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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권 발매 허용 촉구 1인 시위온라인 마권 발매를 골자로 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촉구하며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조(위원장 신동원)가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2월 15일(월) 신동원 위원장은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과 이에 따른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온라인 마권 발매제도를 도입해 말 관련 산업 유지와 노동자들의 생계유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22일에는 ‘붕괴 직전의 대한민국 말산업,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마 온라인발매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성명을 내고, 농립축산식품부가 한국마사회법 개정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계류 중인 가운데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말산업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온라인발매에 대한 유보적 입장을 철회하고 법 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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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오늘의 건강상식증상별 치료 효과 높은 식품 9가지 1. 바나나 - 스트레스와 불안 ‘스트레스를 느끼면 바나나를 찾아라.’ 중간 크기 바나나 한 개의 열량은 105㎉, 당분은 14g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복감은 가라앉히고 혈당은 서서히 올려준다. 또 비타민B6(피리독신) 하루 섭취권장량의 30%를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B6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산을 도와 위기를 평화롭게 넘길 수 있게 해준다. 2. 건포도 - 고혈압 한 움큼의 건포도(약 60알)는 섬유질 1g과 칼륨 212㎎을 함유하고 있다. 두 성분은 고혈압 식사요법의 추천 대상이다. 건포도, 와인, 포도주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심장혈관의 건강을 유지하고 혈압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는 수없이 많다. 3. 요구르트 - 변비와 복부 팽만감 발효 요구르트 한 컵 반을 마시면 음식물이 장내를 잘 통과한다는 연구 결과가 2002년 발표됐다. 요구르트 속의 유익한 박테리아는 장내에 가스를 발생시키는 콩과 유제품 젖당 소화를 돕는다. 4. 살구 - 신장결석 반으로 잘라 말린 살구 8쪽은 섬유질 2g과 나트륨 3㎎, 칼륨 325㎎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미네랄이 콩팥에 쌓여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5. 참치 통조림 - 우울한 기분 800㎎의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85g의 참치캔 한 개는 기분이 저조하거나 불안한 증세인 우울증을 치료해줄 수 있다. 미국 심리학협회는 생선의 지방산이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추천한다. 탄수화물 37g이 기분을 끌어올려주는 세로토닌 호르몬의 생성을 돕는다. 6. 양배추 - 위궤양 양배추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란 화학물질이 위궤양과 소화성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균을 박멸해준다. 게다가 위종양 성장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 한 컵의 양배추에는 섬유질 3g과 비타민C 일일 섭취량의 75%가 들어 있고, 칼로리는 34㎉로 낮다. 7. 무화과 - 치질 무화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말린 무화과 네 알에 3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이 양을 매일 먹으면 부드러운 변을 규칙적으로 볼 수 있어, 치질 재발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 일일 권장량(3.5g)의 5%, 마그네슘 일일 권장량(280㎎)의 10%를 함유하고 있다. 8. 마늘 - 곰팡이 감염 마늘에 함유된 정유는 질염을 일으키는 칸디다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한다. 이 곰팡이에 감염되면 질의 통증과 가려움, 분비물 이상이 생긴다. 소스나 샐러드 드레싱에 마늘을 첨가하라. 9. 카모마일 차 - 역류성 식도염 류머티즘과 당뇨병에 좋은 카모마일은 소화성 염증, 경련, 가스 완화 효능도 지니고 있다. 뜨거운 물 280㎖에 카모마일 두 티스푼을 넣고 20분간 놓아두라. 정유가 날아가지 않도록 뚜껑을 덮어두어야 한다. 하루에 서너 차례 마시면 역류성 식도염의 타는 듯한 느낌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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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무상교육, 2021년 새 학기부터 전 학년 대상 확대실시정부는 2019년 2학기부터 고3을 대상으로 시작한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올해 새 학기부터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2019년 2학기 고 3학년, 2020년 고 2·3학년에게 무상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2021년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2004년 참여정부에서 중학교 무상교육이 완성된 이후 17년 만에 초·중·고 무상교육이 완성되었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기존에 납부하던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의 네 가지 학비를 정부에서 지원해 무상으로 고등학교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 정부의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전면 실시되면서 1·2·3학년 학생 124만 명에게 무상교육의 혜택이 돌아가게 되며,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면제를 통해 1인당 연간 160만 원의 학비 부담이 경감된다. 다만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은 누구나 무상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관련 법령에 따라 수업료와 기타 납부금을 학교의 장이 정하는 일부 사립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무상교육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이번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전면 시행으로 고등학생 1인당 연 160만 원의 학비가 경감되어 월 13만 원의 가계 가처분 소득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적으로는 인적자본 축적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교 학비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자영업자·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 등 서민가구들이 경제적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초·중·고 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여 가정환경·지역·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해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헌법상 