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박종간 호남노사일보 사회부 국장 중대재해처벌법은 일터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는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논란 끝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새로 법이 적용된 5∼49인 사업장의 중대재해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아직도 근로 환경이나 여건 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기업주들의 근로자 안전에 대한 마인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할 수밖에 없다. 최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5인 ...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의료계가 올스톱 직전이다. 위태위태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 전남은 물론 전국적인 현상이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섰기 때문이다. 의료 현장은 불편과 혼란으로 아수라장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수선하다.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은 이루 형언할 수가 없을 정도라니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못한 환자들이 2차 병원으로 몰리다보니 이들 병원의 '과부하'도 적지 않다. 문제는 시일이 지날수록 상황이 호전되는 것이 ...
최남규 호남노사일보 광주취재본부장 실업급여 신청자가 는다는 것은 실직자가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의든 타의든 직장을 그만두고 실직한 상태로 지내는 인구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실직 뒤 실업급여(구직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이 3년 만에 2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됐던 2021년 1월 이후 최대치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20만1000명...
문영주 호남노사일보 지역사회부 국장 봄철이면 우리네 산은 산불로 몸살을 앓는다. 건조한 대기와 메마른 불쏘시개 등으로 화재를 부르기에 적격인 환경을 갖추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년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청은 물론 전국의 지자체가 나서 산불 예방에 총력을 경주하곤 한다. 그래도 산불은 끊이지 않는다. 대부분이 담뱃불과 논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 대부분이다. 산림청이 올봄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다른 부처와 힘을 모아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하기로 했다니 예방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지 궁금증이 앞선다. ...
박영호 호남노사일보 전남취재본부 국장 지방소멸에 이어 국가소멸론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출산율은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청년들의 결혼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적극적으로 결혼을 하려고 나서지도 않고 설사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 출산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은 것 같다. 사정이 이러하니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전남도가 이같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2024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전담 부서인 인구청년이민국을 전국 최초로 신설,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니 기대를 걸어본...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직장암(rectal cancer)은직장에생긴암세포로이뤄진악성종양이다(서울대학교병원,의학정보). 이번직업병사례의노동자는1958년생남성이다.노동자는60세인2018년10월□사업장에입사하여2020년4월까지플랜트건설현장에서배관용접을하였다. 노동자는2020년4월14일직장암을진단받았다.질병의해부학적분류는기타암이고유해인자는화학적요인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자료마당재해사례직업병’(www.kosha.or.kr/kosha/data/oc...
심봉섭 호남노사일보 광주취재본부 국장 최근 화재현장에서의 잇따른 소방관 사망사고로 인해 이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처럼 동료를 잃는 아픔과 더불어 매일 같이 참혹한 인명피해를 목격하는 소방관들의 정신적 부담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 등으로 인한 사기 저하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소방관들에 대한 인식도는 매우 긍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근무...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전립선암(Prostate cancer)은전립선에발생한악성종양이고,그정확한원인은밝혀지지않았으나그위험성을증가시키는몇가지인자는고령,아프리카계미국인혈통,가족력,식습관(비만과고지방식사,특히동물지방이많은식사)등이다(서울아산병원,질환백과). 일주기리듬(日週期리듬·circadian rhythm)은약24시간주기를지닌생체리듬이다.그러한리듬을해치는야간교대근무(Night-Shift Work)는유방암위험과연관성을나타내고,전립선암과의연관성은의심되나근거는제한적이다(야...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7일간(2024.2.4~2.10),노동자7명이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전년도같은기간10명보다3명이줄었다. 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심야1명,오전6명이다.요일별분포는화4명,수2명,금1명이다. 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1명,물체에맞음2명,끼임3명,기타1명(중독)이다. 시도별분포는광역시2명(서울,인천),광역도5명(경기2명,충남1명,경북1명,경남1명)이다. 7명중나이가알려진노동자5명의나이별분포는30대1명, 50대1명, 60대1명, 70대2명이...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7일간(2024.1.28~2.3),노동자9명이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전년도같은기간10명보다1명이줄었다. 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전5명,오후4명이다.요일별분포는월1명,화1명,수2명,목3명,토2명이다. 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3명,깔림2명,물체에맞음2명,끼임1명,기타1명(화재)이다. 시도별분포는광역시1명(부산),광역도8명(경기4명,강원2명,전북1명,경북1명)이다. 9명중나이가알려진노동자3명의나이별분포는30대1명, 50대2명이다. ...