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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소연료전지 드론이 산불 감시한다![호남노사일보]드론 실증도시인 전주시가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활용해 산불 예찰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전주시와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은 27일 남고산 일원에서 수소드론 산불예찰 시연회를 가졌다. 남고산 내 산불 모의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 이날 시연회에서는 수소드론이 연기를 포착하고, 현장 주변의 영상을 송신해 산불상황실로 전파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실증에 사용된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일반 전지 드론 대비 비행 기간이 월등하고, 산불 자동 감지를 위한 AI 모델 학습 장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 8k 360° 영상 스트리밍을 위한 통신기술에 Local 5G가 적용되는 등 산불 예찰과 감시에 특화됐다. 이와 관련 시는 완주군과 함께 수소시범도시로 지정돼 미래 수소에너지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2022년 5월부터 캠틱종합기술원을 통해 수소드론의 상용화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선정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산불 예찰 실증에 이은 산불 초기진화까지 실증의 범위를 확대해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수소드론 실증 사업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공서비스에 대해 수소드론 활용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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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원드림프로젝트’ 무한한 가능성, 전문작가의 손길을 만나다![호남노사일보]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문 실습·보육공간을 조성하는 ‘2023년 전주권역 정원드림프로젝트’의 중간보고회가 16일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전주월드컵경기장(3개소)과 전주역사박물관(2개소) 등 전주권역 5개 대상지에 정원 관련 전공자로 구성된 5개 팀(단비, 그루비, 천이, P1945, 물들어) 25명이 정원작가 멘토링을 거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젊은 정원 전공자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선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전주 곳곳에서 신선한 에너지와 도전정신이 가득한 정원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정원 분야의 전문가과 관련 취·창업을 준비하는 전공자들과 멘토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전주권역 5개 참가팀이 제안하고 정원 전문가의 참여로 발전시킨 설계안을 함께 점검했다. 이와 관련 이번 프로젝트는 참가팀에게는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통해 정원 분야의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결과물로 탄생한 정원은 존치정원으로 지속 유지관리되며, 대상지 관리부서와 더불어 도시숲정원관리인과 초록정원사들이 함께 유지관리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난달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주시는 대한민국 정원산업 중심도시로, 이제는 성공적인 정원드림프로젝트를 추진해 전주를 넘어 전국에 정원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며 “변화무쌍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이 과정에서 열정적인 정원 창조자들이 만들어낸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고, 함께 푸른 미래를 상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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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산책 환경 피크닉 운영[호남노사일보]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건지산 베짱이숲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산책 – 나와 지구를 구하라, 우리가족 환경 피크닉’을 실시했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산책’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과 위탁법인인 (사)전주YWCA 중점사업인 기후위기시대 청소년환경운동에 맞춰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환경 관련 문제를 심리적 대응과 연계한 가족 활동을 통해 부모·자녀간의 상호이해를 돕고 상호공감을 통해 가족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산책’에는 전주지역 환경단체인 프리데코(PRIDECO)의 환경 전문활동가 5명이 함께 참여해 환경에 대한 강의, 생태 OX 퀴즈, 계피 모기 기피제 만들기, 마음산책 플로깅, 환경코인을 통한 비건샌드위치 교환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오송초 3학년)은 “평소 학교에서 배웠던 환경 관련 내용에 대해 퀴즈로 풀어보고, 부모님과 함께 만들고 건지산 일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뿌듯하고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는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를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공부하고,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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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효자도서관 리모델링사업 주민설명회 개최[호남노사일보]전주시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효자도서관에서 ‘효자도서관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목적과 내용,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용자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 도서관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 지역구 시의원, 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효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책 놀이터 조성 △개방형 자료실·열람공간 조성 △교육·공연·전시공간 조성 등 기존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해 전주 서부권 거점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건물 1층에는 북카페와 공연이 가능한 문화공간이 들어서고, 2층에는 영유아·어린이 자료실과 책놀이터, 독서토론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3층에는 종합자료실, 동아리방이 들어서고 4층에는 집중학습실 및 옥상 휴게공간으로 조성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리모델링 사업으로 도서관 지역 특징에 맞게 체험·활동·생산 등의 공간 조성을 통하여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합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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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 이동상담 서비스 시행[호남노사일보]전주시는 8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전라북도와 협업해 시행하는 ‘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 이동상담 서비스’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법률·세무 상담에 대한 요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담에는 전라북도 희망법률상담실에 참여 중인 변호사 2명(김정선 변호사, 박정교 변호사)와 전주시 마을세무사로 활동중인 세무사 2명(김지훈 세무사, 박종옥 세무사)가 참여한 가운데, 상담을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절하고 정확한 법률·세무 관계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시는 전북도가 시행하는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이번 무료상담실 운영의 경험을 토대로 ‘전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2023. 6. 8. 공포·시행)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의 자양분으로 삼아 향후 변호사회와 세무사회, 법무사회 등 전문직역 종사자들의 공익목적의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변호사·세무사 상담에 접근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항상 망설여 왔다”면서 “이번 무료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법률 및 세무상담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수 전주시 인권법무과장은 “전라북도에서 전주시민 대상으로 공익목적의 무료법률상담과 세무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전주시도 이번 무료법률상담실 조례 공포를 통해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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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쪽구름도서관 독서환경 개선 위해 임시휴관[호남노사일보]전주시립 쪽구름도서관이 노후화된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휴관에 들어간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쪽구름도서관이 도서관 3층과 4층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임시 휴관한다고 5일 밝혔다. 