보장된 모든 국민의 교육 기본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앞으로도 출발선이 공정한 교육기회의 제공과 초·중·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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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한우문화 정립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5일 한우문화 정립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내·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신축년 소의 해에 펼쳐나갈 한우문화 정립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한우문화와 가치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 이날 자문회의에는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 임직원 및 국립민속발물관 정연학 연구관,‘한민족과 한우’의 저자 이희훈 작가,‘조선, 소고기맛에 빠지다’의 저자 김동진 박사, 농협농업박물관 김재균 관장,‘축산실록’의 저자이면서 농협경제지주 비상임이사인 남인식 이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 한우를 단순한 먹거리 이미지로 소비하기 보다, 생산자(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진정한 한우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또한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가 소의 해인 것에 착안하여 한우 다큐멘터리 제작, 심포지엄과 전시회 개최, 생활속 한우 문화 칼럼 게재를 비롯해 한우기행 스토리텔링 제작과 K한우축제 개최 등 다양한 한우 관련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날 자문회의에서“한우에 문화와 가치를 입혀서 한우의 품격을 한층 더 올리고, 더 나아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하며“올해를 한우 문화정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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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정보 자동 연계로 사각지대 해소한다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의무교육 대상(초․중등) 학교 밖 청소년의 정보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로 자동 연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월 26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윤영석 의원 대표발의안(’20.7.31), 서영석 의원 대표발의안(’20.8.19) 2건, 강득구 의원 대표발의안(’20.9.3)의 대안 그동안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청소년만 지원센터로 연계되어 동의하지 않은 청소년에 대한 파악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학교를 그만둔 의무교육 대상 청소년에 대한 정보를 학교로부터 신속히 전달받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다만, 개인정보를 제공받더라도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고지하고 해당 청소년 등에게 동의 받지 못한 경우 즉시 파기하도록 하여 사전 동의 없이 제공받은 정보에 대한 파기 근거도 함께 규정하였다. 아울러, 실태조사 주기를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실제 현황을 시의적절하게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원센터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평가 제도를 도입하여 3년마다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지원센터의 감독, 지원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복지 실현’을 추가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에 필요한 장치를 마련하도록 하였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두더라도 신속하게 공적지원체계로 연계되어 학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어야 하지만 그간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청소년만 지원센터로 연계되어 사각지대 해소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번 법 개정을 계기로 공교육을 그만둔 청소년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각자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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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신청 접수고용노동부는 2020년부터 도입된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이 고령자의 고용안정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2020년 1월부터 시행된「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은 급속한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주된 직장에서 좀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정년 폐지, 정년 후 재고용제도 등을 도입한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60세 이상 정년을 운영 중인 기업이 취업규칙, 단체협약 등으로 정년연장, 재고용제도 등을 도입하고 정년 이후에도 계속 고용하는 경우 2년 동안 1인당 7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한국고용정보원이 실시한 계속고용장려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지원대상 기업 550개, 근로자 100명 대상 조사 결과 78%가 고용증가에, 88.4%가 고용안정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년도의 경우 시행 첫해이고 코로나19로 구조조정 등 기업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367개 중소기업이 690명의 고령자의 계속고용을 위하여 이 제도를 활용했다.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2025년에는 20%를 초과하고 2030년에는 전체 인구 4명 중 1명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고령자 증가와 60세 법정 정년에 따라 정년 퇴직자도 2019년에는 고용보험 가입자 기준으로 5만 명을 초과했다.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코로나 19 극복 등 고용여건 개선과 더불어 기업의 계속고용장려금에 대한 관심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는 2천명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우리보다 앞서 초고령사회가 된 일본은 2013년 전면적인 65세 이상 고용확보조치 의무화 이후 올해 4월부터는 70세까지 취업 확보조치 노력 의무를 도입하고 있듯이, 정년 이후에도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정년 후 고용연장에 따른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이외에도 고령자 고용에 따른 인력관리, 산업안전 등 고용관리 전반에 걸친 우수사례 보급, 성공적인 고령자 고용을 위한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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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광주시, 광역철도 단일안 합의전라남도는 나주시, 화순군, 광주시와 함께 ‘광주~화순’‘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단일안에 합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반영되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광주지하철(평동상무소태)에 인근의 나주화순 등을 광역철도로 연결해 시도민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호남선 고속철도와 경전선 고속전철, 나아가 장래 달빛내륙철도까지 연결함으로써 광주전남은 물론 전북까지 연계할 수 있는 큰 그림의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전남도는 이를 위해 그동안 광역철도 2개 노선에 대해 국가계획반영을 건의하고, 상무역에서 나주를 거쳐 평동역으로 순환 연결하는 나주광주 노선(41.8㎞)과 소태역에서 화순읍을 연결하는 화순광주 노선(12.4㎞)을 구체화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했다.