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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낮과 밤이 빛나는 체류형 관광도시 실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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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광양시, 낮과 밤이 빛나는 체류형 관광도시 실현 총력

속도감 있는 핵심 관광시설 확충, 공세적 홍보마케팅 및 관광 거버넌스 육성 -

광양시_낮과밤이빛나는체류형관광도시실현총력(해오름육교야경)-관광과.jpg

광양시가 변화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하는 다각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민선 7기 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관광 흐름 분석과 전망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시민과 관광객 체감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내놨다.

 

산, 강, 바다와 야간경관 등 광양의 우위 자원을 동력으로 소규모 맞춤형, 로컬·웰니스관광 등 코로나19로 바뀐 관광트렌드를 살려 수요 창출에 집중한다.

 

또한, 비대면 문화 확산과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홍보마케팅 확대 등 디지털 기반 관광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한 추진방향으로 △핵심 관광기반시설 조속 확충 △디지털 뉴딜 관광사업 발굴 △온라인 플랫폼 및 홍보마케팅 강화 △관광 거버넌스 육성을 내세웠다.

 

◇ 핵심 관광기반시설 조속 확충

 

시는 권역별로 핵심 관광기반사업을 선정해 조속히 확충할 계획이다.

 

대표 핵심사업인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 관련해 금호대교, 길호대교, 이순신대교 접속부, 이순신대교 마동IC 접속교 등 5개 교량과 해비치로를 연결하는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한다.

 

또한, 무지개다리와 해오름육교 연결을 위해 건의 중인 삼화섬 주변 1만 5천 제곱미터 공유수면 매립을 연말까지 확정하고, 삼화섬~마동IC 접속교 간 달빛해변(잔교, 친수공간) 사업도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

 

달빛해변 상부에 계획 중인 ▲체험놀이존 ▲테마휴식존 ▲문화 커뮤니티존 ▲바다 감상존 조성은 기초공사를 시작해 2022년까지 완료한다.

 

삼화섬 내 키네틱아트 광장, 자전거 하이웨이(삼화섬~금호대교) 등의 단계사업을 비롯해 어촌 뉴딜 300사업, 인근 수산물종합물류센터 등이 마무리되면 시너지가 극대화될 예정이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LF스퀘어가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관광단지 신청요건을 확보한 후 현재 토지매입을 약 67% 완료한 상태이다. 올해부터 각종 인허가 신청을 거쳐 2023년 착공해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고급형 숙박시설, 국내 최장 루지(소형 썰매장), 규모 있는 골프장을 갖춘 구봉산 관광단지가 건설되고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까지 가시화되면 거점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사업은 가로수길, MTB 체험장에 이어 섬진강변을 따라 산책로, 수변쉼터를 조성한다.

 

망덕산~배알도 수변공원 간 약 900m 공중하강 체험시설(짚트랙)은 상반기까지 설치를 마무리해 민간에 위탁 운영하고, 제트보트 등 수상레저시설의 민자 유치도 병행한다.

 

망덕포구와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배알도~망덕포구’ 해상보도교가 상반기에 완공 예정이다.

 

배알도를 중심으로 망덕포구와 근린공원이 선(線)으로 연결돼 접근성이 좋아지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백운산 4대 계곡 관광명소화사업은 작년까지 봉강 성불계곡, 옥룡 동곡계곡, 진상 어치계곡 정비를 마무리했으며, 캠핑장 및 주차장을 조성하는 다압 금천계곡 정비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해 코로나 시대 청정관광지로 부상시킨다는 전략이다.

 

◇ 디지털 뉴딜 관광사업 발굴

 

시는 관광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코로나 시대 관광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관광사업 발굴에도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요 관광거점마다 실감형 콘텐츠를 가미한 증강현실(AR)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양 디지털 헤리티지 관광콘텐츠 개발사업’을 구상하는 등 기술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더불어, ‘낮과 밤이 빛나는 미디어아트 월 조성’ 등 디지털 뉴딜 관광 융합사업을 발굴해 디지털 미디어 등 다채로운 관광 욕구에도 부응할 계획이다.

 

◇ 온라인 플랫폼 및 홍보마케팅 강화

 

시는 올 상반기 속속 준공되는 대규모 신규 관광시설 브랜딩과, 향후 터져나올 여행 욕구에 대비해 대형 이벤트를 여는 등 전방위 홍보에 주력한다.

 

먼저, 해비치로 야간경관이 마무리되고 코로나 불안이 진정될 것으로 기대되는 올 하반기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대중문화를 누리도록 광양 2021 K-POP 슈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는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으로 광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시 공식 SNS 외에도 TV, 대도시 다중이용시설 광고를 통해 파급력과 지속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특별여행주간 운영,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용 또는 공동 홍보마케팅,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등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한다.

 

‘광양에 와야 하는 10가지 이유’, ‘슬기로운 광양여행’ 등 코로나19 이후 주목받는 광양의 청정 관광콘텐츠도 계속 홍보할 예정이다.

 

◇ 관광 거버넌스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실현

 

시는 광양시관광협의회, 테마여행10선사업단, 관광두레사업단 등 민간 주도 DMO(지역관광 추진조직)를 적극 지원해 광양관광 역량 강화를 꾀한다.

 

특히, 지역민이 주도하는 광양시관광협의회가 광양관광 홍보마케팅, 관련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컨설팅 등 실질적인 광양관광 진흥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또한, 지난 1월 개소한 광양관광 협업센터를 다양한 관광조직과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광양관광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해는 해비치로 야간경관, 망덕포구와 백두대간 명소화사업 등 시가 장기간에 걸쳐 추진한 사업들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시장이 회복되면 광양이 관광도시로 한층 성장할 기회의 해이다”고 말했다.

 

이어 “빛의 도시, 젊은 도시로서 정체성을 살려 핵심 관광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안정적인 관광 거버넌스를 통해 ‘낮과 밤이 항상 빛나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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