쪽구름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의 강의실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의실로 새롭게 다시 단장하고, 공연·전시·각종 행사 등을 위한 ‘꿈의 정원’도 조성되는 등 기존의 지나친 정숙을 강조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와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원활한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휴관 기간 동안 쪽구름도서관의 내·외부 모든 시설 이용이 제한되고, 상호대차 서비스와 책나래 서비스 등 모든 도서 대출 서비스 운영도 중단된다. 기존에 쪽구름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가 있을 경우에는 건물 2층 도서 반납함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다른 시립도서관에서 반납하면 된다. 도서 대출을 비롯한 기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비롯해 인근의 송천도서관이나 혁신복합문화센터, 콩쥐팥쥐도서관, 무지개작은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 쪽구름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와 개관 준비 등을 거쳐 내년 3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꽃심도서관 등 전주시립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면서 “쪽구름도서관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주 북부지역 시민들을 위한 거점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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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발전 고민, 전주시민과 함께![호남노사일보]전주시민들은 민선8기 우범기호 전주시정에 주차 문제 개선과 청소, 인도·도로 정비, 가로등 도로 개선 등 생활 불편 해소를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우범기 전주시장이 35개 동을 찾아 시정운영방향을 소개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동 순방 과정에서 20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우 시장은 이번 동 순방을 통해 민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의미를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했다. 그 결과 35개 동 주민들은 △도시계획 규제 완화를 통한 경기 활성화 △주차 문제 △동 주민센터 신축 △청소 및 가로수 관리, 인도·도로 정비 △가로등 조도 개선, 하천 정비 등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해줄 것을 우 시장에게 건의했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 후 순차적으로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우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 제한에 대한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2030 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서 용적률과 층수 제한 등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직접 설명했다. 또한 동 주민센터 신축에 대해서는 부지확보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 협조를 요청하고, 청소와 가로수, 인도·도로 정비에 대해서는 현장을 살펴 즉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주차문제 등은 수도권에서 성공한 사례를 들어 여러 가지 방식을 동원해 장기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들이 야간에 어두워서 느끼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가로등 조도개선 등을 위해 현재 LED등으로 전부 교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이번 동 순방 과정에서 35개 동별로 특색있는 음식으로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맛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동별 대표 음식 찾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행정과 주민과의 접점인 동 주민센터에는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번 동 순방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시장님을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런 기회에 시장님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시장님의 목소리로 직접 시정운영방향과 전주시 주요정책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강한경제를 통해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도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불편해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현장에서 질의해 주신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관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으며 강한 경제 전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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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금산사,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도시락 나눔행사[호남노사일보]금산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에 힘쓴 전주시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도시락 나눔 행사를 했다. 금산사는 도시락 1천개를 준비해 도내 소방서와 보건소 등 국민 안전을 지키고자 일선에서 노력하는 관계자들과 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찰식 도시락은 사찰음식 전문가이신 정효스님(장수 영월암 주지)이 준비했으며, 일곱 가지 잡곡을 넣은 건강밥, 채수 미역냉국, 느타리강정, 두부간장조림, 생땅콩조림, 열무무침, 오이무침, 브로컬리샐러드 등의 식단으로 채워졌다.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은 “사회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에 대한 사찰음식 나눔행사는 불교의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고 연대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생명을 존중하고 지구를 살리는 사찰음식의 기본정신이 널리 퍼져 도시민들의 건강한 생활문화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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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심 생활권 등산로를 명품 숲길로[호남노사일보]전주시는 코로나 엔더믹 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많은 시민이 찾는 전주대 뒤편 천잠산 일원 약 900m 구간의 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잠산 일원의 생활권 숲길 구조개량과 식생 파괴구간 생태계 복원, 쉼터 조성 등을 통해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구상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까지 총 4억원을 투입해 노후하고 훼손된 숲길에 구조개량·노면 복원, 야자매트(730m)·배수로(3개소)·목교(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 경사가 급해 이용상 불편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등산로에 원주목계단(45개소) 및 데크계단(60m)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숲길을 이용토록 추진한다. 또 인접한 편백나무숲에는 데크형 평상(3개소) 및 벤치(4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산림치유와 휴식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최현창 자원순환본부장은 “울창한 숲을 환경보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훼손은 최소화하고 지역의 산림생태·문화·역사를 연계할 수 있는 숲길로 조성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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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민원·현안 풀기 위해, 감동·이해할 때까지 적극 행정 펼쳐야”[호남노사일보]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의 편익 증진과 전주 대변혁을 위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성심을 다하는 행정을 주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2일 청사 회의실에서 연 간부회의에서 “시정 현안 해결에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민원이든 예산이든 사안이 있으면 당사자가 귀찮다고 느낄 정도로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우 시장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적극 행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우 시장은 “일몰제가 시행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매입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신속히 TF팀을 꾸리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토지 소유자를 지속해서 만나 매입이 계획된 토지를 최대한 빠르게 매수해서 다수 시민의 불편함을 없애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애로나 시민이 불편을 느껴 제기한 각종 민원도 이들이 이해할 때까지 계속 만나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문제가 해결됐으면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다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 예산확보 과정의 적극 행정도 주문했다. 우 시장은 “시정 현안 사업의 경우 내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각 부처 방문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각 부처 관계자가 감동하거나 귀찮아할 정도로 찾아 예산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런 자세가 시민 삶의 질 증진과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