그 결과 최근 나주시, 화순군의 의견을 반영한 전라남도 노선안에 대해 광주시가 최종 동의함에 따라 광주전남 광역철도 단일 노선안이 마련됐다. 향후 국가계획 반영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합의된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은 광주 상무역에서 출발해 서광주, 나주 남평, 혁신도시, 나주역을 거쳐 다시 동신대와 노안, 광주 평동역까지 연결하는 구간이다. 평동역과 상무역은 지하철이 연결돼 사실상 순환노선이 구축되는 셈이다. 나주역에서 영산포까지는 지선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또 광주~화순 광역철도 노선은 광주지하철 종착역인 소태역에서 화순 전남대병원까지 연결하는 구간이다.이 지역들이 철도로 연결될 경우 나주혁신도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화순전남대병원, 생물의학산업단지 등 이용객의 교통편의가 제공될 뿐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박철원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광주전남 단일 노선안이 마련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중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광역철도 2개 노선이 최종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토교통부는 철도 분야 최상위 계획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올해 상반기에 수립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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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직공원에 야외상설공연장 조성광주광역시가 남구 사직공원에 문화예술 교류와 공연, 계절별 음악축제가 일상적으로 열리고 시민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친환경 야외상설공연장을 조성한다.광주시는 공연장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받아 사직공원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투자심사 등이 마무리되면 올해 하반기에 설계를 착수하고 오는 2023년까지 공연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야외공연장이 들어설 부지는 7,80년대 무렵 실외수영장으로 이용한 곳으로 1986년 수영장이 폐지된 이후 운동장 형태로 남겨진 공간이다.규모는 객석 600~900명이 들어갈 수 있으며 부지면적 3200㎡에 야외무대와 공연장을 조성하고 별도 부설주차장과 진입로 등을 확보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19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특히 과거 수영장 부지 지형과 형태를 최대한 활용해 객석을 친환경적인 잔디광장 형태로 조성하고,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한다.이와 함께 사직공원 입구 통키타 거리에서 공연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확보하고 기존도로 경사도 개선과 보행로 시공 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노인,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 등의 편의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또한, 양림동 통키타 거리 인근에 130여대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 주차장은 행사기간을 제외하고는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는 물론 인근 통키타 거리 방문객 등을 위한 주차장으로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사직공원은 지난 1943년 광주 제2호로 지정된 공원으로 인근에는 아시아문화전당, 향교, 빛고을시민문화관, 양림동 근대문화권 등 다양한 문화적 기반이 풍부하고, 특히 인접한 양림동 지역은 양림문화마을 사업, 펭귄마을 골목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구도심활성화 사업이 진행돼 시민과 외지인이 문화·관광·여가·휴식 등을 위해 많이 찾고 있다.야외공연장이 조성되면 양림동 등 기존 지역의 활성화는 물론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의 장소로서 지난 기억을 되새기고, 시민들에게는 음악축제 개최 등 다양한 공연예술장소로 제공하는 등 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독창적인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사직공원 내 야외공연장이 들어서면 사운드파크페스티벌 등 각종 음악축제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피크닉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목적공연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전당교류권 사업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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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형 청년 일자리장려금 참여기업 모집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관내 기업체에 취업시 재정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완화하여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영광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관내 청년 100명에게 3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영광군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수 3인 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된 중소기업이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고용보험 최종 피보험자격 상실일로부터 실직기간이 10개월 미만인 청년과 동일 사업장(주)에 1년 이내 재고용된 청년은 신청할 수 없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채용일 기준 1년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 45세 이하의 청년을 2021년 정규직으로 고용했을 경우 3년간 청년은 1,800만원, 기업은 36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체 인력 채용 계획서와 함께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4대 사회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 등 구비 서류를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군청 별관 1층)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인구일자리정책실(☎350-5453, 4881) 또는 영광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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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고흥군은 25일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정하용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지역대표(군 의원, 이장단장 총회장, 새마을여지도자 총회장, 의료분야 고흥종합병원장, 녹동현대병원장, 윤호21병원장, 고흥군의사회장, 공공기관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교육지원청, 행정기관 행정과장, 재난안전과장, 보건소장)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사항 및 협조사항에 대해 위원 간 소통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 됐다. 