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심봉섭국장'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2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장성군이 장성문화원과 함께 발간한 ‘지명으로 보는 장성변천사’가 마을별 지명 유래와 변천사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담고 있어 주목된다.읍‧면 마을 이름부터 산과 강, 하천, 문화재, 인물에 이르기까지, 지역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있다. 1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이 두 권의 책 속에 나누어 담겼다.수 대 째 살고 있는 지역민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마을 고유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매우 흥미롭다. 이를테면 장성읍 청운교가 지역민들 사이에서 ‘방구다리’로 불리게 된 사연은 이러하다...
장성군이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한 전방위적인 수해 방지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과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장성호 수량조정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자치단체와 기관, 지역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수량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렵다.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지난해 여름, 장성군은 3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수해를 입었다. 2020년 8월 6~9일 사이 402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약 278억원 규모의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장성군은 민‧관‧군이 협력해 신...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이래 첫 시설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주목받았다. 복지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전국 사회복지시설(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에이(A)’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144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6개 영역(▲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 전반)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의 관리와 안전체계 구축, 각종 사업수행 과정의 적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서비스 제공의 전 과...
장성군이 우기(雨期) 이전에 하천 재해복구를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3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장성군은 신속하게 하천 분야 복구계획을 수립해 총 사업비 319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재해복구 대상지는 총 80개소로 지방하천 20개소, 소하천 60개소다. 이 가운데 대규모 정비사업에 해당되는 장성읍 오동, 진원면 광안, 삼계면 화산, 황룡면 와룡소하천은 실시설계와 주민 보상 등 관련 절차 진행을 앞당겨 빠른 시일 내...
장성군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전국 평균(60.6%)을 웃도는 73.7%를 기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6일 장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백신 사전예약제 운영을 통해 접종을 예약한 주민의 비율이 60~64세 64%, 65~69세 78.2%, 70~74세 80.9%로 나타났다. 어린이 교사와 돌봄 종사자 등을 포함(83%)한 사전예약률은 지금까지 73.7%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백신 사전예약제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군은 60~64세 주...
장성군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 농가에 제초용 왕우렁이를 보급한다. 지원 물량은 1헥타르(ha) 당 12kg다.모내기 후 5~10일 이내에 적정량의 왕우렁이를 논에 투입하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제초 효과도 98%에 이르러, 친환경농가는 물론 일반농가에서도 매우 선호한다. 일손도 줄이고 환경까지 지키는 일석이조 농법이다.장성군은 올해부터 일반답에 대한 왕우렁이 구입비 지원을 도 지침(50%)보다 확대 시행한다. 지원 규모를 75%까지 늘려 농가 생산비 절감에 일조하는 한...
장성군과 한국관광공사가 2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관광두레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내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해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지역주민 가운데 관광두레피디(PD, 프로듀서)를 선발해 주민 사업체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장성군은 올해 초 ‘2021년 관광두레’ 신규지역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관광두레피디 활동 지원 ▲관...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한 장성 황룡강에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장성군은 지난 22일 황룡강 그라운드골프장 주차장(생태공원)에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개장했다.황룡강에서 열리는 최초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장성군귀농귀촌협의회와 장성유통사업단, 삼채협동조합이 참여해 민‧관 협업 형태로 운영된다.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신선한 농산물과 꽃(화훼류), 편백제품, 새싹삼, 삼채 등 다양한 특산품이 마련됐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며 5월과 6월, 10월과 11월에 운영한다.총 ...
장성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갖추기 위한 정비에 나섰다.군은 이달부터 군도, 농어촌도로 등 총 380km 구간에 대한 종합 조사를 통해 이용 불편 및 안전 위해 요인들을 확인했다. 이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도로 환경 정비를 시작했다.장성군은 현재, 도로 내 파손 구간을 신속하게 보수하는 한편, 안전 운행을 위해 차선 도색을 보강하고 있다. 또 도로 위의 각종 안전시설물을 정비해 사고 발생 위험을 경감시키는 중이다. 총 사업비는 5억원 규모로, 오는 6월 말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군...
장성군이 장성읍에 건립하는 80억원 규모 다목적 복지회관 ‘가족센터’가 최근 디자인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장성읍 영천리 1487-10번지에 건립되는 장성군 가족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연면적은 3040㎡다. 여성회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복지기관들이 한 곳에 자리하게 된다. 장성군은 그동안 장성읍 소재 여성회관(1973년 건립)과 가정복지회관(1983년 건립)에서 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낡아 이용 불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