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조직노동이 나섰다. 한국노총은 21일 11시, 한국노총 7층 위원장실에서 ‘제5회 한국노총 사회연대공헌상’ 시상식을 열고, 비정규직 감축 및 차별 해소, 플랫폼노동자 권리보호 활동 등 한국노총이 추진한 사회연대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조직과 조합원을 격려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가운데)과 사회연대공헌상을 수상한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남양유업노조,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권재석 공공노련상임부위원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NH농협지부(왼쪽부터) ...
한국노총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동자들을 이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인정하는 정책과 정치를 펼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난해 12월 15일, 한국노총-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간담회 10일, 한국노총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지지한 국민들만의 대통령이 아닌, ‘대한민국 대통령’”임을 강조하며, “선거 과정에서 많은 갈등이 있...
한국노총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와 노동법 개정에 맞서 노동조합 교섭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노총은 3월 2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여주시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2022 한국노총 공동임단투 지침 교육’을 개최했다.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1본부 본부장은 '노동정세 및 2022 한국노총 운동방향'에서 "한국노총은2022년을 더 나은 사회로,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기회와 도전으로 보고,‘연대’전략으로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해 조직노동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과 지선으로 이어...
디아지오코리아 노조가 회사의 사업부 매각과 인사제도 개악을 강력 규탄하며 쟁의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윈저, 조니워커 등의 위스키를 수입·판매하는 회사다. 한국노총 식품산업노련 디아지오코리아 노조는 25일(금) 오후 1시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IFC몰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노조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는 천막농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임금협상에서 노조는 2년연속 임금이 동결된 점을 감안하여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2.8% 인상을 고수하...
김동명한국노총위원장이더불어민주당중앙선대위에상임선대위원장으로결합했다. 김동명한국노총위원장은 1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노동중심,정의로운전환을위한대선승리를다짐했다. △ 꽃다발을 전달받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좌)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고용, 일자리 창출 등 좋은 노동 정책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는 노동자·서민의 필연적 선택”이라며 “한국노총 전체 조직을 대선 대응체계로 재편하여, 이재명 ...
한국노총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승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노총은 10일 오전 11시부터 한국노총 5층에서 열린 제92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노동중심의 정의로운 전환을 실천하기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이재명 후보가 3월 9일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되면 한국노총과 정책협의를 신속히 추진하고, 재임기간 동안 12대 과제 이행을 위해 공동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12대 과제는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권리 보장 ▲헌법상 노동기본권 온전한 보장 ▲노동자 경영참가 ...
한국노총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민간보험사의 개인정보 활용 제공 신청을 거절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한화생명을 비롯한 민간보험사 5곳은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과학적 연구’를 이유로 건보공단에 국민건강정보자료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25일 건보공단 국민건강정보자료제공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민간보험사의 개인정보 활용 제공 신청에 관한 결정을 할 예정이다. △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노총은 24일 성명을 내고 “‘과학적 연구’는 해당 목적인 ‘공공성’을 요구한다”며 “민간보험사의 개인정보 활용은 개...
대선에 평화·통일 의제가 실종됐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로 인해 차기 행정부에서도 남북관계의 경색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한국노총은 1월 20일(목) 오후 2시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통일위원회를 열고, 통일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한국노총은 남북관계 전망 관련 “향후 남북관계는 차기 행정부의 몫이 되었으나, 문제는 대선 과정에서 평화·통일 의제가 거의 실종된 상태이고 기존 남북합의서에 대한 대선 주자들의 명확한 입장이 나타나지 않아 차기 행정부에서도 이른 시일 내 남북...
삼성노동자들이 ‘신인사제도’ 개편안은 명백한 ‘개악안’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명확한 기준 없는 절대평가제 ▲상호감시체계인 동료평가제 ▲부서장의 상시감시체계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29일 ‘신인사제도’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한달여의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동의절차’를 진행한 후, 12월 30일 새해 인사제도 개편 강행을 예고했다. 이에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만재, 이하 금속노련)은 1월 13일(목) 오후 2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인사제도 개악안 강행규탄, 확산방지 노...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기업 이사회에 참여하여 의사결정을 함께 내리고,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 지난 해 2월 8일,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입법 촉구 기자회견' 한국노총은 성명을 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을 환영한다”며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은 밀실에서 깜깜이로 진행되어온 공공기관 운영의 심각한 부작용을 줄이는데 기...
한국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불평등끝장2022대선유권자네트워크’(이하 불평등끝장넷)가 대선후보들에게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 대안과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했다. 20대 대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불평등·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선후보들 간 정책 경쟁은 보이지 않고, 각종 의혹 제기와네거티브만 난무해 '사상 최대 비호감 선거'라는 오명을 듣고 있다. 불평등끝장넷은 4일 10시 30분,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후보들이 불...
한국노총은 3일 오전 10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여러 가지 도전과 결단이 필요한 한해이니만큼 현장과 조합원을 믿고 걷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동명 위원장은 시무식에서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이며, 대선 이후 차기정부와 노정관계의 기본틀이 정립되는 해”라고 밝혔다. 이어 “대선방침을 정하는 과정에서 활발한 소통과 토론을 기반으로 조직의 불필요한 갈등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며, 조직의 방침이 정해진 이후에는 집행부의 선택과 결단을 존중해주시고 일사분란하게 집행해야한다”고 말했다. ▲ 시무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