특히, 26일부터 처음으로 접종 받게 될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안내와 경찰서의 백신수송, 소방서의 이상반응 시 구급차 배치 및 이송, 병원 응급실 점검 등 대응 체계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 추후 순차적으로 접종상황 대비 등 팔영체육관 접종센터의 역할 및 협의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협의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문가, 유관기관·단체의 정보 공유 등 협력으로 고흥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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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대도서관, ‘부모교육과 가족체험’ 특강 프로그램 운영순천시는 오는 3월부터 신대도서관에서 매월 가족 특화 프로그램인 ‘부모가 되는 시간’, ‘도서관 가는 우리가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부모교육 프로그램인 ‘부모가 되는 시간’은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법이 중요해짐에 따라 가족 소통법에 중점을 두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주요 강연으로는 ▲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의 저자 김현수 작가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의 저자 이임숙 작가 ▲ ‘개떡같이 말하면 개떡같이 알아듣습니다’의 저자 김윤정 작가의 강연이 있다.특히 김윤정 작가의 강연은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어 직장을 다니는 부모들도 부모교육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체험 프로그램인 ‘도서관 가는 우리가족’은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놀이, 힐링을 위한 치유법 등으로 구성했다. 미술치료 박소정 교수와 놀이치료사 이영애 작가, 음악치료사 정종현 강사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참여하고자 하는 가족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첫 강의는 3월 17일부터 시작되고, 프로그램의 참여방법은 오는 8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u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대도서관(061-749-4377)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신대도서관은 2017년 개관 이후 꾸준히 ‘부모 교육’과 ‘가족 체험’ 특강을 운영해왔으며 각 프로그램들은 가족들을 위한 신대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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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해상경계 인정” 헌법재판소, 전남도(여수시) 손 들어줘전라남도(여수시)와 경상남도(남해군)가 해상경계를 두고 6년여 간 법적 다툼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전라남도(여수시)의 손을 들어줬다.헌재는 25일 경상남도와 남해군이 전라남도와 여수시를 상대로 2015년 12월에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 사건을 기각했다.헌재의 결정에 대해 권오봉 여수시장은 “당연한 결과가 나왔다”며, “그동안 속앓이하며 지내온 우리시 모든 어업인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또한 “현행 해상경계를 바탕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어업인들과의 그 동안의 갈등을 봉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2019년 10월 18일 헌재의 현장검증 시 주심 재판관을 현장 면담하고, 작년 7월 9일 공개변론을 앞두고는 헌재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어업인들을 찾아 격려하며 1인 시위에도 동참한 바 있다.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담당과장과 실무진을 재판기간 동안 고정 배치하는 등 재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전남도와 경남도 간 해상경계 분쟁은 지난 2011년 경남의 기선권현망 어선들이 전남해역으로 넘어와 불법조업을 하면서 촉발됐다.이 사건은 2015년 대법원에서 월선 조업한 경남 어선 선주에게 유죄가 선고되며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경남도가 같은 해 12월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등거리 중간선 원칙에 따른 새로운 해상경계선을 획선)을 청구하면서 갈등이 지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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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선결제’ 동참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25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인해 소상공인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하도록 시장이 ‘착한 선결제’에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이용하는 음식점이나 소매점 등에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착한 소비자 운동’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도록 기업이나 단체,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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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90억원 규모 반달가슴곰 생츄어리 공모사업 확정환경부는 지난 22일 2021년도 사육곰 및 반달가슴곰 보호시설 공모사업 평가회를 개최하여 전남 구례군을 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구례군은 마산면 황전리 일원 약 2만4천㎡ 부지에 90억원을 투입하여 21년부터 24년까지 야외방사장, 사육장, 의료시설 등을 갖춘 반달가슴곰 생츄어리(santuari-안식처, 보호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제적 가치를 상실한 사육곰은 사회적 무관심과 농장주들의 방치로 인해 학대 수준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동물단체에서 이런 반달가슴곰을 구조하더라도 국내 생츄어리 사업장이 없어 미국으로 보내야 하는 실정이었다.