상된 60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이에 더해 부부 중 1명이라도 장흥군 최초전입자일 경우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최대 800만원의 결혼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혼부부 이사비용 50만원, 웨딩포토비 30만원, 주택구입 대출이자 최대 900만원(3년간)도 지원한다. 특히 중위소득 200%이하 신혼부부에 대해서는 주택구입 대출이자 최대 300만원(3년간), 월세지원 최대 120만원(1년간), 주택정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여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출발을 지원하고 있다. ▲ 출산장려금 최대 1,200만원 지원 출산의 경우 자녀수에 따라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첫째 300, 둘째 500, 셋째・넷째 700, 다섯째 이상 1,200). 장려금 외에도 첫만남 이용권으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또한 출생순위,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최대 4주 70%까지 감면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최대 4주간 본인부담금 포함 전액 지원하여 안정적인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신을 준비하는 가정에 풍진 항체, 난소기능, 정액검사 등 최대 여성 35만원, 남성 14만원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건강한 임신을 돕고, 비용 부담이 큰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500만원, 난자 냉동 시술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여 임신을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 전국 최초 아동수당 확대와 중고생 학습장려금 지원 현재 정부에서는 만8세까지 아동에 대해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 중인데, 장흥군에서는 이에 더해 내년부터 중위소득 120%이하 가정의 만8세이상 부터 13세 미만 아동에 대해 자체 재원을 확보하여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모든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하며, 중위소득 120%이하 가정의 중고등학생에 대해 학습지원비 명목으로 매년 20만원의 학습장려금(바우처)을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과 장학사업 확대 현재 장흥군은 약 160억원 기금의 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출신 성적 우수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해외문화탐방 등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금의 재원은 대부분 독지가 및 출향인사 등의 기부금으로 마련되고 있으며, 2026년까지 기금을 200억원으로 확대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출신 학생들 모두가 학비 걱정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취업과 주거에서부터 문화생활까지, 청년지원 확대 소멸위기에 직면한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바로 청년이다. 청년이 지역에 유입되고, 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는것이야 말로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현재 장흥군은 전라남도와 연계하여 청년 문화복지카드(연25만원), 청년 근속장려금 15백만원(4년간), 청년희망디딤돌통장 360만원(중위소득 120%이하/3년간), 저소득 청년 전월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군 자체사업으로 서울시와 연계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넥스트 로컬’, 청년 귀농 희망자에 대한 스마트팜 기술보급과 현장실습을 위한 ‘중흥촌 청년 자립학교’조성 등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적극적인 산단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5월 현재 총면적 120만㎡ 중 82만㎡를 분양하여 분양률 68.3%를 달성했다. 89개 기업에는 700여명이 종사하며 장흥군 지역경제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흥군은 오는 2026년까지 분양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려 신규 일자리 1,000개 이상을 확보하여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이 장흥군은 지방소멸시대를 맞아 인구 4만명 회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지역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요람에서 사회까지’ 장흥군의 인구정책을 통해 지역의 미래 발전 잠재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장흥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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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집중 점검[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21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 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2024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예산현액 10억 원 이상 사업 중 40% 미만의 집행률을 보인 93개 사업에 대해 집행실적, 문제점, 집행계획을 보고한 후 대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93개 사업은 광양시 상반기 신속집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행정절차 지연, 지출 시기 미도래,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한 집행지연 등으로 낮은 집행률을 보였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투자기업 도비보조금, 도시계획도로 소로2-48호선(신광맨션~강남세탁소) 개설공사, 광양 행복타운 고급형청년임대주택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은 지출 시기 미도래로 6월 말까지 집행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 관광시설물 유지 보수사업, 광영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일부 사업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반기 내 집행률 90% 이상 달성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광양시의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6,460억 원으로 2,143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33.2%(5. 17.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집행률 제고를 위해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사업별 상시 관리 등 추진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부진사업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신속집행은 정부정책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똑같이 어려운 상황이니 사업 추진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해 주기 바란다”며 “해마다 신속집행에 걸림돌이 되는 행정절차 지연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성립 단계에서부터 사업계획을 미리 준비해서 지연되는 일이 없이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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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등 스마트 진로설계 캠프' 참여자 모집[호남노사일보]서귀포시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고등 스마트 진로설계 캠프' 참여자 15가족을 5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등 스마트 진로설계 캠프'는 교육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시책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오는 6월 15일 ~ 16일까지 무박으로 이틀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째날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하게 진로설계(Chat gpt, 미드저니, 감마를 활용하여 시각화된 나의 꿈 설계), △꿈을 디자인하다(설계한 꿈을 활용한 학교생활 꿀팁 및 소그룹 솔루션 안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둘째날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진로 컨설팅이 진행되며, 사전 전문 진단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자녀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진로설계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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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초등생에 도로명주소 가르쳐요![호남노사일보]제주시는 21일 해안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고 도로명주소의 원리와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디지털교과서 ‘지니버스’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학생들은 디지털교과서 속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며, △도로명 부여하기, △도로명판·건물번호판 설치하기, △다양한 주소정보시설 찾아보기, △목적지 찾아가기 등을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6월 중 삼성초등학교, 노형초등학교에서 추가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산 실습이 가능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도로명주소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도로명주소의 생활화 및 생활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학생들은 물론 모든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잘 알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눈높이 맞춤 홍보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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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MNU메이커스페이스, 생활창업 메이커 교육 과정 2기 수강생 모집[호남노사일보]전남 무안군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센터장 유영재)의 MNU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남악캠퍼스)에서 오는 6월 10일부터 28일까지‘3D 설계 중급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창업 메이커 교육 과정은 제품 기획 및 설계, 장비 운용 교육을 통해 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 진공성형기 등 메이커스페이스에 구축된 여러 장비를 활용하여 메이커 기술을 습득하고, 일상에서 떠오른 아이디어 등을 실제 제품으로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D 설계 중급과정’은 기본과정보다 더 정밀한 설계를 하기 위해 Autodesk Fusion S/W를 사용하여 3D 제품을 모형화하여 프린팅하고, 후처리 기술을 통해 더 완성도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해 보는 심화 과정이다. 