구례군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역주민과 멸종위기종의 공존문화를 조성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사)반달가슴곰 친구들, 국립공원 연구원 남부 보전센터와 함께 반달가슴곰 해설사 20명을 양성했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달가슴곰 보금자리 지원 센터를 구축했다.김순호 군수는 “그동안의 공존문화 확산 노력과 더불어 민관 거버넌스와 기존 인프라 등이 잘 구축되어 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생츄어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사람과 동물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환경부는 밀렵으로 인해 지리산에서 어렵게 생존하고 있던 반달가슴곰들을 확인하여 구례군에 종복원센터를 세우고 2004년부터 280억원을 투자하여 종복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례군은 반달가슴곰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에 대해서도 공존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과 생태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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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산자연휴양림 27일부터 운영 재개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강진 주작산 자연휴양림이 다시 문을 열었다.강진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30일부터 휴관한 주작산 자연휴양림을 오는 27일부터 개장했다.강진군 신전면에 소재한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7동, 휴양관 1동, 청자동 11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야영데크장, 세미나실,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는 강진 대표 휴양명소다. 군은 휴양림 시설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야영장과 휴양관(복합동)은 객실 수의 50% 수준으로 운영하며, 개별동은 숲속의 집 2지구 4개 동을 제외한 11개동을 정상 운영한다. 또 자연휴양림 입장과 탐방로 이용은 5인 미만으로 가능하며, 직계가족의 경우 5인 이상 이용이 가능하다.주작산 자연휴양림은 169ha의 광활하고 울창한 숲 속에 4인 기준의 통나무집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타인과의 접촉이 거의 없고 산림 내에서 가족 단위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 산수유 숲 등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휴양림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휴관기간 동안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주작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작산자연휴양림 이용은 ‘숲나들이e(https://www.foresttrip.go.kr)’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상황에 따라 예약이 취소 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강진군 해양산림과(061-430-32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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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탑선, 지도읍에 마스크 10,000매 기부2월 23일 주식회사 탑선(대표 윤정택)은 코로나 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지도읍(읍장 황성주)을 방문하여 덴탈마스크 1만매(400만원 상당)를 기부해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주었다. 주식회사 탑선은 국내 최대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하는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주식회사 탑선 대표를 대신하여 기증식에 참석한 이방재 본부장은 “지난 2월 14일 이후 지도읍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9명이 발생한 안타까운 상황을 보며 지도읍에 현장이 있는 기업으로써 어려움 극복에 작은힘을 보태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황성주 읍장은 지난해도 ㈜탑선에서 “지도읍에 라면(컵라면) 등 생필품을 기부하여 119안전센터, 육경·해경 파출소, 예비군 중대본부 등 유관기관에 전달 위문하였는데 이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힘든 상황에서 마스크까지 기부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마스크는 코로나 19 백신 만큼이나 중요한 물품으로 이번에 기부 받은 1만매는 시급하게 필요한 분들에게 배부하여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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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은 건강도 ‘스마트’하게 지킨다!장성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고혈압, 비만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군민에게 모바일 앱(app)을 이용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건강실천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사업 참여기간은 총 6개월이다.사업은 만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보건소에 방문해 혈액, 혈압, 체질량 검사와 상담 등을 받으면 된다. 군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해 개별 통보한다.단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병원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주민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올해 모집인원은 총 8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사업 참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보건소 건강생활팀(061-390-8362/839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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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마스크’ 전달담양군 금성면은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금성면 주민 전 세대에 5매씩 KF94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민들이 밀접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최종덕 민간위원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었다”며, “올해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동위원장인 김남호 금성면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금성면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스크 전달 사업을 시작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주거 안전을 위한 ‘가스차단기 설치사업’, 노후 씽크대 교체 사업 등 지역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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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물품지원영암군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선, 임윤식)는 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2월 23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물품을 지원하였다.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장단협의회와 함께 중심이 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집수리 4가구, 가스레인지 설치 2가구, 전자레인지 및 밥솥 각각 1가구, 제습기 1가구, 기타 5가구를 지원했다.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명선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단협의회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돕는데 앞장서겠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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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풍광, 삶을 위로하다’ 사진전 개최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2021년 박물관 속 갤러리’ 두 번째 초청 전시로 오는 3월 2일부터 28일까지 ‘제주 풍광, 삶을 위로하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환경사진협회 제주본부(본부장 신준철) 주관하는 제13회 정기 회원전으로 ‘초가의 겨울(신준철)’, ‘송악산의 길(양연심)’, ‘겨울 한라산(정법권)’, ‘제주의 농촌(오상윤)’, ‘해녀의 삶(고병희)’ 등 34점이 선보인다. 이 단체는 2012년 창립이후,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사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자연환경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신준철 본부장은 “제주의 자연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은 유산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제주 사람들의 삶과 순간을 기록하는데 회원 모두가 열정을 받치고 있다”고 말했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사계절 신비로운 모습을 간직한 제주의 자연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기운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의 자연자원이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행복 충전소의 원료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물관 속 갤러리’ 공간은 매월 다양한 전시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월 중에 관람객 및 홈페이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속 갤러리’의 공간 명칭을 공모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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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삼일절 맞아 영화관과 손잡고 한복문화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CJ CGV와 함께 삼일절을 맞이해 한복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CGV 홍대, 판교, 피카디리1958 등 3개 극장에서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영화관에 방문하면 입구에서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한복 디자이너 10명이 청하, 모모랜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등과 협업해 만든 한복 160여 벌을 선보인다. 아울러 한국 영화를 관람하고 이를 인증한 관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한복 마스크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패션쇼는 한복진흥센터 유튜브(www.youtube.com/officialhackr)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복 웨이브 디지털 패션쇼 장면. 앞서 문체부는 지난해 한복업계의 해외 진출과 한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영상 패션쇼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2개월 만에 조회 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문체부와 CGV는 올해 봄과 가을에 열리는 한복문화주간과 ‘2021 한복 웨이브 패션쇼’ 등 한복문화를 국내외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협업은 삼일절을 기념해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 입기를 생활문화로 확산해 나가기 위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문체부는 관련 부처와 지자체 등과 협업해 한복문화를 바르게, 널리 알릴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전통문화과 044-203-255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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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오늘의 건강상식뇌경색 미리 막는 현명한 식사법 1. 기름기 많은 육류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버섯류나 신선한 녹황색 채소류를 섭취한다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3. 맵고 짜게, 자극적으로 먹는 것은 자제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식량기구(FAO) 목표 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가능한 싱거운 입맛에 길들여지는 것이 좋다. 4. 탄수화물 중 단순당류는 피한다 탄수화물 중 단순당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당뇨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혈관 동맥경화에 위험인자로 작용하여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단순당류의 지속적인 섭취는 체지방의 에너지원으로서의 사용을 줄여 비만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역시 뇌경색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게 된다. 단순당류 음식들인 설탕, 흰쌀밥, 흰 밀가루 음식, 피자, 케이크, 과자, 초콜릿,콜라 등의 음식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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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민주노총 지도부, 상견례 및 간담회 열어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도부는 26일 오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및 한국노총 지도부와 상견례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대노총 위원장은 양대노총이 더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한국사회 불평등구조 개선, 노동중심성 재현 등의 각종 의제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취임초기에는 여러 시행착오나 어려움이 많아 굉장히 어려움이 많을텐데, 양경수 위원장님의 행보를 보니 잘하고 계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애초에 가졌던 의지를 흔들림 없이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실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총파업과 