또한, CNC 밀링머신 장비를 활용한 제작 과정의 기초 교육을 포함하며 가공 설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3D 제품의 설계와 제작에 관심 있는 메이커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해당 과정은 오는 6월 4일까지 MNU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에서 학생,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 등 메이커 활동에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남도민 또는 목포대학교 재학생은 수강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MNU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이 외에도 대학생 메이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MNU메이커스페이스’카카오 채널을 추가하면 모집 중인 여러 프로그램의 내용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시설 이용, 기타 사항은 MNU메이커스페이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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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현장 최종 점검[호남노사일보]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제주시 에코촌유스호스텔을 찾아‘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개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강 시장은 오는 5월 2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청년포럼에 앞서 회의장, 야외무대, 숙소 등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운영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살폈다.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이 모여 습지 보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2024년 5월 24일 ~ 5월 26일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과 동백동산 습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세계 최초로 제주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세계 습지도시 청년들이 모여 습지가 주는 혜택을 공유하고, 미래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보다 안전하고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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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담양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호남노사일보]담양군은 지난 2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담양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담양군은 집배원 27명을 담양군 복지기동대원으로 위촉했으며,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단전, 단수, 공공요금 장기 체납 등의 대상자에 복지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고 주거환경과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담양군에 전달하면 군은 위기가구에 공적 급여와 통합사례관리사업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 실정에 밝은 집배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더해진다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인적 안전망 구성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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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지금 우리, 꿈꾸고 행복할 것’[호남노사일보]목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문화공원에서 ‘2024년 목포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청소년 축하공연과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의 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참여활동과 자원봉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과 단체, 지도자 13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고,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제 12회 청소년진로페스티벌 ‘夢key(꿈을 찾는 열쇠)’는 19팀의 꿈 발표대회, 38개의 청소년 진로체험부스, 황금 몽키를 찾아라 등이 운영되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제 12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진로페스티벌 ‘몽키’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당기세요’ 청소년 위원들이 주관하여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그 꿈을 그려나가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꿈발표대회에 참가하면서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고, 다양한 진로부스 체험을 하면서 미래 직업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참가한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꿈을 마음껏 펼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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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4년 미래교육발전협의회 회의 개최[호남노사일보]담양군은 지난 21일 군청 송강정실(본관 2층)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장과 학부모, 교육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2024년 담양군 미래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담양군 미래교육발전협의회는 민선 8기 핵심과제로, 행정과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플랫폼 구축을 위한 '담양군 미래교육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 협의회 제안 추진 상황 및 2024년 교육지원 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더불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시범지역 선정’ 준비에 따른 교육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담양군은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을 위해 ▲담양형 늘봄체제 구축 ▲지역 특화 공교육 실현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 ▲지역산업 전문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수요를 반영한 교육정책으로 추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학생은 줄어들고 청년은 도시로 떠나는 인구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인재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추진해 찾아오는 담양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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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현장 컨설팅[호남노사일보]영암군이 16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5곳에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청정자원 관리·보전, 주민 화합 및 마을공동체 의식 형성 등이 목표인 전라남도 마을환경 개선 사업. 올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영암군 마을은 136개로 마을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대문 명패 만들기, LED 조명 설치 등 마을별 특색에 맞는 경관개선에 나선다. 영암군은 이 마을들 중 사전 수요조사에서 컨설팅을 요청한 5개 마을 삼호읍 정개마을, 학산면 사등마을과 용산마을, 시종면 중계마을과 송내마을을 찾았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와 외부전문가, 마을활동가 등 전문 컨설팅단이 함께해, 5개 마을 고유의 특색이 담긴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의견을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보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을주민의 광범위한 참여 속에 으뜸마을 만들기가 이뤄지고, 동시에 마을별 주민자치 역량도 강화하도록 뒷받침하겠다. 마을활동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마을별 사업도 잘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