사회적 대화 등에서 여러 가지 논쟁 지점이 있지만 양 노총이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김동명 위원장을 처음으로 대면한 것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단식 농성현장이었던 것이 매우 의미있었다”면서 “앞으로의 임기 중에도 유의미한 행보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시기는 어느때보다 양대노총이 힘을합쳐 노동자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며 “공식·비공식 만남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는 양대노총이 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양 노총 지도부는 특히 “다가올 최저임금 결정에서 양 노총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조하며, 특히 “양 노총이 최저임금 결정과정에 대해 새로운 접근방식을 논의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서로의 주요 사업을 향한 관심을 드러내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 방송국’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확장하고 조합원은 물론 더 많은 대중이 민주노총 이슈를 일상적이고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라는 노력”이라고 사업을 설명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플랫폼 노동자 공제회 설립”을 한국노총의 주요 사업으로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공제회는 노동조합 보다는 느슨한 형태지만 비교적 접근이 쉬운만큼 그 규모가 커지면 현장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대노총 간담회는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양 노총 지도부는 간담회 이후 “긴급한 현안이 아니어도 종종 양노총의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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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직무교육 사이버교육으로 대폭 전환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119구급대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구급대원 직무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폭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교육이 제한되어 2019년 대비 구급대원의 직무교육 수료 인원*이 39%나 크게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부족한 교육시간을 사이버교육, 자체교육 등으로 대체해 왔지만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과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 대면교육 : 2019년 2,556명 / 2020년 1,570명 2020년 사이버교육 13개 과정 1만6,222명 이수 금년에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사이버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해 비대면 교육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그 체계를 정비했다. 소방청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9개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5개 교육과정을 신규로 개발했으며 교육 횟수와 이수 가능 인원도 늘렸다. 본 교육은 3월부터 시작해 과정당 2천700명, 총 3만7,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 전국 구급대원 현황 : 1만2,706명(2021년 1월 기준) 소방청은 구급대원 폭행사고 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규 교육과정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관용 원칙의 법 집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방활동 방해사건이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구급활동 교통사고 또한 크게 감소하고 있지 않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이버교육은 현장감 있는 구급현장의 사례와 다양한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제공해 학습 체감도를 높여 교육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계획한 대면교육 12개 과정(1천730명)은 방역상황에 따라 병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할 계획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구급현장이 다양해지고 품질 높은 구급서비스 제공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하며 더욱 내실 있고 전문적인 사이버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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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식품 수출 역대 최대…올해도 이어간다코로나19 펜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 속 전 세계의 경제 신호등에는 노란 불이 켜졌다. 어떤 것도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기존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와중에 역대급 기록을 세운 분야가 있다. 바로 농식품 수출 분야다. K-팝 등 한류의 열풍은 K-푸드로 이어지면서 우리 농업은 식량 안보를 넘어 수출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잡았다. 해를 거듭하며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더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라는 수출 악조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치 기록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또 어떤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는지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에게 들어봤다. 다음은 박 실장과의 일문일답.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역대급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들이 있었나요? 지난해 우리 농식품 수출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2019년 대비 7.7% 증가한 역대 최고인 75억 7000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 중 신선 농산물이 14억 3000만 달러, 가공식품은 61억 4000만 달러를 수출해 각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신선 농산물은 김치·인삼류·포도·유자차 등의 최대 수출에 힘입어 2019년 대비 3.4% 증가했고 가공식품은 라면·쌀가공식품·장류·설탕 등의 성장으로 2019년 대비 8.8% 증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가정 내 간편식품의 인기로 김치는 2019년 대비 37.6% 증가한 1억4450만 달러를 수출했고 라면은 29.3% 증가해 첫 6억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포도·유자차·고추장 등도 30% 넘는 큰 폭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어떤 성과들이 있었을까요? 국가별로는 신남방 지역 수출이 2019년과 비교해 9.1% 증가한 15억 6000달러를 기록하며 일본을 제치고 가장 큰 수출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신남방 지역은 범정부 정책인 신남방정책에 따른 한류 마케팅 등으로 라면·고추장 등 한식 요리법 인기 및 가정식 수요 증가가 수출실적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신남방 국가들 중에서는 베트남 5억 160만 달러로 가장 수출액이 많았고 이어 태국 2억 2090만 달러, 인도네시아 1억 7920만 달러, 필리핀 1억 7630만 달러, 인도 6990만 달러 등의 순이었습니다. 미국도 2019년 대비 38.0% 증가한 12억 1000만 달러를 수출, 2.9% 성장에 그친 중국을 제치고 2위 수출 대상국이 됐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연초에는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반기 유명 쇼핑몰(TMALL) 한국식품관 신규 구축 등 적극적인 온라인 유통·마케팅 지원으로 인삼, 라면, 소스류 등의 수출 호조를 통해 11억 381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역대급 기록을 쓸 수 있었던 주된 요인은 무엇인가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소비위축과 물류 등의 어려움에도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로 변화하는 비대면·온라인 유통소비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판단됩니다. 또 코로나 확산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 한국 영화 및 드라마의 인기와 BTS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한류의 확산, K-방역으로 인한 국격 향상 등도 수출에 긍정적인 여건이 조성된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쇼핑센터에서 열린 국산 딸기 판촉 행사 현장.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요? 코로나19로 변화한 유통·소비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해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으로 전환, 물류·검역 등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 코로나 수혜 품목인 건강·발효·간편식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먼저,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확대를 위해 K-푸드 Fair, 국제식품박람회 등 대면 홍보마케팅 관련 예산을 해외 온라인몰 입점 및 SNS 활용 유통채널 진출, 한류스타 연계 홍보콘텐츠 제작·방송,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활용 동영상 플랫폼 PPL 추진 등으로 신속하게 전환, 지원했습니다. 또 물류 및 검역 등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포도의 경우 저온유통체계 구축으로 저장기간 연장 등을 통해 2019년 대비 32.5% 증가한 3120만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신남방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딸기는 선박 운송 및 전용기 운행 지원 등을 통해 스타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고요. 파프리카 중국 수출을 위해 생산·유통시설 등에 대해서는 영상검역 등도 추진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판촉행사에서 현지인이 국산 딸기로 만든 요리를 맛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가정 내 생활이 늘면서 건강 및 간편식품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건강 기능성 홍보, 현지인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 및 선호제품 판촉, 한류와 연계한 홍보 강화로 김치·장류 및 인삼류, 라면·쌀가공식품의 수출도 크게 증가할 수 있었고요. 일본·중국·미국에 집중된 농식품 수출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시장 다변화 정책의 성과가 조금씩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상 외 선전을 보여준 품목이 있다면요? 그동안 전통발효식품이자 우리 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와 장류(고추장, 된장 등)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김치의 경우 건강 기능성 홍보, 제품 현지화(비건 김치·캔 김치), 면역력 효과 및 레시피 큐알(QR)코드 제작·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고 장류는 예상 밖의 큰 성과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가 됐습니다. 장류는 지난해 한식을 소재로 한 K-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한식을 즐기는 단계를 넘어 직접 요리해보려는 해외 소비자가 늘면서 가정용 고추장·된장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드라마 인기를 마케팅에 활용해 미국·중국 등에서의 온·오프라인 판촉 확대, 신남방 국가인 베트남에서 현지 한식당 연계 소비촉진 행사 전개 등 장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했는데요 이러한 것들이 수출로 이어져 2019년과 비교해 30.5% 성장한 9990만 달러를 수출하는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프랑스 파리 쿠킹아뜰리에에서 진행된 김치만들기 실습 현장. 지속적인 성장,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는 어떤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인가요? 올해에도 농식품 수출 성과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코로나로 인해 급변하는 농식품 유통·소비환경에 부합하는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온라인·비대면 확대, 건강·간편식품 선호 증가 등 변화하는 농식품 유통·소비 트렌드에 대응, 2021년 농식품 수출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코로나로 활성화된 비대면 시장개척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온·오프라인 결합 매장 등 새로운 유통채널 입점 확대, SNS 인플루언서 및 한류 콘텐츠 연계 소비자 홍보 강화, 온라인을 통한 바이어 수출상담회 정례화 등 온라인·비대면 판로개척 및 홍보 강화에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신선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딸기·포도에 대해 품질 향상 및 저온유통체계 구축, 수출통합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파프리카의 수출 확대를 위해 프리미엄 매장 공략, 샐러드 등 생식문화 안착에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박병홍 실장은 “농식품 수출이 큰 성과를 이룬 것은 농업인들과 식품·수출업계의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식품 수출이 우리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신남방·신북방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호주·남미와 같은 새로운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또 급변하는 수출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통관거부 사례 등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대상 국가와 건수를 확대하고 국가별 소비트렌드에 대한 심층조사를 실시하는 등 세계 각국 시장에 대한 정보조사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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